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ㄱㄴㄷ 조회수 : 6,253
작성일 : 2016-07-27 22:22:35
단순하게 살기 실천하시는 분들 계시면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너무 물건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정리하려니 나중에 필요할 때 사려면 다 돈인데 싶어서 망설여지네요
그리고 책 좋아하시는 분들 책도 다 정리하셨어요?
빌려서 볼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책은 소장하고 싶지 않나요? 좋아하는 구절에 줄도 치고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고
IP : 73.96.xxx.8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갈 준비하는 사람..
    '16.7.27 10:26 PM (210.123.xxx.158)

    이사갈 준비한다 생각하고 먼저 정리하시면 뭐라도 정리 될 거 같아요.

    그전에는 버리지 못하던 것들이 이사갈 생각하니 자꾸 버리게 되네요.

    한달 반정도 남았는데 버릴게 자꾸 자꾸 나와요.

  • 2. 좋아하는건 남기구요
    '16.7.27 10:28 PM (175.114.xxx.124)

    그냥 아까워서 언젠가는 하는 물건은 정리하구요
    무조건 다 버리는게 아니라요

  • 3. 조금
    '16.7.27 10:36 P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하나씩 자기분야가 ㅋㅋ 있죠. 아쉽지 않은.
    그것말고는 정리하고 그것도 최후정리 하는것도
    좋다봐요. 전 옷 빼고는 거의 다 되는데 참 힘드네요.

    책의 경우는 책이 가지고 싶은 건지, 책속의 지식을
    온전히 가지고 싶은건지 생각해보라는 글이 생각나요.
    그러면 웬만하면 빌려보게 되거든요.

  • 4. 책도
    '16.7.27 10:37 PM (112.150.xxx.194)

    가벼운? 두번 안볼거같은 소설류는 다 정리했구요.
    겹치는 물건. 최근에 사용하지 않은것들(주로 주방용품) 다 버렸어요.
    은근한 쾌감이 있답니다.

  • 5. ...
    '16.7.27 10:37 PM (114.207.xxx.225)

    1. 안입는 옷(1년째 입지않음) 과감히 버린다. 어짜피 계속 안입을 거고 공간만 차지함. 다른 물건도 마찬가지!
    2. 쓸데 없는 물건 사들이지 않는다.
    3. 좋아해도 다시 볼 일 없으면 경과보고 정리해요. 그 내용 머리에 넣으면 된다는 주위라서 ... 다시 팔던지 기부하던지 했어요

  • 6. 조금
    '16.7.27 10:38 PM (124.61.xxx.210)

    하나씩 자기분야가 ㅋㅋ 있죠.
    아쉽지 않은 건 정리하고..연습이 되면 최후엔 자기분야의 그것들도 정리 하는 식으로 하는것도 좋다봐요. 전 옷 빼고는 거의 다 되는데 참 힘드네요.

    책의 경우는 책이 가지고 싶은 건지, 책속의 지식을
    온전히 가지고 싶은건지 생각해보라는 글이 생각나요.
    그러면 웬만하면 빌려보게 되거든요.

  • 7. ...
    '16.7.27 10:41 PM (122.32.xxx.10)

    필요할거같으면 버리지말고 잘정리해놓으세요. 저도 한때삘받마 다 버렸더니 후회됨

  • 8. sss
    '16.7.27 10:44 PM (121.130.xxx.134)

    책 많이 정리하고 이북리더기도 샀어요.
    근데 또 종이책 소장가치 있다 싶으면 사게 되네요.ㅠㅠ

    다시 들이더라도 한번은 마음 잡고 싹 버리고 치우고 팔고 정리해야 합니다.
    이사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리 안 할 수 있나.
    한번 정리해보면 그 산뜻함을 알고 물건도 더 심사숙고해서 들이게 됩니다.

  • 9. ㅇㅇ
    '16.7.27 10:49 PM (39.7.xxx.1)

    며칠전에 알라딘에 책 다섯박스 팔았어요. 제 책이랑 애들 책. 스무권씩 채웠으니 100권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 전집을 번호순대로 정리했어요. 이것만 해도 집이 무척 정리되어보여요.
    한군데씩 정리된거 보면 다른데도 정리하고픈 의욕이 불끈 생기네요

  • 10.
    '16.7.27 10:53 PM (115.136.xxx.93)

    진짜 소장하고픈 명작 몇권 남기고는 버렸어요
    무엇보다 더 늘리지 않는다도 명심하시구요
    장식품 다 버렸어요

    좁은 집이라 잡동사니 없는게 가장 인테리어 상으로 좋더라구요

  • 11. 22
    '16.7.27 11:05 PM (223.62.xxx.118)

    막상 버리고나면 나중에 필요하겠지라는 번뇌도 없어져요
    책도 생각보다 다시 보는 빈도가 많지 않을거에요
    좋아하는 구절 사진파일이나 스크랩 보관도 있고.
    버려보시면 그 개운함을 경험하실거에요 ^^

  • 12. 원글
    '16.7.27 11:14 PM (73.96.xxx.87)

    막상 버리고나면 번뇌가 없어진다는 말이 맞을텐데 첫 발걸음 내딛어서 시작하는 게 어렵네요. 우선 안 쓴지 오래된 그릇,
    옷, 소설책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책을 가지고 싶은 건지 책 속의 지식을 가지고 싶은 건지 생각해보라는 것도 참 좋은 말씀이네요
    내년 초에 이사를 가는데 그걸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정리에 들어가보렵니다.
    조언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 13. wii
    '16.7.28 2:42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독립하면서부터 큰 물건을 잘 안 샀고요. 형태갖춘 물건 들일 때 심사숙고 했어요
    책은 많이 보는 편이지만, 바로 바로 박스에 넣어 버리거나 기증합니다.
    어릴 때 보던 책들. 절판되어 다시 구할 수 없는 것, 같은 문학 전집이라도 희귀 사진이나 그림자료가 많이 들어있는 것들 아니면 다 정리했어요. 요즘 책 다시 사기도 쉽고, 도서관도 잘 돼 있어서 별 미련없이 정리했네요.

  • 14. ㅅㅈ
    '16.7.28 5:42 AM (61.109.xxx.28) - 삭제된댓글

    버리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뭔가 미련이 ㅋ 버리고 나면 의외의 홀가분함도 크고요 애초에 구매를 신중히 했어야 했는데 생각없이 사는 물건은 또 왜이리 많은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쓸데없는 데 돈쓰고 버리고 반복이겠어요

  • 15. 다시 읽을 책이라면 버리지 마세요
    '16.7.28 8:09 AM (59.9.xxx.55)

    애착이 가는 물건이나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은 절대 안버려요. 미니멀리즘도 정도껏이고 다 잘 살자고 하는건데 다 버리고 후회하면 안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98 사고쳤어요- 제주숙박 4 2016/07/28 3,325
581197 뭘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나요? 49 인성 2016/07/28 39,687
581196 열무김치에 밥 비벼 먹고 배탈 났었어요... 3 미식가 2016/07/28 2,830
581195 커피 중독 무섭네요 9 커피 2016/07/28 4,136
581194 미국 직구) 210불짜리 가방 사면 관세가 얼마쯤 될까요? 1 직구 2016/07/28 1,658
581193 저의 이런 심리상태.. 어릴적 결핍과 연관이 있나요? 5 .. 2016/07/28 1,827
581192 노무현대통령 사위요. 16 ㅇㅇ 2016/07/28 6,514
581191 프랑스에는 정신분석학 석사, 박사 과정있나본데 8 맹정현 2016/07/28 2,849
581190 영어 맞는지 봐주세요.. 5 영어 2016/07/28 649
581189 갑자기 올라온 기미는 방법이 없나요? 2 ... 2016/07/28 2,002
581188 인견 최종 구매하려는 데 좀 봐주세요 투투 2016/07/28 734
581187 인테리어 할려는데요 순서가 어떻게 될까요? 1 가랑비 2016/07/28 672
581186 악세서리 관련.. 네버 2016/07/28 425
581185 웃을때 박수치고 옆사람때리는 글보니 생각나는 연예인 1 ... 2016/07/28 1,270
581184 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점... 6 ㅇㅇ 2016/07/28 2,077
581183 김흥국 딸 이쁘네요. 인상도 좋고 13 .. 2016/07/28 6,009
581182 그럼 제육볶음은 다 좋아하시죠? 25 ... 2016/07/28 4,006
581181 고달픈 인생역정을 담은 영화 추천받고 싶습니다. 69 desert.. 2016/07/28 3,157
581180 촌스러운 스타일 반대로 세련된 스타일은 16 멋짐 2016/07/28 8,261
581179 청주분들 친절한 용달 전화번호 까치 2016/07/28 375
581178 아니 아래 저 진흙탕글들 뭔가요? 6 미친것들 2016/07/28 2,364
581177 운동화신었는데 발목이 확 꺾이면서 접질리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2 .... 2016/07/28 971
581176 정장스타일의 너무 크지않은 가벼운 크로스백 없을까요? 궁금 2016/07/28 457
581175 여수 당일로 구경가려구요,, 4 이수만 2016/07/28 1,119
581174 코스트코 갔다왔어요 17 맛있다 2016/07/28 6,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