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한테 '문앞에 두고가세요'이러는거 경우없는건가요?

... 조회수 : 6,238
작성일 : 2016-08-31 19:42:27
아래 게시글에 택배기사 가장해서 주부 성폭행하려 했다는 사건도 있는데요..
암튼 저는..
인터폰으로 택배기사얼굴 보고 그냥 '문앞에 두고 가세요~'이러거든요.
그럼 기사 아저씨들은 그냥 아무말없이 두고 가시는분이 많고 어떤분은 '누구씨 맞죠?'이렇게 확인하는 분도 계세요.
근데요.
이렇게 문앞에 두고가라는게 경우없고 예의없는 행동일까요??

IP : 175.223.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객님
    '16.8.31 7:44 PM (223.62.xxx.154)

    저는 문앞에 좀 놔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요..

  • 2. ....
    '16.8.31 7:45 PM (125.186.xxx.152)

    기사님 케바케.
    젊은 기사님 신경안쓰고 나이든 기사님 싫어할수도.
    평소 초인종도 안 누르고 그냥 놓고 가는 기사님도 있고요.

  • 3. 아~~
    '16.8.31 7:46 PM (175.223.xxx.80)

    첫댓글님처럼 말하는게 훨씬 정중해 보이네요.
    저도 다음부터는 그래야겠어요.

  • 4. 오히려
    '16.8.31 7:49 PM (119.14.xxx.20)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걸요?

    택배기사 분들 중에 극도로 얼굴 안 보이려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자 푹 눌러 쓰고 인사도 안 받고요.
    그런 분들은 대면 안 해도 되니 좋아할 듯 싶어요.

    그런데, 지난 번 여기 베스트 글 갔던 경우처럼 배달사고 났을 경우 기사님이 다 덮어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전 가능하면 직접 수령하려 해요.

  • 5. 네.
    '16.8.31 7:52 PM (112.150.xxx.194)

    어감이 중요해서.
    저는 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해요.
    바쁘시니까 딱히 기분 나쁠일은 없을거같아요.

  • 6. ...
    '16.8.31 7:59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바쁜데 좋아하지 않겠어요?
    뭐 일일히 말투 예의 안짜질듯

    근데 자는 아예 배송요청란에 문앞에 놓고가달라 하고
    초인종 밑에도 "택배는 문앞에"라고 해놔요

  • 7. 저는
    '16.8.31 7:59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배송메세지에 적어요.
    문 앞에 놓아주세요. 분실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 8. ...
    '16.8.31 8:0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바쁜데 좋아하지 않겠어요?
    뭐 일일히 말투 예의 안따질듯

    근데 자는 아예 배송요청란에 문앞에 놓고가달라 하고
    초인종 밑에도 "택배는 문앞에"라고 해놔요

  • 9. 저는
    '16.8.31 8:04 PM (14.47.xxx.22)

    다행이도 강아지가 있어서 강아지 핑계대고 문앞에 놓아달라고 부탁드려요.감사 인사는 꼭 하구요.무서운 세상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요.

  • 10. ....
    '16.8.31 8:28 PM (114.204.xxx.212)

    딩동 하자마자 ,
    앞에 놓고가세요~ 하면 좋아하시던대요 몇년 자주 봐와서 잘 아는 분이고요
    사람 있으니 안심하고 놓고가고, 시간 아낄수 있어서요

  • 11. 집앞
    '16.8.31 8:29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쿠*에는
    배송방법을 선택할 때
    ㅡ집앞에 두고가세요
    ㅡ부재시 집앞에 두고가세요
    를 클릭해서 맘편하게 받아요

  • 12. udsk
    '16.8.31 8:34 PM (61.255.xxx.223)

    저도 미리 온다는 연락 없었던 택배같은건
    아~ 문 앞에 놔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해요

  • 13. 저도
    '16.8.31 8:37 PM (61.80.xxx.186)

    혹시 가끔 그런 경우 있는데
    수고하셨다는 한 마디만 있다면 괜찮을 듯

  • 14. ....
    '16.8.31 8:40 PM (220.85.xxx.115)

    저도 "문잎에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크게 말해요
    택배 기사님들도 아줌마 못나올 사정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저는 주로 샤워후라 옷차림이 좀 그렇거나 너무 더운날 짧게 입고 있을때 문 앞에 부탁드려요

  • 15. 울동네
    '16.8.31 8:42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아저씨들은 더 좋아해요.
    미리 택배 온다고 문자오잖아요.
    그때 문앞에 두시라고 답장보내면 두고가세요.
    물론 분실은 제 책임이겠죠

  • 16. jipol
    '16.8.31 8:49 PM (216.40.xxx.250)

    오히려 좋아하죠 222
    다만 분실은 님이 책임진다 하세요.

  • 17. ㅇㅇ
    '16.8.31 8:50 PM (121.168.xxx.72)

    cj대한택배기사님은 항상 알아서 집앞에나두고 간다고 문자 주는데다른 택배회사는 나두고 가라해도 문을 어찌쾅쾅 두드리는지

  • 18. ...
    '16.8.31 9:47 PM (61.81.xxx.22)

    전 전화도 ㅠ하지말고 그냥 두고 가시라고 얘기해놨어요
    편해요
    우체국택배만 절대 안 놔둬요 ㅡㅡ

  • 19. ....
    '16.8.31 10:5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다 공감합니다
    일단 자주 보는 마트나 맨날 오는 씨제이는.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오죽하면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문앞에 놔주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근데 이분들은 넘나 바빠서 오히려 좋아하시고요

    쿠팡은 무조건 집앞에 놓는걸로 선택

    우체국아저씨는 사인받아가려고 하시기에 문열어드리고요

    기타 영세 택배사 이런 곳은. 배달도 자주없어 그런지 관리실 가증 선호하시고. 문앞에 놔달라는데 오만짜증 내면서 아 누가 받는지 아떻게 아내고 화풀이 하는 분도 있죠
    즉 여까지 왔으니 확실히 인수인계 받으라는식..

    다 달라요 댓글에 모두 공감합니다 ㅎㅎㅎㅎ

  • 20. ㄴㅅㅂㄱ
    '16.8.31 11:01 PM (121.138.xxx.232)

    저흰 경비원이 인터폰으로 택배간다고 연락해줘도
    절대 문안열고, 문앞에 두고가시라고 합니다
    택배아저씨들도 당연히 사회분위기속 이해하고,기분나쁜티 내는분 못봤어요
    알아서 두고가시는분도 있는걸요
    전혀신경 안써도됩니다

  • 21. 요즘엔 가사님들이
    '16.8.31 11:0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

  • 22. 요즘엔 기사님들이
    '16.8.31 11:0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

  • 23. 요즘엔 기사님들이
    '16.8.31 11:06 PM (218.52.xxx.86)

    밖에 동입구 현관문 열어주면
    올라와서 벨 한 번 누르고 문앞에 알아서 두고 가시더라는...
    문열어보면 벌써 가고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574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8 ㄷㄷ 03:22:05 841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197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457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394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378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721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739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205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241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5 ........ 01:43:07 920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707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69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13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749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520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30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352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65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58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40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820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45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002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