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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비에대해 자기만의 상한선이 있나요?

가을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6-08-27 12:21:06

친구들만나서 밥을 먹을 때 더치페이 하잖아요.

대부분 데이트 비용이외에는 더치페이를 하게되는데요.

취준생이면서 알바할 때는 친구만날때 1인당 2만원이상 인 곳에서 식사할 때

굉장히 부담스러웠거든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은.... 한끼 식사를 하는데

2만원씩이나 쓸 필요가 있으려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직장 들어가서도 한끼 1인당 2만원 페이하게 되는 곳은 피하자 싶었는데.

진짜 괜찮은 직장들어와서 돈을 버는데도

1인당 2만원 이상 페이하게 되는 곳을 갈 때는 부담스러워요.

당연히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끼 식사 하는데, 그정도의 금액을

페이하는게 제 기준에서는 사치같이 느껴지는 느낌이거든요...


친구들은 저보다 유난스럽다고 하는데....

식사는 적당한 금액인 곳에서 하고 남은 금액으로 다른 것을 할 수 도 있고

그돈으로 장봐서 만들어먹으면 더 남은텐데? 이런 생각..^^;;;


혹시 저처럼...외출해서 식사하게 될때 금액에 대한 자기만의 상한선이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유난떠는건지....

저는...그냥 너무 아깝기만하네요.


외출하기전에 끄적여봅니다^^

IP : 110.46.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8.27 12:27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12000원 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결제
    2만원 넘어가면 어른이 있다거나 환자가 있다거나
    3만원이 넘어가면 축하할날
    그정도요

  • 2.
    '16.8.27 1:36 PM (211.108.xxx.216)

    저도 2만원 넘어가면 수입수준과 상관없이 부담스러워요.
    남이 사주는 자리여도 3만원 넘어가면 매우 부담스럽고요.
    아끼는 편은 아니에요. 만화책은 십만원 단위로 질러서 미쳤다 소리도 종종 듣습니다.
    유독 음식에만 그런 마음속 선이 있는 것 같아 스스로 생각해도 좀 신기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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