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잠수글에 이은 질문이에요..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6-09-18 00:03:5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89775&page=1&searchType=sear...


이 글이에요.

제가 피곤한 스타일인거 맞는데..

이 친구랑 저랑 동업 준비중이었어요.

그리고 자꾸 저렇게 잠수타고..

오늘 톡와서 82분들 조언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줬어요.

그러다 같이 하기로 한 일 어떻게 되가냐 하길래..

너가 갑자기 연락 안해서 접었다는 말은 안하고 

그냥 다른 일이 생겨서 그거 하기로 했다..

그랬어요. 저도 솔직히 기대하는게 있었는데 일이 끊겨서

속상한 맘 있지만 내색 안한거죠.

그랬더니 

그래? 난 너와 같이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 

이러는 거에요.

이런 화법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거라..

저쪽에서 일방적으로 연락 안한거 저쪽도 알거든요.

그래서 톡 내내 조금 미안했네.. 이런 뉘앙스 풍겼는데

이제와 결국 일 파토난 걸 제 책임으로 돌리는 거잖아요. 

이 사람 별로죠?

제가 여기서 너가 원한다면 다시 할 수 있어. 이럼 저 어리석은 거고요. 

IP : 124.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9.18 12:12 AM (211.245.xxx.178)

    아쉽다는 사람이 연락도 안되냐? 하고 문자보내세요.
    저런 화법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 2. ...
    '16.9.18 12:18 AM (124.49.xxx.100)

    오늘은 마치 저에게 그 일을 다시 의욕적으로 할 것처럼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하려나보다.. 생각하고 듣는데
    갑자기 저에게 너는? 이러길래 벙쪘어요.

    저라면 이런 상황에서
    그 일 그만두고 다시 같이 하자. 이럴거 같은데
    아쉽다니.
    그럼 그 사이에 일 찾은 제가 뭔가 잘못한거같잖아요.

  • 3. 봄날여름
    '16.9.18 12:38 AM (223.62.xxx.101)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저는 동성지간인데도 힘들어요. 아주 머하나 할려면 속이 터져요.
    본인이 컨디션 기분따라 연락이 두절되므로(묵무부답) 동업은 더더욱 말리고 싶어요.
    그냥 그 친구가 연락오면 받아주는 관계정도로만 지내세요
    저도 그 정도로 정리했어요.

  • 4. ...
    '16.9.18 12:43 AM (125.185.xxx.225)

    그 사람은 왜 파토났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겨우 카톡 한다고 하고 안한 것 때문에 동업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했다... 그 사람은 이유를 짐작도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그걸 떠나서 시간, 약속 잘 못맞춰주는 사람은 동업자론 별로이니 그만둔건 잘한 것 같고요.
    딱히 죽이 엄청 잘 맞는 친구도 아닌 것 같고. 원글님도 토씨 하나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세요.. 전전긍긍하느라 에너지 소모도 클 것 같은데 굳이 자주 카톡해야하나요? 저같으면 좀 거리를 두겠어요. 아니면 카톡으로 서로 독심술 하고 있을게 아니라 깔끔하게 만나서 대화하거나요.

  • 5. 답답
    '16.9.18 11:27 AM (211.36.xxx.89)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둔갑해도
    뒷북치며 어버버 이상하다...그러실듯

    받아치는 연습이라도 하세요.
    그런 무개념 파렴치는 끊고요.
    님이 바보같을수록 더 못되고 어이없게 굴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256 리파캐럿과 뷰리마사지기는 쓰임이 서로 다른건가요? 리파 2016/09/19 615
598255 다섯살 아이가 벌레에 물렸는데 병원 가야할까요? 1 후아 2016/09/19 825
598254 아파트 과실 아닌가요? 2 얼음땡 2016/09/19 1,364
598253 메이크업 팁 하나 알려드릴까요 158 . 2016/09/19 31,823
598252 밀정 600만 돌파했네요 16 영화밀정 2016/09/19 2,978
598251 지각해도 눈 감아주는 공공기관 2 ㄹㄹ 2016/09/19 1,478
598250 지금 방영되는 해운대 편성이 절묘하네요 3 티비 2016/09/19 1,718
598249 유치원 선생님이 잘어울릴것 같은 이미지는 뭔가요?? 10 ..... 2016/09/19 4,393
598248 맏며느리는 추석음식하고 신랑은 골프치러 21 추석에 골프.. 2016/09/19 4,694
598247 같은일 하는 회사 직원이 너무 싫어 회사 가기가 싫어요 12 ㅅㅅ 2016/09/19 5,520
598246 암웨이 1 .. 2016/09/19 1,920
598245 욕실 하수구 냄새 원인을 몰겠네요ㅠ 6 궁금 2016/09/19 2,950
598244 텍사스 지* 구매대행 블러거 믿을만 한지요? ㅂㅂㅂ 2016/09/19 441
598243 화장실 옆칸에서 훔쳐보기 무죄래요. 9 헐헐 2016/09/19 1,889
598242 진짜 남편의 이기심에 치를 떱니다 43 ... 2016/09/19 18,241
598241 문제적 남자의 이수근,,,아우~ 짜증나 29 2016/09/19 8,131
598240 넘 예뻐요 공효진 3 푸푸 2016/09/19 2,261
598239 장작 인터넷과 캠핑장중 어디서 구입하세요? 3 캠핑다니시는.. 2016/09/19 622
598238 서울대 영문과에 합격할려면 어느 수준이나 될까요? 14 .... 2016/09/18 4,580
598237 항암 치료 안하면 고통없이 죽는다는거 진짜인가요? 47 골드24k 2016/09/18 27,765
598236 대치동 낡은 아파트 사시는 분들.. 11 ... 2016/09/18 5,591
598235 어제 분양받은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ㅠ 14 dfgjik.. 2016/09/18 2,416
598234 남편은 장모님한테 감사전화도 안하면서 꼭 시댁에는 전화하길바라네.. 17 점몇개 2016/09/18 3,923
598233 구르미와 보보경심 22 라일락84 2016/09/18 3,798
598232 구르미 그린 달빛 특별판을 1회 중간부터 2회까지 막 봤는데 4 구루미 2016/09/18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