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강아지를 맡기고 갔는데요
3일간 저랑 살아야 해서 사료랑 간식이랑 맡기고 갔는데
얘가 친척언니 떠나고 나서 한 시간은 좀 당황해 하는거 같아서
너네 언니 몇일밤 자면 돌아올거야~ 너 버리고 간 거 아냐~
다독다독 해주고 간식 주고 했는데
절 보고 화나서 멍멍 짖네요
눈빛이 꼭 제가 자기 언니를 사라지게 만들었다고 하는거 같아요
내가 그런거 아니야... 했더니 더 화나서 짖어요
지금은 또 제 다리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데
시선은 현관문에 고정 되어있구
이 안쓰러운 강쥐 어떻게 해야 위로해 줄 수 있을까요
1. 냅둬유
'16.8.10 4:46 PM (125.180.xxx.52)주인올때까지 문만 바라보고있을거예요
사료나 먹으면 다행일까 ...주인올때까지 굶는애들도있어요2. 이사람이
'16.8.10 4:47 PM (110.9.xxx.112)이사람이 밥을 주는 사람이구나~~
이걸 느껴야겠지요3. 00
'16.8.10 4:47 PM (182.215.xxx.114) - 삭제된댓글화상통화시켜주세요
4. ..
'16.8.10 4:4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어쨌거나 님 몸에 궁뎅이 붙이고 앉은건
집사야! 잘 지내보자 하는 뜻이니 사이좋게 지내세요!5. ....
'16.8.10 4:51 PM (211.193.xxx.111)강아지들 성격이 다 다르니..
저도 여행 때문에 친구집에 일주일 맡긴 적이 있는데..
하룻 밤만 낑낑대고 이후로는 무사태평이었다고 하더라구요ㅋ
친구집은 늘 사람들이 있기에 사람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 입장에서는
더 좋을 수도 있겠다 싶었기에 마음 편하게 여행 일정 소화할 수 있었네요.
그래도 하룻밤이라도 낑낑 거렸다는 전화 듣곤 마음 무지 불편했습니다.6. 호수풍경
'16.8.10 5:03 PM (118.131.xxx.115)작년에 오빠네가 강아지 맡기고 놀러갔었는데,,,
몇번 봐서 낯이 익어서 그런지 짖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같이 있는 고양이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갸가 나한테 안오는걸 알고는...
살살 가서 약올리고 고양이가 쫓아오면 나한테 와락~~~
그럼 고양인 스톱,,, ㅡ.ㅡ
그러고 놀더라구요...
며칠 그러더니 요즘 오빠네 가면 아주 방가워 죽어요,,,
참 기특한 강아지예요 ㅎㅎㅎ7. ㅇㅇ
'16.8.10 5:03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원글님한테 엉덩이 대고 있는 건 불안하니까 의지하는 거죠.
현관문 계속 볼 거예요. 주인이 날 버리고 간 건가. 언제 오려나~8. ᆢ
'16.8.10 5:12 PM (59.11.xxx.51)간식주면서 친해지길바래요~~우리 애들도 며칠어디맡겼는데 종일현관앞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소리듣고 울컥했어요
9. ㅇㅇ
'16.8.10 5:32 PM (211.237.xxx.105)화상통화 좋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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