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친구 생긴 고딩딸 엄마로써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남자친구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16-08-08 20:39:24

한참 공부해야 할 시기에~~

남자친구 생겨서, 카카오 스토리에

자기 사랑 하트 날리고, 남친 사진에

저희 아이는 고1 이고, 남친은 고2 랍니다.

저희 아이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학원도 모두 끊고, 현재 공부랑 담 쌓은 상태입니다.

 

남친도, 학원은 안 다닌답니다~~

휴가 다녀와서, 휴가때 사온 이성당 빵 들고,

남친 만나러 가네요~~ 제 짐작입니다. 친구만나면 주라고 제가 챙겨놓았는데,

독서실 간다는 핑계로, 들고 나갔습니다.

 

딸아이에게 여자는 임신할수도 있고, 기타 등등

이야기 하긴 했는데, 아이가 어리숙하기도 하고, 남자를 믿는 경향이

있어 보여서, 걱정입니다.

제가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 하거나 지도하면 좋을까요?

선배 어머님,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머리 숙여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61.101.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8 8:43 PM (211.237.xxx.105)

    그게 참 문제에요. 엄마는 너무 걱정이 되는데..
    청춘남녀가 불붙는게 당연한거고.. 엄마 말 듣겠어요?
    피임 얘기했으면 더이상 할말은 없을겁니다.
    뭐라고 하나요. 만나지 말란다고 안만나겠어요? ㅠㅠ
    건전하게 사귀길 바래야죠.

  • 2. 그 남자 아이
    '16.8.8 8:44 PM (2.126.xxx.0)

    같이 불러서 밥도 사먹이고.. 같이 영화도 데려가고
    그 남자 아이 부모도 같이 만나고 하세요
    어른들이 모두 오픈된 상태에서 만나면
    둘다 더 책임감 가지게 됨..

  • 3. 새로운 세상에 맞춰야죠
    '16.8.8 8:47 PM (211.178.xxx.206)

    이제 아이가 아니라 아가씨가 되어가는 겁니다.

    엄마도 어색하지만 널 사랑하고 존중하니까 말하겠다고 하시고

    피임, 책임, 신뢰에 대해 대화 나누세요

    넌 미성년자고 나쁜 일이 생기면 꼭 엄마에게 말해야 하고

    네 몸의 주인은 너니까 네가 싫으면 아무도 강제할 수 없고

    서로 사랑하고 믿는 사이에서는 강제가 있으면 안되고

    사랑하면 기다려줄 수도 있어야 하고, 남자 성욕이 크다지만

    그 누구도 사랑하고 존중하면 폭력적일 수가 없다고.

    사랑은 큰 기쁨이라고. 네가 사랑의 기쁨을 너무 억누르거나

    죄책감 느끼는 것도 엄마는 원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네 몸과 서로의 미래를 고민하며 신중하라고.

    너를 믿고 엄마는 지켜보겠다고. 사람은 실수도 잘못도 할 수 있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라고. 딱 성 문제 하나가 아니라

    인생 전체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실 때가 된 거죠.

  • 4. .....
    '16.8.8 8:51 PM (211.211.xxx.31)

    솔직히 말하면.. 요즘 고등학생들 어떻게 사귀고 뭐하는지 뻔히 알고있어서요..
    반대추천합니다만..ㅠㅠ

  • 5. 일단
    '16.8.8 8:52 PM (125.184.xxx.64)

    피임부터 당장 가르치세요.
    생리주기 배란기 정확히 알려주세요.
    저 고3때 착하고 이쁜 애가 있었는데..쉬는 시간, 야자시간엔 늘 의자붙여서 누워있었어요. 담임도 그 애가 누워있으면 아무말 안하고..
    나중에 알았어요. 옆 학교에 남자친구가 있었고.. 임신돼서 낙태했다고.. 담임이 배려해 줬던거죠. 그 애는 1,2학년때는 공부도 상위권 이었다고 들었는데.. 고3때 성적은 하위권 이었어요. 대학은 갔는지 모르겠네요.
    요즘은 그 나이때 성관계 흔하다니까..꼭 피임 교육은 시키세요.

  • 6. ......
    '16.8.8 8:55 PM (211.211.xxx.31)

    피임도 피임이지만.. 솔직히 성관계하면 여자들이 손해에요.. 자기몸 지키고 아끼라고 말 해주세요

  • 7. ...
    '16.8.8 9:11 PM (211.36.xxx.71)

    공부도 안해 학원도 안가... 연애만 몰입한다구요???
    일 치겠어요....

  • 8. 할수없어요
    '16.8.8 9:20 PM (211.245.xxx.178)

    딸가진 엄마들 다 하는 걱정이구요.. 사실 별 뾰족한수가 없어요.
    이제는 엄마말보다 친구들 말, 남자친구말을 더 들을때잖아요.
    그냥, 밖에 나갈때마다 안아주면서 엄마 걱정시키지 말라고....자꾸 얘기해주세요...
    어떤일이 일어나든, 다만 한가지씩이라도 배우면서 깨우치면서 자라는거라고 생각하고 맘 너무 졸이지 말구요.
    그러는 저도 늘 나가는 딸 뒤통수에 대고 행동거지 똑바로 하라고 잔소리합니다.

  • 9. 현실적으로
    '16.8.9 12:07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교과서적인 조언은 애들한테 하나도 와닿지 않을거 같아요.
    너의 미래를 위해서 항상 조심해라... 이말이 무슨 뜻인지 애들이 알까요???

    구체적으로 얘기합니다. 좀 유치하긴 해도 애랑 디테일한 부분까지 얘기하다보면
    애들이 이해를 하더라구요.
    둘이서 사귀다 너무 좋아서 같이 잤다고 하자, 그래서 임신이 되었다고 하자,
    그럼 넌 그 다음에 어떻게 하겠니???
    엄마한테 말하고, 학교를 며칠 쉬고, 남친이랑은 그 이후에도 아무렇지 않을지... 등등

    처음에 이런 얘기 꺼내면 애가 오히려 기겁을 하죠. 엄마는 날 뭘로 보고... 이러면서
    엄마는 네가 매우 착하고 순진하고 좋은 아이라 생각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 예방 차원에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자는거다... 하고
    남친이 또는 여친이 감정이 불타서 성관계를 하게될 상황을 예시로 던져보면
    아, 이것까지 가면 안되겠다
    혹시 이런 경우까지 가더라도 피임에 대해 미리 확실히 해둬야겠다
    아님 만에 하나 원치 않는 임신이 된다면(이런 일 없으라고 미리 서로 얘기하는 거지만
    역시나 사람일은 모르느 것이니) 그 이후에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할까...

    이런 얘기, 그리고 어떤 순간에도 엄마는 너를 아끼고 사랑하니까
    고민이 있으면 상의할 사람으로 네게 남겨두라는 얘기,
    이왕이면 네 나에에 맞는 건전하고 예쁜 사랑을 하면 더 좋겠다는 얘기 등등

    애들이 이성문제로 사고치는건 모르고 당하는게 대부분인거 같아요.
    구체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특히 여자애들은 남친 뿐만 아니라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피하도록, 아님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구체적인 얘기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저 조신하게 다녀라, 밤늦지않게 다녀라, 이 얘기만으로는
    정작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에는 대처능력이 부족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932 생갈비 김냉에서 며칠정도 보관 가능할까요 ... 23:36:22 14
1793931 부산분들 초읍 금정봉 산불 타는 냄새 나네요 산불 23:36:19 56
1793930 배우 전혜빈 인스타에서 아부지? 1 베리 23:27:50 742
1793929 친구?에게 들은 잊혀지지않는 말 Fd 23:23:08 474
1793928 흰머리가 갈수록 늘어나요 옆머리는 실버예요 ㅜㅜ 5 ㅜㅜㅠㅠ 23:20:41 463
1793927 입시 끝나면 제주도 한달 살기 하려구요. .. 23:19:45 241
1793926 설명절에 조카들 세벳돈 얼마주실 건가요? 3 23:16:45 429
1793925 감동적인 사연 보셨어요? 1 소나무 23:14:07 448
1793924 서울 아파트 다주택자를 찾아야지 4 아니 23:14:05 447
1793923 남보다 못한 형제 21 Never 23:06:10 1,443
1793922 찐부동산 부자들은 세금 피해나가요 7 찐부자들 23:05:19 590
1793921 에르메스 스카프 질문이요 1 네네 22:58:37 454
1793920 재혼 후 잘 사는 나에게 친구가 한 잊혀지지않는 말 24 Kk 22:55:17 2,904
1793919 남편이 시부모님과 함께사는거. 15 ㅡㅡ 22:55:09 1,390
1793918 망한 김장 살리는 법 ㅜㅠ 제발 좀 알려주세요. 3 김장 22:53:47 434
1793917 합가의 문제점 17 ... 22:50:51 1,425
1793916 퇴직연금 기금화 대체 뭔가요 3 Dgjk 22:50:01 608
1793915 천상의 팔자를 타고 났대요 9 저는 22:49:06 1,677
1793914 국어를 많이 잘하는데 영어는 평범한 아이.. 4 22:47:29 320
1793913 돈과 시간이 많아서 22:47:19 370
1793912 스벅 온라인기획전 상품은 매장에 가면 없나요? ㅇㅇㅇ 22:42:28 115
1793911 하나로 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중 1 ** 22:38:12 714
1793910 주식 한국시장 미국시장 5년 차트 5 ㅇㅇ 22:37:20 1,228
1793909 저혼자 노화안와서 웃픈이야기 6 ........ 22:36:23 1,818
1793908 동물자원학과 식품과학과 2 00 22:35:14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