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회장같은거 너무 부담스럽지 않나요?

....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09-01 08:47:07

정말 너무 부담스러울꺼 같고...

일단 일을 애가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다 하는거더라구요.

도대체 애는 무슨 일을????


너무 이목이 집중되는것도 있고...중고등학교 가서도 눈에 띄게 잘 해야하는..

이게 독일까요?? 약일까요??


초등동창회때보면 뭔가 잘 안풀린 반장이나 전교회장은 안 나타나던데.

요새애들은 sns 하니깐 서로 어떻게 사는지 잘 아니깐 더 그렇지 않을까요???

IP : 1.245.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 8:55 AM (203.226.xxx.211)

    선생님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니까 국회의원보다 더 하기 어려운 기회라고 꼬셔서 선거에 나가고 전교회장 했어요
    아이에게 미미하게라도 경험이 살아 가는데 보탬이 된것 같아요

  • 2. ........
    '16.9.1 8:56 AM (114.202.xxx.159) - 삭제된댓글

    아이성향따라 다르죠. 그런거 학부모나 교사가 나가보라고 해도 너무 끔찍하고 싫다고 안나가는 아이들은 절대 안나가요. 그런데 전교회장 선거나가서 떨어지면 펑펑 오는 애도 있어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선거떨어져서 못하게됐다고.

  • 3. ........
    '16.9.1 8:57 AM (114.202.xxx.159)

    아이성향따라 다르죠. 그런거 학부모나 교사가 나가보라고 해도 너무 끔찍하고 싫다고 안나가는 아이들은 절대 안나가요. 그런데 전교회장 선거나가서 떨어지면 펑펑 우는 애도 있어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선거떨어져서 못하게됐다고.

  • 4. ㄱㄴㄷ
    '16.9.1 9:00 AM (180.224.xxx.157)

    요즘 전교회장은 그냥 인기투표예요.
    반장도 그렇지만.
    전교에서 알아주게 우수하고 모범적인 애들이 선거 나가는 게 아니니까
    원글에 쓰신, 나중에 커서 벌어질 일 별 신경 안쓰셔도 되요~

  • 5.
    '16.9.1 9:02 AM (1.227.xxx.52)

    전교회장 자리는 진짜 잘하는 아이가 된 역사가 없어요
    그래서 엄청잘한다 이런 이미지도 없음
    주로 선거연설때 학원에서 트레이닝 받아 받당선되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라는 씁쓸한 현실,,,

  • 6. ***
    '16.9.1 9:02 AM (1.233.xxx.29)

    그런 것도 일종의 운명? 같은 것 같아요.
    혹시 누가 억지로 시키면 어쩌나 .. 죽어도 그런 거 못 한다고
    하는 성향의 아이도 있을 거고, 본인이 하고싶어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해도 능력이
    안 되는 아이도 있고, 본인은 특별히 할 생각이 없는데 주위에서 추천하고 원해서 떠밀리듯,
    하지만 막상 되면..역시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잘 하는 아이도 있고..
    결국 나중에 어떻게 되고의 문제가 아니고, 그 역할을 하는 동안의 즐거움, 보람, 배움, 깨달음이
    중요한 거겠죠.. 모든 역할이 그렇지 않나요?
    비단 전교회장만의 문제가 아니고..

  • 7.
    '16.9.1 9:03 AM (1.227.xxx.52) - 삭제된댓글

    비열한 엄마와 아이가 돈으로 날개달아 으쓱 거리고 다니는거 너무 토나오게 싫음

  • 8. 이것도
    '16.9.1 9:07 AM (58.125.xxx.152)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반장이나 회장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 윗분처럼 운명같기도 하고 한번 해 본 애들이 계속 해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며칠전 아이 반장 떨어져서 속상하다, 반장 임명장 사진올린다 이런글 좀 ...

  • 9. !!!
    '16.9.1 9:11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저 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인데
    학원 그런거 안다녔고
    친언니가 중학교 반장, 전교회장하는거 보면서
    저도 그냥 자연스레 해봐야겠단 생각 들었네요

    엄마가 다행히 언니 학교일에 자주 참여하면서
    제가 학생회장 되도 부담안느끼고 잘해주셨어요

    근데 해본 사람이 하는 것 같아요
    언니나 저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반장 안한 적 없었거든요;;

    재밌는 추억이죠 뭐

  • 10. ㅁㅁ
    '16.9.1 9:18 AM (1.180.xxx.245)

    못해본 사람은 부담스러워하죠 아무래도
    해본 애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 11.
    '16.9.1 9:30 AM (112.154.xxx.98)

    전교회장은 아니고 반장은 계속했는데 한번 해보니 계속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격이 그후로 적극적 나서는 성격을 바뀌기도 했구요
    우리때는 반장중에서 하고 싶은사람이 나서서 임원들끼리 투표하는식 였는데 한번 나가볼껄 많이 후회됩니다

    지나고 보면 학장시절밖에 못해보는 경험이잖아요

  • 12. 음 ㅋ
    '16.9.1 9:42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저 초등때는 큰 관심 없었는데 중등 고등 스트레이트로 반장 계속하고 고등때는 전교회장 했었어요 ㅋ
    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ㅎ

  • 13. 음 ㅋ
    '16.9.1 9:43 AM (223.33.xxx.125)

    저 초등때는 큰 관심 없었는데 중등 고등 스트레이트로 반장 계속하고 고등때는 전교회장 했었어요 ㅋ
    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ㅎ
    저희 엄마는 딱 보통의 엄마만큼 하셨어요.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오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613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9 ㄷㄷ 03:22:05 904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10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476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412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394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752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768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256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304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5 ........ 01:43:07 935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724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75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17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763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539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38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364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66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59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45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842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50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026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