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말에 남편모임 부부동반하고 왔는데요.

더워요.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16-08-01 14:40:38
남편친구들 모임을 부부동반으로 한다고 해서 같이
만나고 왔는데요.
생각할수록 기분이 좀 나쁘네요.
제일 나이가 많은 부인은 왜 반말을 할까요?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저는 그모임에 가는걸 안좋아해서
어쩌다 한번씩 참석하는편인데도 제가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요?
저번에 반쯤 반말할때 얘기하려다 분위기상 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말을 놓더라구요.
저는 잘 참석 안하지만 다른 부인들과는 자주 만나고 자기들끼리
엄청 친하게 지내나봐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언니 동생하면서 잘지내는건 아무 상관없지만
누굴 만나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저같은 사람은 정말 불편하더군요.
어제 남편한데 얘가했더니 반말을 왜 하냐고 그건 아니지 그러네요.
나이가 다들 50대들이예요.




IP : 39.113.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1 2:53 PM (121.131.xxx.43)

    경우없는 여자네요.

  • 2. 같이
    '16.8.1 3:1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아 그래? 그랬어?
    해줘요
    별.. 나이 많은게 자랑인줄 아네요 참나ㅋ

  • 3. 대장질 하고 싶어서
    '16.8.1 3:27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얘, 쟤 하는 미친 ㄴ 도 있어요
    사람으로 안보여요
    나이 3살 위

  • 4. ..
    '16.8.1 3:40 PM (14.1.xxx.36) - 삭제된댓글

    전 그러면 같이 반말해요. 처음엔 목소리 떨리고 후들댔는데 이젠 괜찮아요.
    얼굴을 두껍게 하세요.

  • 5. 경우에따라
    '16.8.1 3:45 PM (121.165.xxx.114)

    나름 친밀감 있게 지내려는걸지도요
    주책스럽지만ㅋ

  • 6. 원글
    '16.8.1 4:00 PM (39.113.xxx.117)

    남편보고 되도록이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몇팀은 모임이 없어도 평소에도 자주 만나는 사이인지
    자기들만 아는 얘기들을 하는거 듣고 있으려니
    지겹기도하고 그랬네요.
    제마음 공감해주고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91 부산출발 다낭까지 항공비 3인 71만원 어떤가요? 3 .. 2016/08/02 2,287
582790 자유로에서 나올때 보이는 전통 건축물이 뭐하는 곳인가요? 11 몰라요 2016/08/02 1,235
582789 실비보험요... 예비특약 만기 환급금은 찾는 게 좋을까요? 7 줌아웃 2016/08/02 3,927
582788 월세 주시는 분들 10 소형아파트 2016/08/02 3,337
582787 미세원두 가루 어떻게 먹어요? 드리퍼가 없어요 2 원두 2016/08/02 1,092
582786 삼국시대말기에 대해잘 아시는 분 (질문) 9 .. 2016/08/02 758
582785 전세 26 // 2016/08/02 4,809
582784 충동적인 쇼핑 욕구 못 참겠어요. 5 쇼핑중독 2016/08/02 1,928
582783 日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1보) 1 후쿠시마의 .. 2016/08/02 363
582782 상남자에 거칠고 가부장적인 남자 12 .... 2016/08/02 5,066
582781 돈만 있으면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저 챙겨줬음 좋겠어요 2 2016/08/02 1,929
582780 거실쪽(앞베란다 위치)에서 담배를 펴요 5 에이고 2016/08/02 1,196
582779 새가날아든다/세월호 참사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학살입니다 (w.. 2 좋은날오길 2016/08/02 963
582778 내가 잘 되는 것과 자식이 잘 되는 것 어떤 게 14 나자식 2016/08/02 4,430
582777 우리집 고3 딸 칭찬 같이 해주세요~ 9 레이디 2016/08/02 2,857
582776 몇년전 휩쓸었던 고추장물 뒷북치기 12 밥도둑 2016/08/02 6,328
582775 학교의 주인은? 7 ㅇㅇ 2016/08/02 826
582774 삼성전자 해외 인턴 급여? 11 궁금합니다 2016/08/02 3,306
582773 아침드라마 내마음의 꽃비요 10 미친드라마 2016/08/02 2,229
582772 권여사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22 ^^ 2016/08/02 5,296
582771 강아지,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나가실때 에어컨 켜두고 나가세요? 17 .. 2016/08/02 7,645
582770 상대방 치부를 알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심리는 뭘까요? 16 ㅘㅏㅣㅣ 2016/08/02 4,547
582769 엄마가 매일같이 아프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 흠흠ㅇㅇ 2016/08/02 1,703
582768 엄마가 왜 이렇게 미울까요? 5 구박 2016/08/02 1,898
582767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10 단독보도 2016/08/02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