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보고 20대 후반이랍니다 ㅎㅎ

너무하다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6-08-12 13:53:10
45세인데요
저희집안이 동안이 내력이긴한데
40중반이 되니까 확 늙더라고요
그래서 더 꾸미고는 있어요ㅠ
오늘 사무실에 화장품 방판하시는분이 왔는데
제가 탄력라인에 관심을 보이며
나이가 있어서...이러니깐
그분이 저보고 20대후반 같으신대요?
이러는거예요ㅠ
웬만해야 기분 좋지 20대가 기억도 안나는데
너무 심하더라구요
아무리 영업마인드라해도 정도가 있지
역효과나는걸 모르시는지ㅠ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IP : 211.54.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12 1:57 PM (211.237.xxx.105)

    마트같은데 대학생 딸하고 나가면 맨날 같은 학교 친구냐는둥 언니냐는둥 하는 실없는 말 하는 판촉사원 진짜 짜증

  • 2. 그러려니하세요
    '16.8.12 1:59 PM (49.175.xxx.13)

    저도 백화점 가면 항상 듣는 소리
    피부색이 이뻐요
    너무 날씬해요
    몸매가 이뻐요
    대박은
    부동산에 집사러 갔더니
    직업이...혹시 텔런트세요?
    정말 미인이시당~~~

  • 3. ㅇㅇ
    '16.8.12 2:0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영업하시는 분들 말 일희일비 할 필요 있나요
    저도 별별소리 다 듣지만
    한귀로 듣고 바로 한귀로 나가던데요

  • 4. 진짜
    '16.8.12 2:01 PM (121.133.xxx.195)

    듣기 민망할 정도로 저러면
    역효과 난다는걸 몰라서 그런걸까요?
    소름

  • 5. .....
    '16.8.12 2:06 PM (211.232.xxx.94)

    말씀은 그렇게 하지만 기분은 좋았죠?

  • 6. 원글이
    '16.8.12 2:08 PM (211.54.xxx.119)

    30대 중반이라고 했으면 좋았겄죠;;;
    어느정도라야 기분이 좋죠
    속이 보이는 소리잖아요

  • 7. ...
    '16.8.12 2:1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바보네요. 대놓고 20대 후반같다면 피부 좋다는 소리고, 관리할 필요 없다는거죠. 탄력라인 못팔겠구만..
    차라리..나이에 비해 피부 탄력이 좀 떨어지시네요..탄력라인 쓰셔보는게 좋겠어요..
    어쩌고 하다가 나이 물어보고 화들짝 놀라야지..

  • 8. ...
    '16.8.12 2:1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이런 경우는 사실 30대 중반으로 본거고 자기딴에는 몇살 낮춰 얘기한다고 한거..
    저도 마흔에 25살 어쩌고 하길래 속으로 이게 미친나? 했는데, 진짜 나이 듣더니
    사실 25살은 뻥이고 30대 초반정도로 봤다고 실토하더라요.
    정말 약간 어려보이면 기분좋게 한다고 몇살 낮춰 말하는게 듣는 사람은 어이없는
    상황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79 직업만 보았을때 시간선택제 공무원이라면 3 ^^ 2016/08/13 1,976
586278 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2 굴금22 2016/08/13 662
586277 혹시 조미료나 방부제에 입덧증세 있었던분 계신가요? 5 수박 2016/08/13 874
586276 대전코스트코 소세지시식코너 진상 23 대전 2016/08/13 6,851
586275 궁중 떡볶이 할 때 고기는 어떤 고기로 하시나요? 1 질문 2016/08/13 597
586274 이럴때 어디다 신고 하나요? 4 난가끔 2016/08/13 876
586273 과외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건 사기에 가담하는거 ........ 2016/08/13 577
586272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11 씯씩 2016/08/13 2,853
586271 새아파트 안방 확장형으로 하는게 좋은가요? 14 분양 2016/08/13 2,501
586270 사드철회 백악관 10만 청원 아이디어는 바로 이분 5 인터뷰 2016/08/13 975
586269 생리할때 몸무게 다들 얼마나 느나요...? 4 치즈케이키 2016/08/13 12,422
586268 어제 택시타고가다가 개가 차에 치었어요 24 로드킬 2016/08/13 4,464
586267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인식 3 ........ 2016/08/13 876
586266 노안수술... 3 2016/08/13 2,189
586265 가스 순간 온수기를 구입 하려 하는데. 5 ... 2016/08/13 900
586264 에어컨때문억 머리가 깨지네요 13 사과 2016/08/13 5,098
586263 회사서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5 회사 2016/08/13 2,717
586262 지금 50,60대들은 어떤 남편, 아빠였나요? 11 담이 2016/08/13 2,999
586261 인간관계에서 한결같이 좋은 사람 정말 흔하지 않죠? 6 성품 2016/08/13 3,807
586260 결혼한 남녀한정으로 금슬좋은 부부 얘기 나오면 그 집 남편이 아.. 12 ... 2016/08/13 4,615
586259 스시 집에서 3 ..... 2016/08/13 1,593
586258 학습동기부여 안된 아들 인강 별로인가요? 8 ... 2016/08/13 1,833
586257 밖에둔 강된장 쉬었을까요? 2 아까워라 2016/08/13 739
586256 드라마를 썼다고 하는데, 이름은 안 나온다면 무슨 일을 하는 건.. 16 모르는세상 2016/08/13 2,097
586255 여초 직장에서 우아하게 살아남는법 없나요? 4 2016/08/13 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