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기계량기 옆집 8800kwh

계량기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16-08-10 14:51:09
검침일이 언젠진 모르겠는데요
다른집들은 다 2200이고..
저희집만 877인데...
어떻게된거죠?
바로옆집은 8800..
저희아파트가 이상한 걸까요?
전기요금계산기 돌려보니
저희집 30만원 옆집 550만원?
2200와트도 백이십일만원인데요..
이거 맞나여?
지금 부모님 장기해외여행가셨는뎅
에어컨 좀 틀었거든여 저랑 동생이랑..
근데 엄마 오셔서 전기세 깜놀하실까봐
계량기 확인했더니 이런데요...
ㅠㅠ 평소 사용량은 230인데 저희 혼날듯...
IP : 221.139.xxx.15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적
    '16.8.10 2:52 PM (210.183.xxx.241)

    누적된 용량이겠죠.
    설마 그게 한달치는 아닐 거예요.

  • 2. 엉엉
    '16.8.10 2:53 PM (221.139.xxx.159)

    네 감사합니다 ㅠㅠ

  • 3.
    '16.8.10 2:54 PM (222.98.xxx.28)

    저번달 검침일 사용량을
    이번달 검침일 사용량에서 빼줘야
    사용량이 나와요
    옆집은 계량기교체일이 틀려서
    원글님댁 계량기와 숫자가 많이
    다른겁니다

  • 4.
    '16.8.10 2:57 PM (49.167.xxx.246)

    날이더우니까 웃겨요
    550만원??ㅎㅎㅎ

  • 5. 생각해보니 귀엽네요^^
    '16.8.10 2:58 PM (210.183.xxx.241)

    만화의 한 장면 같아요.
    부모님 여행 간 사이에
    동생이랑 실컷 (사실은 조금) 에어컨 틀었는데 겁은 나고
    그래서 계량기 보고 둘이 걱정하고 난리나는..^^

    만약 짱구라면
    부모님 오시는 날
    동생이랑 집 나가서 온갖 고생 다하고
    결국 용서를 빌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는 평화롭게 저녁 지으시고
    아빠는 누워서 티비 보는 장면이 이어질 거예요.

  • 6. 괜찮은데
    '16.8.10 2:59 PM (122.34.xxx.207)

    엄마한테 등짝은 좀 맞을거에요..
    부모님 장기여행에 에어콘-쫌- 틀었다고 스스로 생각할 정도면
    많이 틀었을거에요. 그 와트수가 그정도는 안나오겠지만...

  • 7. 원글님의
    '16.8.10 3:01 PM (222.109.xxx.209)

    심쿵 깜놀이 느껴짐 ㅎ

  • 8. 잘될거야
    '16.8.10 3:05 PM (211.244.xxx.156)

    귀엽네요 뭔가 ㅎㅎ 이번 여름이 워낙 더우니 전기세에 관한 글도 많고 저도 적극 들여다보고 그러네요..

  • 9. ㅋㅋㅋ
    '16.8.10 3:06 PM (125.180.xxx.201)

    귀여워요. 엄마아빠 돌아오시면 이실직고 하셔도 안혼날거예요. 걱정 말아요.ㅋㅋㅋ

  • 10. ㅎㅎ
    '16.8.10 3:07 PM (221.139.xxx.159)

    관리비 고지서까지 뒤져봤습니다...

  • 11. @@
    '16.8.10 3:27 PM (182.225.xxx.118)

    부모님은 장기해외여행가셨으니 1000만이상 쓰셨을텐데 더워서 집에 남겨진 애들이 전기료 30만 썼다고 혼내실까요?
    ㅎㅎ

  • 12. ㅠㅠ
    '16.8.10 3:36 PM (221.139.xxx.159)

    그래도 엄빠는 고생하셨잖아여 ㅋㅋ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저같은 방학가장들을 위해 글은 남겨두고 갑니당 ㅋㅋㅋㅋㅋ

  • 13. ㅇㅇ
    '16.8.10 3:39 PM (223.62.xxx.180)

    그거 계산하고 동생이랑 걱정했어요?아휴 귀여워 ㅋㅋ 너무 덥게있지말고 시원하게 있어요

  • 14. ㅇㅇ
    '16.8.10 3:47 PM (175.223.xxx.235)

    계속누적되여ㅋㅋㅋㅋ
    현재계량기에서 고지서 마지막 계량내용 빼면되용

    젤빠른거는 아파트시면 관리소저나

  • 15. 부모님 오시기 전에 청소하세요
    '16.8.10 3:54 PM (210.183.xxx.241)

    제가 저녁 운동을 하고 온 날인데
    집에 들어오니 집이 비현실적으로 깨끗한데다가
    아이 둘이 소파에 정자세로 앉아있더군요.
    등 빳빳이 하고 두 손은 무릎 위에 ..ㅋㅋ

    그래서 무슨 잘못을 했냐고 고백하라고 했더니
    엄마 없을 때 장난치다가
    여행 가서 사온 기념품을 깨뜨렸다고.
    조각을 찾아서 붙이려고 했는데 찾지는 못하고 청소만 했대요.
    그리고 두 손 무릎 위에 놓고 정면 주시하고 있는데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게다가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집이 깨끗하니까
    화가 나기는 커녕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러니 원글님도 부지런히 청소해놓고
    부모님 기다리세요~

  • 16. ㅎㅎ
    '16.8.10 4:05 PM (14.32.xxx.50)

    글도 댓글도 귀여워요

  • 17. 괜찮은데
    '16.8.10 4:08 PM (122.34.xxx.207)

    팁하나 더 드리면... 이번달 전기요금은 다음달에 나옵니다. (7월에 튼거 8월 납부, 8월에 튼거 9월,,,,납부)

  • 18. --
    '16.8.10 4:19 PM (114.204.xxx.4)

    남의 집 관리비 고지서 뒤지는 일은 별로네요.

  • 19. 저 위에
    '16.8.10 4:28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210님 아이들 너무 웃겨요 ㅋㅋ
    비현실적으로 깨끗한 집 ㅋ
    두 손 무릎위에 놓고 정면 주시 ㅋㅋ
    아..생각만 해도 넘 웃겨요.

  • 20. 아 귀여워라
    '16.8.10 4:40 PM (14.42.xxx.88)

    원글오 댓글에 아이들도 너무 귀엽네요

  • 21. 아이고 윗윗님..
    '16.8.10 4:41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남의 관리비 고지서 뒤져봤다는게 어디 나오나요?
    본인 집 관리비 고지서 뒤져봤다는 말 아니예요?

    남의 집 계량기 지침은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까 그건 뭐라 할 일은 아니구요.

  • 22. ...
    '16.8.10 6:14 PM (58.123.xxx.49)

    114.204.xxx.4 남의집 관리비 고지서를 뒤져본게 아니라 계량기를 본거죠.. 어떻게 이걸 그렇게 이해를......
    그나저나 너무 귀엽네요 ㅋㅋ
    계량기 숫자대로 계산하면 천만원 나올집도 있을걸요 ㅋㅋㅋㅋ

  • 23. ㅋㅋ
    '16.8.10 6:19 PM (1.230.xxx.121)

    그숫자에 지난달꺼 뺀거가 원글님이 쓰신양이예요

  • 24. ??
    '16.8.10 6:21 PM (221.139.xxx.159)

    울 엄마가 모아놓은 "저희집" 고지서 뒤진겁니다... 남의집껄 어떻게 뒤져여 ㅋㅋㅋㅋㅋ 아주머니 ㅋㅋㅋㅋㅋ

  • 25. ??
    '16.8.10 6:23 PM (221.139.xxx.159)

    넵.. 나중답변들도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성인입니다..... 어른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65 아기 이름 작명때문에 싸웁니다 11 씯씩 2016/08/13 2,854
586264 새아파트 안방 확장형으로 하는게 좋은가요? 14 분양 2016/08/13 2,501
586263 사드철회 백악관 10만 청원 아이디어는 바로 이분 5 인터뷰 2016/08/13 975
586262 생리할때 몸무게 다들 얼마나 느나요...? 4 치즈케이키 2016/08/13 12,422
586261 어제 택시타고가다가 개가 차에 치었어요 24 로드킬 2016/08/13 4,465
586260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인식 3 ........ 2016/08/13 876
586259 노안수술... 3 2016/08/13 2,189
586258 가스 순간 온수기를 구입 하려 하는데. 5 ... 2016/08/13 900
586257 에어컨때문억 머리가 깨지네요 13 사과 2016/08/13 5,098
586256 회사서 불편한 사람이 생겨서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5 회사 2016/08/13 2,718
586255 지금 50,60대들은 어떤 남편, 아빠였나요? 11 담이 2016/08/13 2,999
586254 인간관계에서 한결같이 좋은 사람 정말 흔하지 않죠? 6 성품 2016/08/13 3,808
586253 결혼한 남녀한정으로 금슬좋은 부부 얘기 나오면 그 집 남편이 아.. 12 ... 2016/08/13 4,616
586252 스시 집에서 3 ..... 2016/08/13 1,593
586251 학습동기부여 안된 아들 인강 별로인가요? 8 ... 2016/08/13 1,833
586250 밖에둔 강된장 쉬었을까요? 2 아까워라 2016/08/13 740
586249 드라마를 썼다고 하는데, 이름은 안 나온다면 무슨 일을 하는 건.. 16 모르는세상 2016/08/13 2,097
586248 여초 직장에서 우아하게 살아남는법 없나요? 4 2016/08/13 3,720
586247 오메가3 ㅡ식물성과 동물성의 학술적인 이해 ........ 2016/08/13 1,025
586246 요즘 딩크가 많은데 애 둘 가진 저는 뭔지... 89 ㅇㅇ 2016/08/13 20,690
586245 서울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jpg 6 소돼지 2016/08/13 7,150
586244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 모음 2016/08/13 526
586243 사촌 오빠가 이혼한 아버지 수술비로 수천만원 드렸다고 26 사촌 동생 2016/08/13 19,238
586242 뭐한테 물렸길래 이토록 미치게 가려울까요? 11 모기? 2016/08/13 3,180
586241 방통심의위 노조도 반발하는 사드 유해성 글 삭제 결정 1 후쿠시마의 .. 2016/08/13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