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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 이해되시는 분?

진짜미치겠다 조회수 : 16,963
작성일 : 2016-08-02 01:57:03
남편ㅇ랑 너무 안맞아서 이새벽에 글 올려요
각자 방에서 있다가 남편이 세탁실로 다급하게 불러서 가봅니다

갔더니 세탁실 벽에 파란 세제가 조금 묻어있었어요 (제가좀 털털해요)
그게 안진다면서 신경질 잔소리를 합니다
세탁기 세제 입구에도 조금 묻어있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니 안지워지나봐요
난리 쳐서 제가 매직블럭 갖다가 지웠더니 잠잠...

그걸 계속 이 야밤에 물티슈질 하다가 삼성로고 에이자 알파벳이 반개가 지워졌어요 그랬더니 이번엔 그 삼성 로고를 다 떼어내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왜 그짓을 해야하냐고 했더니 10년된 세탁기같아서 눈뜨고 못보겠답니다....

깔끔 에이형인 분들은 이거 이해가시나요???

정말 미치겠네요 이사람...
IP : 1.243.xxx.13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전
    '16.8.2 2:01 AM (211.244.xxx.154)

    힌트가 전혀 없었나요?

    어쩜 저 지경?인데 결혼을 하신건지...

    설령 10년된 세탁기로 보이면 또 어때서요.

    어릴때 무슨 트라우마가 있었나보네요.

  • 2. ㅇㅇ
    '16.8.2 2:02 AM (220.121.xxx.244)

    그럼 그 분 보고 청소하라고 하고 티비나 보세요.

  • 3. ...
    '16.8.2 2:04 A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어휴. 결벅증도 아닌것 같아요. 결벽증이면 지가 하지 않아요? 어우 진짜 글 읽는데 왜 저러냐 싶을정도에요;;;

  • 4.
    '16.8.2 2:06 AM (211.187.xxx.28)

    이해가요. 저도 욕실에 치약 튀겨놓거나 냉장고문에 뭐 묻혀놓거나 베란다 하수구 더럽고 다용도실 바닥에 뭐 흘려놓고 이런거 제일 싫어요. 집을 최대한 깔끔하게 쓰는게 좋고 가전가구 흠집내 놓으면 너무 화가 나요ㅠㅠ

  • 5. 짜증
    '16.8.2 2:06 AM (182.172.xxx.33)

    진짜 진상이네요 나라면 못살거같애 막 짜증이 몰려오네요

  • 6.
    '16.8.2 2:10 AM (211.187.xxx.28)

    샴푸병 겉에 샴푸잔해가 말라붙어 있는거
    빗에 머리카락 껴 있는거
    드라이기 손잡이에 로션기름기 있고
    냄비 겉면에 탄 자국 있고
    싱크대 구석 때 있고
    그런거 다 못 견뎌요.

  • 7. ㅎㅇ
    '16.8.2 2:14 AM (1.243.xxx.134)

    진심 ㅁㅊㄴ 인가요? 진심 ㅗㄹ아버릴 거 같아요
    연애때는 넘 섬세해서 따라올 남자가 없었네요 이런썩을

  • 8. ㄹㅇ
    '16.8.2 2:16 AM (1.243.xxx.134)

    211 님은 에이형이신가요? 깔끔하신가봐요...
    님같은분이 제남편하고 만났어야하는데

  • 9. ,,,
    '16.8.2 2:19 AM (74.105.xxx.117)

    와 정말 저런 남편분과 사시는게 대단합니다. 저같으면 심야에 저런 사람이랑은 대화도 하기 싫을것 같아요.
    너무 깔끔한것도 병입니다. 좀 그럴수도 있지란게 있어야 부부가 쉽게 쉽게 삽니다.
    숨막혀서 살겠어요? 원글님이 편히 사시려면 남편버릇좀 고치셔야 될것 같아요.

  • 10. 혈액형
    '16.8.2 2:20 AM (182.222.xxx.79)

    은 죄없어요,ㅎ
    저도 에이형인데 안그래요.
    그냥 강박인거 같은데요?

  • 11. ...
    '16.8.2 2:22 AM (111.118.xxx.33)

    정말 힌트 없었어여?

  • 12. 제가
    '16.8.2 2:23 AM (49.166.xxx.152) - 삭제된댓글

    보기엔 미친놈이 트집잡는 걸로 보여요
    설사 세제가 묻었다한들 날밝을때 닦으면 되지 이 야밤에 뭔 지랄이래요

  • 13.
    '16.8.2 2:24 AM (211.187.xxx.28)

    오형인데 약간 불안이 높은 성격이고 불안감이 심해지면 남편 들들 볶을때가 있어요. 저도 주로 가전 세척, 배수구 소독, 습기 제거 같은 문제로 해결하라고 들들 볶긴 해요. 세균 곰팡이 벌레가 늘 제일 큰 이슈인거 같아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악 더러워 무신경해 다 엉망이 되고 있잖아! 생각이 들면 제어가 안될때가 있어요.

  • 14. ^^
    '16.8.2 2:28 AM (125.134.xxx.138)

    원글님 위로보냅니다^^
    앞으로 긴 인생길~ 어케 살까요?
    참 답답ᆢ

    그럴수도 있지 그게 무슨 심각한 일이라고ᆢ
    혈액형하고는 무상관이고
    그분이 문제인듯ᆢ

  • 15. ㄱㄴㅅㅈㄷ
    '16.8.2 2:34 AM (121.138.xxx.233)

    미친거아녜요?
    별 희귀한 사람도 다있네요

  • 16.
    '16.8.2 2:47 AM (121.168.xxx.60)

    완전 피곤한스타일이네요 우리집남자 에이형에 깔끔쟁이인데 그렇게까지 옆사람 피곤하게 안해요

  • 17. 그냥
    '16.8.2 2:47 A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병적인 강박증이네요.

    남편분 원글님이 바로 깨끗하게 처리 안했으면 잠도 못 잘 스타일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 엄청나게 피곤해지죠.

  • 18. ㅇㅇ
    '16.8.2 3:02 AM (223.33.xxx.228)

    저같으면 그 성격 안받아줘요...

    원글님 성격이 유순하신가보다....
    진짜 걱정되네요...
    흐그

  • 19.
    '16.8.2 3:02 AM (112.154.xxx.98)

    저런 행동을 저거 하나만 하는게 아니고 자주 있을것 같은데 어찌 살아요?
    결벽증도 아니고 강박증같은건가요?

  • 20. ^^
    '16.8.2 3:08 AM (125.134.xxx.138)

    다시 왔어요
    급 생각해보니 며늘이 얼마나 힘들지?
    만약 내아들이 저런 피곤한 스타일이라면?
    예전 엄마로 돌아가 투쟁을 해서라도 싹수를,
    버릇을ᆢ고쳐놔야하나?
    손잡고 가서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게 해야하나?
    급~~고민해보게 되네요
    옆사람 피말리는 스타일인듯ᆢ답답

  • 21. 그냥
    '16.8.2 3:12 A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추가로 강박증 있는 사람은 컨디션이 안 좋거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불안감이 엄습하면

    강박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 22. ㅎㅎ
    '16.8.2 3:2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혈액형은 죄 없어요 2222222

    A형인 저는 지저분하고
    O형인 남편 깔끔해요. (물론 강요하지 않고 자기가 알아서 치움)

  • 23. ㄹㅇ
    '16.8.2 3:27 AM (1.243.xxx.134)

    네 저 어디가도 성격좋단 소리 잘 들어요
    다만 좀 털털해서 ... 그부분이 너무 안맞네요
    방금도 진짜 저일땜에 순간 열받았다가 내가 앞으로 잘확인할게로 끝냈어요 삼성로고는 자기가 떼든 말든 맘대로 해~^^
    그러데 자기 전ㅇㅕ친이 정말 밉다 라고 끝냈어요

  • 24. ㅋㅋㅋㅋ
    '16.8.2 4:07 AM (160.13.xxx.213)

    어떤 심정인지 조금 이해가 가는데요

    근데 자기가 치우지 왜 부른데요? 그게 이해가 안감

  • 25. ..
    '16.8.2 4:16 AM (14.36.xxx.113)

    야밤에 세탁실엔 왜 간거래요?
    빨래하러 간거면 빨래나 할 것이지 왜 벽이랑 세탁기를 살피고 있대요?
    뭐 묻은게 거슬리면 본 사람이 먼저 닦지 왜 부른대요?
    하나같이 이상해요.

  • 26. 이건뭐
    '16.8.2 4:19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쪼잔함을 넘어서 환자인데요
    남자세계에 끼지도 못하겠어요
    근데 위에 원글 댓글보니 누울자리 펴주는 사람이네요
    성격 좋은게 아니라 둔하고 너무 답답한 사람

  • 27. 오밤중에 뭔짓
    '16.8.2 5:05 A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리고 싶네요

  • 28. 그래도
    '16.8.2 5:30 AM (122.61.xxx.118)

    자주 그러지 않고 가끔그런 현상이라면 넓은마음 가진님이 조금 이해하세요.
    남자들 어떨때 그럴때 있어요, 저희남편은 컴퓨터나 자기가 소유한가전에 그런현상 보일때 있어요.

    님남편은 엉뚱한곳에 꽂혀서 그렇지..... 저희남편은 자기가 닦고 지우고 하는데 저를 동원한다는게
    문제에요, 마른걸레 가져와라~ 면봉가져와라~ 스프레이가져와라~ 매번 잔소리하고 짱증내면서
    도와주다 그냥 어쩌다있는일이라 생각하고 제가 좀 가져다주고 말아요...

    그 정도에 남편욕하지 마시고 나중에 서로편하실때 대화한번 해보세요~

  • 29. ...
    '16.8.2 6:01 AM (218.236.xxx.94)

    아.... 글만 읽어도 숨막히네요.
    남편이 다른 일로 스트레스 받은거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 30. ....
    '16.8.2 7:16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깔끔 더하기 결벽증세
    그런 남자 흔하고도 많다는데요...
    허지웅 서장훈 등등

  • 31. ...
    '16.8.2 7:20 AM (58.230.xxx.110)

    혈액형은 뭐...
    우리집 A형 남자는 안그런걸요...
    참 사람 피곤하게 하는 분이랑 사시느라
    고생이시네요...
    애들도 질려할텐데...

  • 32. ....
    '16.8.2 7:20 AM (220.79.xxx.187)

    예전 애인이 그런 사람이었어요. 여자보다 더 깔끔한.
    드세고 살림 잘하는 어머니 밑에서 맞아가면서 강박적으로 교육 받으면 그리 되던데요.

  • 33. o형인
    '16.8.2 7:21 AM (124.54.xxx.150)

    울남편도 그럽니다.남의 잘못 다 찾아내서 지적질하고 자긴 관리감독하죠.젠장 내 회사상사인척 구는게 정말 꼴보기싫음.집안일은 나만하는게 아니라 너도 해야되는일이다.세탁을 네가 하는게 아니면 암말 말아라 하세요.뭘 또 시킨다고 그걸 박박 닦고 계신가요

  • 34. ㅋㅋ
    '16.8.2 7:33 AM (117.111.xxx.40)

    다른 장점이 있다면 눈 감아주고 살아야죠. ㅋ 제 남편도 정말 저에겐 너무 깔끔하고 저는 많이 털털해서 힘들었는데 한 20년 사니 좀 나아지대요. 대신 저는 결혼초보다 깔끔해지고요.

    저희 남편은 아이들 어린이집 다닐 한참 바쁜 시기에... 출근 준비하다말고 가스렌지 청소했어요. 그냥 두고 나가면 냄새 는다고 ㅋㅋㅋ

  • 35. 쏘쏘
    '16.8.2 7:37 AM (174.112.xxx.216)

    혹시 신랑이 외국인인가요?? 저희 시아버님과 너무 똑같아서요....

  • 36. ㅇㅇ
    '16.8.2 7:40 AM (211.237.xxx.105)

    저는 원글 남편분의 한 30%수준의 강박증인데요. 바닥에 머리카락 떨어져있는거 못견디고
    쓸데없는 물건 바닥에 널려있는것도 못견뎌요.. 근데 저와 남편분의 다른점은
    그냥 제가 제맘에 맞게 고치지 다른 사람 시키진 않습니다.
    자기마음과 안맞으면 못견디고 미쳐요..병적인 부분도 있다고 인정합니다. 타고난것 같고요. 학습된것도
    조금은 있지만 아마 타고난게 더 크다고 생각해요.
    근데 또 엉뚱하게 그 이외의 부분은 다른 사람보다 청결의식이 더한건 아니고 몇몇가지만 그렇습니다.

  • 37. qas
    '16.8.2 7:45 AM (121.146.xxx.155)

    전 깔끔한 편이 아닌데 남편이 너무 지저분해요.
    치우다 치우다 이젠 더럽히면 남편 불러요.
    니가 더럽힌 거 치우라고.
    라면 끓여먹으며 가스렌지 주변에 라면 부스러기, 라면 봉지 그대로 두고, 화장실 쓰고 나면 변기 엄청 더럽고....
    짜증나더라고요. 맨날 내가 치우니 집이 그냥 깨끗한 줄 알아서.
    자신도 치우는 게 귀찮은 일인거 알아야죠.

  • 38. 대박^^
    '16.8.2 8:14 AM (144.59.xxx.226)

    원글님 댓글에
    자기 전여친이 밉다..라는 대응!
    완전 대박입니다.

    듣는 남편,
    어떤 표정이였을까? 궁금해요!

    전여친한테 도로 반납하고 싶은 마음!

  • 39. 강박증
    '16.8.2 8:18 AM (222.102.xxx.17)

    전형적인 강박증 증상이죠. 진짜 같이 사는 사람은 엄청 피곤해요. 세상 살면서 화낼 일도 많은데 저런 사소한 부분까지 분노 조절을 못하고 지*을 하니... 강박증에도 분노조절까지 있는 듯. 결벽증이나 단순 강박증만 있으면 그냥 본인이 일일이 닦아내고 쓸고 청소하고 마는데 분노조절장애까지 있으면 자기를 신경 쓰이게 하고 화를 내게 만든 원인제공자에게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분노하더라고요.

  • 40. 건강
    '16.8.2 8:19 AM (222.98.xxx.28)

    음..이렇게 깔끔떠는사람이
    진짜 우리남편빼고 또있군요
    자기가 하지 왜 시키냐고~~
    그럴거면서 잔소리작렬
    궁시렁궁시렁ㅠ.ㅠ

  • 41. ....
    '16.8.2 8:24 AM (211.110.xxx.51)

    혈액형 a 하고 상관없구요
    강박이 심한것 같은데요
    다른 증상은 없나요?
    원글님 눈여겨 잘 보셔야겠어요....

  • 42. ...
    '16.8.2 9:29 AM (223.38.xxx.15)

    어제 올라온글(시고모부가 한 막말을 남편이 해맑게 와이프에게 전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시어머니 의중이 들어있는것 같아서 시고모부에게 전화해서 한바탕 퍼부었다는 내용. 사실 그 말을 전달한 남편의 생각이 포함된 거라는 댓글엔 우리 남편은 퓨어 앤 이노슨트한 피터팬 증후군 있는 전문직이라며 편드는)도 그렇고 원글도 부부인연은 따로 있는듯.

    남들 같으면 저런 강박증 환자와 하루도 못살고 도망갈텐데 말도 안되는 요구 다 받아주며 사는 이런부부야 말로 천생연분

  • 43. ....
    '16.8.2 9:33 AM (121.160.xxx.158)

    거길 왜 기어들어가서 그러나요.
    빨래는 돌리기나 하는 사람이 그러나요?
    자기가 사용할거 아니면 그냥 냅두라하세요.

  • 44. 깔끔 A형
    '16.8.2 11:11 AM (59.3.xxx.149)

    저 깔끔한 A형 싱글 여자 입니다.

    깔끔한 사람들은 본인이 해요.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타인이 해주면 어차피 내가 또 손 대야 직성이 풀리고
    나만의 방식이 있어 그대로해야 마음이 편해서요.

    그냥 사사껀껀 짜증내고 다른 사람 들들 볶는건 그냥 평소 짜증이 많은 강박증 사람....

    그런데 그거 스스로 유해지지 않으면 병이 극에 달합니다.

    저 식당가면 물티슈로 식기 다 닦고 식사하고,
    식사 중 누가 음식이라도 조금 흘리면 닦거나 비위상해서 수저 놓고
    암튼 꼴보기 싫은 짓거리 다 했어요...
    이게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 얼마나 비호감적인 행동인지, 스스로 얼마나 볶는 행동인지 인지하고 많은 걸 놓았더니 더 살기 편하고 성격도 좋아졌어요.

    아직도 놓지 못하는 몇몇개가 줄지어있지만 ;;;;

  • 45. 깔끔 A형
    '16.8.2 11:20 AM (59.3.xxx.149)

    그리고 깔끔쟁이 남,녀 만나면 나중에 멱살잡이 할 듯 ㅎㅎㅎㅎ

    오히려 한 쪽은 좀 털털하고 한 쪽이 까탈스러워야 잘 살아요.
    둘 다 깔끔병이 있으면 서로 자기 방식대로 하길 바라게 되거든요.

  • 46. .....
    '16.8.2 11:55 AM (1.231.xxx.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원글님 댓글읽다가 이런썩을에 빵 터졌는데
    자기 전여친이 정말 밉다에서는 원글님한테 반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 그냥 성격이에요.
    저 에이형인데 깔끔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7. 가끔
    '16.8.2 2:13 PM (118.220.xxx.80) - 삭제된댓글

    강박이 무슨 완벽한 인간인줄 착각하는 인간들이 있음.

  • 48. ...
    '16.8.2 4:09 PM (122.40.xxx.125)

    한두번 그러는거면 그냥 넘어갈수도있지만 계속 꼬투리잡으면 엄청 피곤할듯요;;

  • 49.
    '16.8.2 4:17 PM (175.126.xxx.29)

    세제를 벽에 묻힐일이 뭐가 있나요?
    결혼 십수년이어도 벽에 묻힌적 한번도 없네요.

    난 원글님이 좀 이해가 안되려고 하네요

  • 50. 샬랄라
    '16.8.2 4:35 PM (49.229.xxx.168)

    병이에요 병

  • 51. gㄱ
    '16.8.2 4:47 PM (14.32.xxx.199) - 삭제된댓글

    남편말 들어볼 필요있어요.

    제가 보니까 원글이 집에서 살림도 못하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거 하나도 없이 게으르고

    일을 대충대충 하면서 깔끔하게 못하는 사람일듯 하네요.

    남편이 참다참다 한밤중에 폭발한 듯.

    나는 힘들게 돈 벌어다 주는데 집구석에 들어오면 쉬지도 못하게 구석구석 엉망진창이면 폭발하죠.

  • 52. dma
    '16.8.2 5:51 PM (211.192.xxx.229)

    울남편 같아요.. 원래 안그랬는대 40대후반 최근 2-3년 그래요
    집청소 자기가 해요 무슨 30평아파트 아이방 빼고 거실 안방 부엌바닥하는데 2시간해요.
    리클라이너쇼파 밑에 청소못해서 as불러서 해체하는거배워서 밀고해요.

    잔소리 시작하면 하나하나 불러 지적하는데
    제가 성질한번내면 몇일 깨갱합니다.
    밤12시에도 머리카락있다고 청소기 밀어서 제가 미쳤냐고 동네 항의들어온다고 말립니다.

    전 이제청소기소리가 짜증나요.
    또 시작했다 싶어서

    아이 결혼하면 별거할려고 생각중입니다.
    이혼은 안해줄꺼고 제가 작은 아파트라도 얻어서 나가서 살려구요.

  • 53. 나는나지
    '16.8.2 7:05 PM (110.9.xxx.209)

    이색히야 돌았냐!!?? 하고 하세요.

  • 54.
    '16.8.2 7:32 PM (175.223.xxx.241)

    그럴땐 충격요법을 권합니다..우리남편이 원글 남편같이 저래요 저도 원래는 서랍에 모든 물건 각잡고 살던 환자였는데 기숙사 생활 자취-동생들 수시방문-이후 멘붕과 정신와해로 이젠 정줄놓고 털털하게살아요. 어떤 충격이 필요하냐면 남편 청소기밀때 배시시 웃으면서 먼지 바닥을 슬슬 굴러다니면서 난 청소안해도 잘 살아!이래도 안죽잖아 그치? 난 먼지가 좋아!! 이러면 이여자가 진짜 미쳤나 하면서 청소 그만해요 멘붕와서....

  • 55. 아직 아이들없나요?
    '16.8.2 11:23 PM (118.32.xxx.208)

    전에 어떤 아빠가 아이들을 하루종일 쥐잡듯이 잡더라구요. 크레파스 자국은 커녕 머리카락 하나 없는 집 .. 아이들이 종종거리며 아빠눈에 뭐 안걸리려고 치우러 다니는데 초등저학년이었나? 그랬어요. 너무 안쓰러웠던 기억..

    아빠의 신념이 너무 확고해서 말이 안통했는데 제가 보기엔 병적이었어요.

  • 56. ㅇㅇ
    '16.8.3 12:00 AM (112.148.xxx.220) - 삭제된댓글

    전 털털 에이
    남편은 게으름 오
    딸은 정말 방이 봐줄수 없는 (머리카락 지뢰밭
    온갖 책과 옷들 ) 에이
    아들 그냥 저냥 지내는 오
    저는 정말 털털이 입니다
    남편은 깔끔 부인이랑 살면 아마 매일 싸움
    했을 사람입니다
    성질이 못돼서 ᆢ
    성질 나쁜 남자랑 살기도 힘들지만 깔끔? 남
    이랑도 못살겠네요

  • 57. 혈액형하고
    '16.8.3 12:01 AM (211.223.xxx.203)

    뭔 상관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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