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어(친절하게 어떤 분이 설명해 주신 부분에서 제가 잘 몰라서)

... 조회수 : 773
작성일 : 2016-08-21 15:36:37
'철수는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에서

'성격이' 를 보어로 봐도 되나요?

한국어에서 보어는 되다 아니다 서술에 앞에만 오는 것으로 아는데요

어떤분이 아주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 해 주셧는데
 
이 부분은 이해가 안 되어서요. 

IP : 211.186.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6.8.21 3:48 PM (114.204.xxx.4)

    보어는 /어머니와/ 구요(/닮다/의 보어죠)

    성격이는 주어로 보는 견해가 있다는 뜻이었어요(이 때의 술어도 /닮다/)

  • 2. 아. 실수
    '16.8.21 4:05 PM (211.186.xxx.61)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잘 못 올렷어요
    어머니와를 보어로 볼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 가 아니라서요
    제가 이리 칠칠치 못해요 죄송이요
    근데 이 댓글 보시려나 에효~~~

  • 3. 다시시작1
    '16.8.21 5:23 PM (182.221.xxx.232)

    거기 제가 댓글 달았어요.
    서술어 자릿수 물어보신 글인데...
    한국어 보어는 우리 모두 알다시피 '되다, 아니다' 앞의 '-이/가'가 붙은 체언만 허용한다고요. 이건 학교에서 배우는 학교문법, 규범문법의 경우입니다.
    대학에서는 학교문법과는 다른 여러가지 견해를 허용하잖아요. 고영근,남기심 선생님의 표준국어문법론에서도 다른 의견에 대해 주석 부분에서 설명이 되어 있어요. 곧 그 분들은 이걸 채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지요.

  • 4. 다시시작1
    '16.8.21 5:28 PM (182.221.xxx.232)

    국어에서 서술어 자릿수는 홑문장에서만 따집니다. 홑문장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1회뿐인 문장이고요.
    '닮다'는 주어외에서 '-와'라는 필수부사어가 필요합니다. 일반적 부사어는 자릿수의 격에 포함되지 않지만 필수부사어는 포함됩니다 ('같다'같은 형용사도요).

    철수는(주어) 어머니와(필수부사어) 닮았다(서술어).
    : 여기서 '닮다'는 주어. 필수부사어의 두 자릿수 서술어입니다.

    철수는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 '어머니와 성격이 닮았다' 가 서술절입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만 가지고 서술어 자릿수를 따져야 합니다. 자릿수는 서술어 기준이에요. '철수는'을 제외하고 "어머니와 (필수부사어) 성격이 (주어) 닮았다 (서술어)"로 보고 이때도 두 자릿수 서술어가 됩니다.

  • 5. 다시시작1
    '16.8.21 5:30 PM (182.221.xxx.232)

    모바일이라 오자가 많지만 이해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05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315
589004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86
589003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517
589002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378
589001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817
589000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9 bluebe.. 2016/08/22 831
588999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808
588998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958
588997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554
588996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740
588995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2,016
588994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8,385
588993 동네 질문이요~ 양평동 2016/08/22 482
588992 추석 때 까지도 더울까요? 5 추석 2016/08/22 1,975
588991 감정의 교류가 없는 결혼 생활이 가능한가요 13 ㅇㅇ 2016/08/22 5,503
588990 대박!! 새벽 3신데 서울 지금 28도예요 ㅋㅋ 22 머리에꽃달자.. 2016/08/22 6,416
588989 영국 밴드 'TAKE THAT' 뜻이 정확히 뭐지요?아시는 분?.. 4 .... 2016/08/22 4,206
588988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꿈에 7 그리움 2016/08/22 4,963
588987 40대초반에 유방암 걸린 분 17 궁금 2016/08/22 7,193
588986 hotmail메일이 수신이 안되요 1 이유 2016/08/22 1,266
588985 지금 이시간에 저희집 35도에요 13 2016/08/22 5,182
588984 두통과 오심으로 힘든데 더위먹은걸까요? 2 ... 2016/08/22 1,396
588983 세면대배수구가 안열려요 2 ㅇㅇ 2016/08/22 1,984
588982 전 이상하게 오늘밤이 유독 덥네요. 16 oo 2016/08/22 5,274
588981 여동생의 일인데 속상해서요. 16 Sin 2016/08/22 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