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얘기가 나와서 저도 질문하나요?

.....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6-08-01 21:25:09
남친이랑 결혼얘기 진지하게 꾸준히 나오고 
몇일전  남친 어머니를 처음 뵈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잘봐주시는거 같아요 
뵙기전에 사실 좀 티비 드라마처럼 아들여친에 대한 질투 비슷하게 약간 깐깐하게 하실줄 알았는데 
너무 예쁘다고 계속 해주시고 고맙다고 하시는데 진심이 느껴져서 잘봐주시니 감사하고  
어쩔줄을 모르겠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같이 엄청 잘 대해드리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좀 딸리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남친 스펙은 저보다 위구요 외모수준도 비슷비슷한데요 

제가 좋아하는것도 준비하셔서 선물로 주시고 
제가 집에가고 나서 계속 칭찬만 하셨다는데요 
이렇게 잘해주시는 분 만나뵙기 힘들죠? 
아니면 보통 초면에서 원래 저렇게 엄청 잘 해주시나요? 




IP : 61.255.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 9:27 PM (121.143.xxx.125)

    마음에 드셨나보네요. 며느리하고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 2. ^^
    '16.8.1 9:30 PM (121.124.xxx.38)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께서도 처음엔 그렇게 잘 해주셨었어요. 제가 실수해도, ' 긴장했나보다.'라고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주시고, 잘 한다 잘 한다 라고 해주셨었어요. ^^ 막장의 시어머니 아니면, 보통은 다 처음엔, 그것도 결혼하기전에는 다 그정도는 하지 않나요? 결혼하고나면 조금 달라지고, 아기가 태어나면 또 많이 달라지고 그러던걸요. ^^

  • 3. ㅇㅇ
    '16.8.1 9:3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이제 시작이잖아요..
    어쨌든 좋게 말씀해 주신건 고마운 일인건 맞구요
    그날은 고맙게 생각하되
    이제 하나씩 알아간다 생각하세요

  • 4. ...
    '16.8.1 9:56 PM (183.98.xxx.95)

    혹시 남친보다 여러모로 조건이 좋으신거 아닌지..
    학벌 외모 부모님 경제적 사정 등등..
    다 마음에 드신 모양입니디

  • 5. rose
    '16.8.2 1:34 PM (112.197.xxx.101)

    원글님 복이에요~^^

  • 6. 55
    '16.8.3 3:03 PM (175.196.xxx.212)

    결혼전엔 대부분 다 잘합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면 대부분 시어머니의 민낯이 드러나지요. 결혼전에 잘 못하는 시어머니가 있다면 그 결혼은 절대 해선 안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99 손가락이 아픈데 병원에서는 이상없데요 4 ㄷㄴㄷ 2016/08/10 1,139
585398 아오 청소가 뭐길래 .... 2 ... 2016/08/10 1,189
585397 풍기인견이불을 샀는데 솜먼지가 1 이불먼지 2016/08/10 1,342
585396 급) 문서작성중인데 컴맹이라 ㅜㅠ 1 2016/08/10 642
585395 버스운전 기사들..여성으로 대체했으면 합니다. 33 과속횡포 2016/08/10 4,549
585394 페이스북 질문이요 ;;;; 2016/08/10 413
585393 네트워크오류라고 82만 들어오면 aa 2016/08/10 334
585392 북한을 중국에 넘기고 평화를 얻읍시다 12 북한 2016/08/10 923
585391 귀 뚫었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죠? 8 귀걸이 2016/08/10 946
585390 백종원 볶음 고추장 강추 해요 5 ㅇㅇ 2016/08/10 4,321
585389 매트리스 커버가 영어로 몬지요? 8 쿠베린 2016/08/10 4,493
585388 속초에서 기념품 사갈게 뭐가 있을까요? 9 바랑 2016/08/10 2,522
585387 도시가스 계랑기 체크 하시나요?? 3 oo 2016/08/10 1,026
585386 재건축 장기전세평형과 섞이면 어떨까요 2 .. 2016/08/10 743
585385 부모님이 전세금을 보태주시는데요 1 전세금 2016/08/10 1,318
585384 코모공이 한없이 넓어지는데 어떻게해야하나요? 3 여름더위 2016/08/10 2,671
585383 잔디밭이냐고요? 여긴 '금강'입니다 4 ㅇㅇ 2016/08/10 1,259
585382 카톡 읽고 대답안하는 아이친구 엄마.. 26 .. 2016/08/10 8,525
585381 전에 여행사때문에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결국 투넷/멜본 여행사대.. 2 사기 여행사.. 2016/08/10 1,415
585380 추석 기간 끝나고 정리해고가 더 가속화 될 거라고 합니다 4 이번 2016/08/10 1,837
585379 꿈 없는 중1딸 진로 지도 어찌하나요 5 어렵네요 2016/08/10 1,262
585378 생각없는 인간이 남편이네요 2 ㅠㅠ 2016/08/10 1,450
585377 인도븐? 인디오븐? 4 빵56 2016/08/10 797
585376 살림없는 집 ..집들이 그릇 어쩌죠? 51 ... 2016/08/10 8,927
585375 핵을 꿈꿨던 지도자 부토, 미국이 처형했나? 1 사법살인 2016/08/10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