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의사분 계세요? (심정지 와서)
작성일 : 2016-09-10 22:56:53
2186250
오늘 모 대학병원에서 입원중인 저희 시누이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바로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해서 3분만에
살아났어요. 심장이 살아난 상태고, 의식은 없구요.
그런후 바로 중환자실로 가서 저온치료를 며칠간 한다고해서
저온치료 하고있대요. 환자는 재우고요.
그러고선 며칠후 상태를 판단 할건가보더라구요.
건강하게 깨어날지/ 뇌 장애가 있을지/ 식물인간이 될지/
마음이 급해서 여기에 여쭙는데, 멀쩡하게 살아날 확률이
어느정도 인가요?
의료진은 안좋아질수 있단 얘기도 했다고하구요.
참고로 현재 상태는 장기는 다 건강하고, 뇌파가 좀 안좋단
식으로 얘기했대요. 몸 붓기도 없구요.
자가호흡으로 잘 숨쉰대요.
참고로
나이는 30대초반이고 건강한 편였구요.
어떤 수술 위해 대학병원에 수술한 후였답니다.
IP : 223.62.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의사아님
'16.9.10 11:06 PM
(1.246.xxx.75)
-
삭제된댓글
5년 전에 62세 시아버지가 아침에 운동하시다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서 자가호흡 불능 상태로 119에 실려가 의식불명 상태로 1개월 있다가 겨우 의식을 찾았는데, 그 후유증으로 사지마비에 치매가 왔습니다. 병명은 심근경색...
심장 문제로 심정지가 온 것이라면 후유증이 없을 수 없어요
기도 열심히 하세요
집 안에 환자가 생기면, 돈도 억 단위로 깨지지만 더 힘든건 정신적 고통이에요. 시누가 정상적으로 깨어나기만을 기도하세요
2. 코코2014
'16.9.10 11:46 PM
(58.148.xxx.199)
말씀하신 그대로라면 나중에 후유증 없이 회복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심정지 시간이 단지 3분이었으면 뇌세포 소상없었을거같아요
3. 힘내요
'16.9.11 12:00 AM
(121.190.xxx.226)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 인데요 갑작스런 사고로 심정지가 두번 왔어요
두번다 5분 이내에 다시 돌아왔고 병원에서 원글님이 적어놓으신것처럼
식물인간이 될지도 언제 의식이 돌아올지도...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는데
3일후쯤 일어났구요 뇌에 아주 약간 손상은 있었지만 정상생활 가능하게 살고 있습니다
분명 건강하게 일어나실거예요
아이도 잘 키우고 건강하게 만나실 거예요
4. tods
'16.9.11 12:02 AM
(59.24.xxx.162)
가족들이 모두 놀라셨겠어요.
3분이면 별 타격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5. 실크벽지
'16.9.11 12:26 AM
(1.250.xxx.248)
요양보호사 교재에 있는내용인데요, 폐와 혈관내에는 심폐기능이 멈춘후 약 6분정도까지 생명을 유지할수있는 산소의 여분이 있으나 4~6분 이상 혈액순환이 되지않는 경우 뇌손상이 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5628 |
신데렐라와 네명의기사들 재밌네요~ 4 |
... |
2016/09/11 |
1,715 |
| 595627 |
클래식 음악회 싸게 갈수있는곳있나요? 17 |
바바 |
2016/09/11 |
1,845 |
| 595626 |
이성 친구 많은 남자 1 |
궁금 |
2016/09/11 |
1,020 |
| 595625 |
밑에 글보고...말에 물리는 경우는 왜 그런걸까요? 2 |
궁금 |
2016/09/10 |
582 |
| 595624 |
짐볼 사이즈 어떤게 좋은가요? 3 |
짐볼 |
2016/09/10 |
2,941 |
| 595623 |
우리나라만큼 과일 야채 비싼 나라도 없을 것 같네요 49 |
ㅇㅇ |
2016/09/10 |
6,292 |
| 595622 |
요즘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요 2 |
속상해 |
2016/09/10 |
639 |
| 595621 |
이런 경우 어떻게 되나요? |
.... |
2016/09/10 |
307 |
| 595620 |
시누 딸 결혼하는데 뭘입고 얼마 내야될까요? 9 |
방울이 |
2016/09/10 |
2,735 |
| 595619 |
변비에 팽이버섯 안좋던가요?? 2 |
.... |
2016/09/10 |
1,298 |
| 595618 |
이거 파혼일까요? 33 |
ㅇㅇ |
2016/09/10 |
18,681 |
| 595617 |
길에서 개가 저보고 짖었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18 |
... |
2016/09/10 |
3,461 |
| 595616 |
잠만 자는 남편... 12 |
욕구불만 |
2016/09/10 |
3,841 |
| 595615 |
대형마트가 자연드림보다 비싸네요 7 |
ㅇ |
2016/09/10 |
2,918 |
| 595614 |
20분 사이에 글 세개에 댓글 하나씩 달았더니 6 |
삭제글댓글러.. |
2016/09/10 |
1,181 |
| 595613 |
계약당일 담보대출 갚을때 |
매매 |
2016/09/10 |
420 |
| 595612 |
컴 시작시 느리다는 물음에 전에 어떤 분이 댓글을 주셔서 도움이.. |
컴 |
2016/09/10 |
909 |
| 595611 |
고전 한국영화 보면서 ... 20 |
... |
2016/09/10 |
2,248 |
| 595610 |
급질)) 의사분 계세요? (심정지 와서) 4 |
급해서요 |
2016/09/10 |
3,691 |
| 595609 |
두통과 함께 머리 저림이 있어요 8 |
3호 |
2016/09/10 |
4,621 |
| 595608 |
dc9v 어댑터 마트에 팔까요? 1 |
콩 |
2016/09/10 |
550 |
| 595607 |
요즘 여자탤런트 중에서 그나마 한혜진, 이연희가 외모는 나은듯 26 |
포리 |
2016/09/10 |
7,351 |
| 595606 |
제습기 정리하고 선풍기로 옷 말리기 괜찮을까요? 3 |
정리중 |
2016/09/10 |
1,158 |
| 595605 |
집주인이 안고쳐 주는건 어디다 소송하지요. 5 |
gjr |
2016/09/10 |
2,040 |
| 595604 |
유부남중에 아무 일탈없이 가정에만 충실한 비율이 얼마정도 될까요.. 31 |
00 |
2016/09/10 |
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