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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안찌는 체질. 신기하네요

...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6-07-29 12:28:42
쉬는날 기숙사 같이 쓰는 동료 먹는걸 보면 정말 너무 신기해요.
아침겸점심은 그냥 1인분 먹거나 약간 덜 먹거나 그래요. 주로 면종류
그런데 먹자마자 간식거리 줄줄 들고옵니다.
아이스바 1개. 과자 작은거 1봉지. 빵 2봉지.
그걸 다 먹고 3시쯤 되면 복숭아1개 참외1개. 사탕 두어개 정도를 커피우유랑 먹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1인분 먹고 먹자마자 또 군것질을 하는데 주로 과자나 빵을 한두봉지씩 먹어요.
탄산음료는 하루에 캔으로 2개 정도 먹는대요
그런데도 168에 51나가요.
평생 55넘은적 없다네요.
IP : 114.30.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9 12:30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

    제 남동생이 그래요. 똑같이 먹고! 걔가 더 많이 먹고! 라면 같은것도 밤마다 엄청 먹고 그랬는데 살 찌는걸 같이 살때도 본적이없어요. 제 동생이 유일하게 살쪘던 때가 군대갔을때에요ㅋㅋㅋㅋ 규칙적인 식사와 잠을 자서 그런가 전역할 때 포동포동해져서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제대하고 나니 또 죄다 빠지고...

  • 2. ...
    '16.7.29 12:32 PM (211.36.xxx.42)

    그러게 신기하네요
    쉴새없이 움직이는거아니에요?
    같은 양을 먹어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덜찌긴 하더라구요

  • 3. 저를 비롯
    '16.7.29 12:35 PM (175.223.xxx.171)

    주변인들은 그래도 40넘어가니 그런 사람도 살 붙던데요

  • 4. ..
    '16.7.29 12:40 PM (115.140.xxx.182)

    저는 장이 부실해서 그런편인데
    라면처럼 튀긴거 밀가루 조합이면 지가 무슨 식이섬유인줄 아는지 다 끌어안고 나가요

  • 5. ...
    '16.7.29 12:46 PM (112.154.xxx.178)

    젊을땐 그렇게 먹어도 안찐다고 좋아했는데
    나이 먹어가며 근육 줄어드니 장사없네요

  • 6. ㅁㅁ
    '16.7.29 12:5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동료가 뷔페가면 다섯시간 쉬지않고 먹어요
    같이간 동료들은 한두시간 먹으면 지쳐 구경만하죠
    나올때 그래요

    언니
    나 더먹을수있는데

    군것질도 하루종일이구요

    그런데 움직이면 탈나고 살 빠져버려 무서워서 운동도 못해요
    나이도 오십을 넘긴 친구란거

    체질은 따라갈수가없더라구요

  • 7. 몇살
    '16.7.29 1:00 PM (160.13.xxx.220)

    몇살이세요
    제가 마흔까지 그런 체질이어서
    먹는 거 엄청 좋아하고 별운동 안해도 늘 날씬했었어요
    평생 162에 47정도였는데
    마흔 넘으니 암것도 안 먹어도 쪄요 ㅠ

  • 8.
    '16.7.29 1:24 PM (121.133.xxx.84)

    제 동생이 182에 56키로였어요
    먹어도먹어도 안찐다 그러더니
    30줄 접어들면서 몸무게 80까지는 그냥 우습게 찌내요
    세상에 먹어도 안찌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 9. .....
    '16.7.29 1:28 PM (210.179.xxx.156)

    살 찌기전엔 많이 먹는데도 살 안 찐다 했는데 살 찌고 생각해 보면 살이 안 찐다는건 덜 먹고 먹는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라구요 같이 앉아서 같은 양을 그때만 먹었을뿐 그사람이 어디에서 또 먹는지 안먹는지는 알 수 없죠 하지만 난 입이 궁금해 또 뭔가를 꼬옥 먹는다는 사실ㅠ

  • 10. 나이
    '16.7.29 1:38 PM (223.131.xxx.17)

    나이들어서 찌더라도 40대 전에는 늘씬한게 보기 좋죠.

    고기란 고기에 비계만 찾아먹고 풀떼기 따위는 쳐다도 안보는 딸이 173에 51kg
    그냥 체질인거죠.

  • 11. 라라라
    '16.7.29 1:43 PM (1.237.xxx.230)

    그정도는 먹어도 안찐다고 하기에 양이 많지가 않네요..
    여기에 워낙 적게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 12. 저희 회사
    '16.7.29 2:17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실장님이 나이 43살인데,
    하루종일 입에 먹는걸 달고 사는데도
    엄청 말랐어요.
    체질이 살 안찌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13. ..
    '16.7.29 2:21 PM (223.62.xxx.123)

    부럽네요.

  • 14. ddd
    '16.7.29 2:46 PM (122.153.xxx.66)

    40전에는 가능해요
    저 40대에는 저렇게 먹어도 먹어도 166에 47-49키로 였는데
    나이 40 넘으니까 50키로에서 절대 안내려와요

    절대라는건 없는거 같아요..

  • 15. 건강적인 측면에선 잘 찌는게 위너.
    '16.7.29 3:07 PM (121.139.xxx.197)

    장흡수가 잘 안되거나
    기초대사량 많이 높은 경우.
    장에 염증 등이 있거나 민감해서 설사 등 무른 변을 자주보는 경우는
    건강하다고 할 수 없고
    기초대사량 높은건 차로 치면, 공회전 하고 있는 격이라
    노화가 빠르다네요...
    전 먹은 만큼 잘 찌는 체질이 제일 건강한것 같아요.
    이게 제일 좋은 유전자구요.

  • 16. 그렇게
    '16.7.29 3:10 PM (175.126.xxx.29)

    몸무게 변화없는 체질이 진짜 있더라구요..
    밤에 먹어도 괜찮고.......나이먹어도 괜찮더라구요...남편이 그러네요...

    전 먹으면 먹는데로,,,아니 두배로 몸무게가 늘어나네요..먹는양의 두배.

  • 17. 저도 하루종일 간식 먹는데
    '16.7.29 3:32 PM (61.80.xxx.99)

    사실은 끼니때 탄수화물을 줄여 먹어요.

    그리고 간식이 대부분 과일이긴하지만

    하루 종일 배가 안꺼지게 먹긴하는데

    좀 더 먹은 날도 있고요.

    그래도 늘 몸무게는 거의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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