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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 기질이 순한데 크고나서 사나워지는 경우 다반사인가요?

.....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6-07-28 22:05:28
뱃속에있을때도 태동 거의 없고 아기때도 떼안쓰고 순한 아이들 있잖아요
그런 애들이 크고나서 사나워지거나 심하면 분노조절장애까지가는 경우 많아요?

반대로 기질이 태어날때는 사납다가 크면서 순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참는거 말고 순한거요 깊은 호수같이 화조차 느끼지않는 사람 있잖아요
IP : 111.118.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10:08 PM (110.70.xxx.237)

    제가 천상 둘도없는 순딩이였는데요.
    이상한 시댁 만나
    시누이 둘하고 시어머니한테 십년 당하고나서
    성격이 괄괄하게 변했어요.
    이젠 세번까지는 참아주고 또 같은일이 생기면
    무조건 따지고 넘어가고
    특히 시누이가 잘못한것에 대해서는 얄짤없이
    되갚아줍니다.

    제가 당하고 사니, 우리 애들까지 천덕꾸러기에
    친정까지 별별꼴을 다 봐서요.
    도저히 순딩이로는 살수가없는환경이었어요.

  • 2. 타고난
    '16.7.28 10:10 PM (39.124.xxx.115)

    기질이 환경에 큰 문제가 없는한 성인이 되어도 똑같아요 어려서 순한 아이가 커서도 순하고.어려서 끼탈스러운 아이가 커서도 까탈스러워요

  • 3. ㅎㅎ
    '16.7.28 10:11 PM (118.33.xxx.6)

    관계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게 세상사인데 웃는 얼굴로 사람 대하고 경우있게 살려고 노력해도 무너지는 일들이 인생에서 꽤 자주 옵디다. ㅎ 천성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진짜복받은 거죠,

  • 4. ....
    '16.7.28 10:14 PM (111.118.xxx.33)

    39.124/순한거의 반대가 까탈스러운거예요?
    순한데 입맛 까다롭고 물건에 집착하고 그럴수있잖아요 아닌가요 헤헤

  • 5. ...
    '16.7.28 10:26 PM (114.204.xxx.212)

    애들도 부모 성격 비슷해요

  • 6. 제 여동생이요
    '16.7.28 10:33 PM (59.9.xxx.55)

    대학다니면서 교수와 싸우고 사귀던 남친으로부터 배신당하고 어쩌고...파란을 겪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이상해지더니만 급기야는 미국에 가더니 어찌나 드세고 사나워졌는지 감당하기 힘들어요. ㅉ

  • 7. ...
    '16.7.29 12:14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환경이 사람을 바꾸던데요.

  • 8.
    '16.7.29 1:42 AM (211.108.xxx.216)

    기질이 순하다기보다
    어릴 때 억압되어 있다가 그 스트레스가 제때 발산되지 못하면
    나중에 감당 못하게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 9. 발달심리
    '16.7.29 1:57 AM (182.212.xxx.215)

    발달심리에서는 선천적 기질 후천적 환경 = 성격 형성으로 봅니다.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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