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상대자

.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16-08-20 17:02:17
남친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신지 5년...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아프시다해서 그냥 치매로 짐작?)
남친은 어머니랑 같이 지내요.
일요일마다 어머니 모시고 요양원갑니다.
누나둘은 다 출가했구요.
아버지가 공무원이셨어서 어머니는 연금으로 생활중이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노후는 연금으로 걱정은 없다고 해요.

아직 어머니를 뵌적은 없지만 (다음달 인사예정)
어머니 성격이.... 아들 여자친구 만나서 늦게 다닌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라 한적도 있고 남친이 회사회식때 술이 과해서 출근을 못할정도로 (회사에서는 중요한 자리라 늦은 출근 허락하고 술마신 날) 어머니가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하셨다고...

30대 후반 커플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소한 일들이 걸려 어머니를 뵙고 집에 이야기해야할거같아 저는 아직 남친을 만나고 있는것도 말 안한 상태입니다.

늦게 만나서 처음부터 조금씩 결혼에 대한이야기는 남친이랑 하는중이구요.
남친이 일년만 자기집에 들어와서 시작할수 있냐라는 질문에 그건 안된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 자주 찾아뵙자고 말했는데 계속 맘이 좀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남친은 좋은데.... 제가 어머니뵙는날 어떤걸 느낄수 있을까요?

IP : 180.70.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힌트는 차고 넘치고
    '16.8.20 7:59 PM (211.178.xxx.206)

    마지막 확인이 필요한 거잖아요. 현명하셨네요.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 2.
    '16.8.21 1:35 AM (119.199.xxx.91)

    집착이 심한 시어머니네요. 무서워요. 나이때문에 새로운 사람 또 못만날까 걱정해서 성급한 결정 하지마세요. 힌트는 충분히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778 길고양이들 원래 사람한테 잘 오나요? 11 ........ 2016/08/21 1,429
588777 이거 기억나시는 분? 음악캠프 올누드 사건이랑 서울우유사건 7 .... 2016/08/21 3,219
588776 10년 된 아파트 기본 가구들이 삭앗는데 5 . 2016/08/21 1,994
588775 양향자 인생스토리 감동적이네요 5 엠팍 2016/08/21 1,881
588774 좋아한다면서 깎아내리는 남자들이요. 8 ........ 2016/08/21 4,303
588773 햇통고추 한근에 얼마에요? 1 00 2016/08/21 1,038
588772 일어 1 ㅇㅇㅇㅇㅇ 2016/08/21 681
588771 마문과 야나ᆢ너무 아름답네요. 21 2016/08/21 4,416
588770 캐나다 동포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노란 우산 프로젝트’ 진행.. 5 light7.. 2016/08/21 1,909
588769 올림픽 태권도 경기를 보면서 드는 의문점 5 ..... 2016/08/21 1,490
588768 물건 찾을때 한쪽만 보는것 같아요. 090909.. 2016/08/21 550
588767 회사 언니 - 어떻게 하죠 79 지영 2016/08/21 20,624
588766 손목시계를 선물해주려고 하는데요ㅡ관심부탁드려요 5 DKNY 2016/08/21 1,125
588765 한강 가는길 3 메이 2016/08/21 674
588764 정말 세살 버릇이 여든갈까요??? 성격이 그대로 가는지 15 .... 2016/08/21 2,565
588763 전에 올라온 글 찾아요...아침에 일어나 하는 초 간단 몸풀기 .. 2 아침 운동 2016/08/21 1,036
588762 배꼽 때 완전 깨끗이 제거 했어요~ (더러움 주의) 13 시원해 2016/08/21 11,926
588761 한국어 문제 하나 좀 4 . 2016/08/21 548
588760 도대체 훈육도 안되는 아이는 어쩌나요? 21 사과 2016/08/21 5,205
588759 썸남의 여자친구 9 왜이러지ㅠ 2016/08/21 3,692
588758 어제 KbS1 방영한 '배움은놀이다' 를 보고싶은데... 1 ㄴㄴ 2016/08/21 870
588757 낳을 때 힘들었던 자식이 키울 때도 속 좀 썩이나요? 4 자식 2016/08/21 1,379
588756 맘이떠난남편 그런데 이혼이 두려워요 13 행복하고싶다.. 2016/08/21 9,070
588755 추미애를 지지하는 세력은 누굴까? 15 더민주당대표.. 2016/08/21 1,542
588754 가족끼리는 외모가 뛰어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나요? 22 ... 2016/08/21 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