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3개월된 아이가 갑자기 이유식 거부해요
두 아이중 한 아이는 이유식을 잘 먹는데 한 아이가 일주일 전부터 이유식을 안먹네여...
한참 잘 먹다 갑자기 거부해서 밥을해서 줘봤는데 세입 먹더니 완강히 거부해요
맛이 없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한 아이는 너무 잘먹으니 맛이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오늘은 하도 화가나서 분유도 안줘보고 밥을 줬는데도 안먹어요...
아오 승질나서 한대 쥐어박아본적도 있구요 오늘은 먹이다 먹이다 지쳐서 밥상을 치워버렸어요..
제가 져주고 그냥 분유라도 줘야 할까요?!아니면 굶겨서라도 이유식을 먹이는게 좋을까요...
이유식때문에 제가 머리가 다 아프네요...
1. 헐
'16.8.1 8:24 PM (101.181.xxx.120)때리지마세요. 본인뜻대로 안된다고 13개월짜리를 쥐어박았다니 무식해보여요.
뭐, 살짝 때린거예요...하며 변명의 답글 달리겠지만요.
모성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지 마시고 때리지마세요.2. ...
'16.8.1 8:45 PM (120.136.xxx.192)그냥 분유주시고 간식주세요.
고맘때 잠깐 그런다고
식이문제 오지않아요.
계속바뀌거든요.
편하게 사세요!3. 아유
'16.8.1 8:52 PM (210.123.xxx.180)릴랙스 하시고 뭐든 아기가 입맛 당기는 걸로 줘보세요.
붙유도 좋고, 과일도 좋고
15개월 어느 아기는 밥을 거부하고 두부, 달걀말이를 그리 잡숫더군요.
과일도 잘먹고. 분유고 뭐고 뭐든 먹게 엄마가 주더군요.
며칠 그러더니 조금씩 밥 먹더군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우리 아가가 더워서 입맛이 없는가 보다 하고
마음의 여유를....
아기 때리지 마세요. 힝~.4. 엥
'16.8.1 8:57 PM (14.33.xxx.206)저희애는 처음부터 이유식을 잘안먹어서
먹이다 지쳐 치우는거 익숙해요
근데 입장바꿔서
나 밥먹기싫은데 누가 억지로 먹으라고하고
안먹는다고 쥐어박으면...
먹다체할듯 한데요. 그냥 먹기싫구나 그러려니하고
잘먹는 음식있음 주고 그렇게 넘기네요.5. 좋아하는 음식
'16.8.1 10:23 PM (220.122.xxx.150)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죠~
아기도 마찬가지예요~
잘 먹는 반찬과 재료를 응용해서 줘 보세요~
13개월이면 분유->우유로 바꿔야 될때네요~
쌍둥이 키우기 힘드시죠?
그래도 절대 때리면 안되는거 아시죠~?6. 울 아들
'16.8.2 11:20 AM (180.69.xxx.186)혹시 아기가 밥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이유식죽 말고 밥이요.
울 아들이 그랬거든요.
돌 지나고 바로 밥으로 넘어 갔어요ㅠㅠ
지금도 물겅한 거는 다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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