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뻘 어른들이 어려우신가요 아니면 전혀.,..???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16-09-19 16:35:51

전 이상하게 전혀 안어렵거든요...ㅋㅋ 부모님뻘 되는 어른들이요...

그냥 친가 친척어른들한테도 안부전화 곧잘하고..주변에 아는 어른들한테도 곧잘해요..

걍 외가쪽은 이모들도 편안한것 같고 

 옆집 사는 어른들도 편안하고 ㅋㅋ 먼저 만나면 제가 먼저 말걸고 하는것 같아요..

오히려 이상하게 저는 어른들이 걍 저희 부모님 마냥 편안하더라구요..

전 부모님도 살아오면서 한번도 안어려웠거든요...

걍 저한테는 저희 부모님은 친구같은 존재였는데..

주변 어른들한테도 그런것 같아요.. 부모님이랑 친구처럼 지내서 그런가..??

그분들 사고방식도 좀 이해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조금 안맞아도.. 우리 부모님도 저런 생각하셨는데 뭐..

그런 생각 들구요

30대때에 60대 어른들 부모님뻘 되는 분들이 어땠어요..??

제친구들은 좀 많이 어려워 하던데 .. 전 제가 신기한건지..ㅋㅋ 왜  안어려울까요..??



IP : 222.2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9.19 4:37 PM (39.7.xxx.162)

    싫어요
    꼰대들이 강요하는 게 저랑 안맞아요 숨 막혀요
    내 부모든 아니든

  • 2. 어려운게 아니라
    '16.9.19 4:37 PM (103.10.xxx.130)

    10살만 차이나도
    완전 사고 자체가 다르다고나 할까...

    맞춰주기가 어려워요
    변덕도 심하고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고집도 얼마나 쎈지....남녀불문하고 대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나이적은 사람들이
    나이많은 사람들하고 같이 하는거 꺼리죠...

  • 3. 어려워요
    '16.9.19 4:39 PM (222.109.xxx.209)

    전 50대 정도만 되도 어렵더라구요
    어려우니 입을 꾹 다물고 있게되고..
    붙임성 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 4. ...
    '16.9.19 4:41 PM (1.231.xxx.70) - 삭제된댓글

    님은 좋은 성격을 타고나셨고,
    그런 성격으로 길러주신 부모님도 정말 훌륭하십니다.
    부럽습니다.

  • 5. ㅈㅈ
    '16.9.19 4:50 PM (220.121.xxx.244)

    전 어렵지는 않고요... 친하게 지낼 수 있고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는데
    그 분들이 절 싫어하는 듯.

  • 6. ㅜㅜ
    '16.9.19 5:52 PM (223.62.xxx.58)

    나이 든다고 지혜와 연륜이 같이 늘지 않아요
    오히려 더 꼬장꼬장해지고 사리판단 흐려지고
    억지쓰고 소리지르고 삐지고
    뇌가 혀에 가 붙어요 싫어요

  • 7. 낯가리는데 어른들은 더 어려워요
    '16.9.19 6:11 PM (122.37.xxx.51)

    40대구요
    어른들앞에서 말대답하던 문화가 아니라
    커서도 여전하네요
    입다물고 대답정도나 해요
    요즘 어린아이들 자기표현을 얼마나 잘하는지..... 대견해보여요
    친근한 붙임성있는사람 만나면 기분 좋아지고
    부럽기 그지없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021 믿을수있는 달걀어디 6 달걀 2016/09/20 1,318
599020 ,,,,,, 14 고래 2016/09/20 2,513
599019 업이라는 말 82말곤 잘 본적 없는거 같은데 20 // 2016/09/20 2,084
599018 오늘 자동차정비 바가지썼어요 8 2016/09/20 2,093
599017 코타키나발루와 사이판 여행 어디? 6 겸둥이 2016/09/20 2,788
599016 오늘 8시 33분에는 일본에서 지진이.. 4 ㅇㅇ 2016/09/20 4,841
599015 한시간전에 경주에 여진 왔었네요 4 2016/09/20 3,012
599014 82에 왜 갑자기 중고로 물건 처분하려는 글들이 슬금슬금 올라오.. 7 ,, 2016/09/20 2,705
599013 어디가면 수제약과 살수있나요 7 영선맘 2016/09/20 1,606
599012 생리 늦어질 때 체중증가 어떤가요 2 생리 2016/09/20 2,979
599011 롱샴매장있는곳 3 분당,죽전지.. 2016/09/20 1,279
599010 올해 69세 실비보험 가입 관련.. 9 보험 2016/09/20 1,446
599009 40대동안녀중 갑은 누굴까요? 23 ㅇㅇ 2016/09/20 6,262
599008 지금 뉴스룸 기자 누군지 2 oo 2016/09/20 1,065
599007 부산 분들 흔들거리는 거 못느끼세요? 12 부산 강서구.. 2016/09/20 4,380
599006 수시철 여론몰이... 8 .... 2016/09/20 2,017
599005 케이비에스 8시 30분 일일 연속극 5 드라먀 2016/09/20 4,238
599004 성격이 좋다는 것은...어떤 뜻인가요?? 11 ..... 2016/09/20 3,060
599003 영어듣기연습 할 영화, 뭐가 있나요?? 6 영어초급자 2016/09/20 1,914
599002 약간의 울렁거림이 다시 느껴집니다 5 ... 2016/09/20 2,008
599001 새 차 후방 카메라 아직 적응 못하겠어요 7 기분 2016/09/20 1,670
599000 46세 미혼.. 그리고 결혼 63 미래 2016/09/20 28,610
598999 얼굴 팅팅 부자되기 2016/09/20 473
598998 무릎 관절 관련 정보 좀 알려주세요~ 1 인공 2016/09/20 680
598997 독일로 짐 부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13 수뽀리맘 2016/09/20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