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자 뉴스룸 앵커브리핑.

ㅇㅇㅇ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6-07-26 22:50:12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79596&pDate=2016...






오늘(26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토론의 달인이라 불렸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전국에 생중계된 그의 목소리엔 알게 모르게 노기가 서렸던 기억입니다.




이제 막 취임한 신임 대통령이 자청해서 벌인 검찰 개혁을 위한 텔레비전 토론회… 지금 생각하면 무척 진귀한 토론회.

이른바 토론의 달인을 노하게 만든 건 바로 대한민국의 검사들이었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에도 소신껏 할 말은 하는… 어찌 보면 당당한 모습에 국민들 사이에선 '검사스럽다'는 신조어가 회자되기도 했지요. 물론 여기에는 한편으로 부정적인 뜻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찰 개혁의 꿈은 흐지부지 꺾였습니다.

그렇게 소신 하나로 대통령을 향해 대거리를 하던 열혈 검사들…어찌된 일인지 다음 정권부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시 등장한 별칭은 '정치검찰'… 아니 '검찰정치'. 정치권력은 늘 그랬듯 그 검찰을 한지붕 아래로 불러들였습니다.

급기야는 현직 검사장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고,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도마 위에 오른 상황.

이른바 신상털기에 가까운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그 먼지로 사방이 자욱해 보입니다.

그러나 먼지는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마련이고 그 뒤의 본질은 정치와 검찰이 결합한 왜곡현상이 아니던가… 가끔 인용하는 중앙일보의 권석천 논설위원의 칼럼을 오늘도 인용겠습니다.

자주 인용한다 핀잔을 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오늘 이 칼럼은 본질을 꿰뚫고 있기 때문에 인용하지 않을수가 없군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질은 검찰정치다. 왜 우병우 같은 사람을 민정수석에 앉혔느냐는 물음은 핵심을 비켜간 것이다. 그는 도덕적이어서가 아니라 검찰정치를 집행할 유능한 기술자로 간택됐다. 우리는 인간 진경준에 대한 분노를 넘어 그의 범죄가 어떻게 가능했느냐고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들을 검찰정치의 아바타, 검찰권의 아바타로 만든 시스템의 책임도 끝까지 물어야 한다."

다시금 떠오르고 있는 검찰 개혁의 화두를 한국사회는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이쯤 가면 막하자는 거지요?"

그 진귀했던 토론의 풍경이 다시 떠오르는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저기엔 고졸 대통령에게 83학번이냐고 묻는 개쓰레기중의 쓰레기 검사도 있었었죠..


IP : 116.126.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싶고
    '16.7.26 11:24 PM (121.174.xxx.196)

    그리운 대통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348 좋아요 얘기 나오길래 좋아요 18:11:24 28
1809347 요즘 회자되는 용인 처인구의 인테리어 사기업체 올리비아 18:05:11 258
1809346 80 넘은 시어머니 이 샌들 어떨까요? 2 ooo 18:02:29 230
1809345 꽈리고추를 맛있게 먹는 방법? 4 늦봄 저녁 17:54:05 277
1809344 매운돈까스 쏘스 알려주세요 부자되다 17:53:55 65
1809343 머리는 빨강인데 잠바만 파랑 8 .. 17:51:08 384
1809342 광고싫어.. 삼성 ai광.. 17:45:47 120
1809341 예적금 깨서 주식 들어가는 분 많은가요? 10 고점 17:45:41 733
1809340 경기도당이 조혁당에게 일침 10 17:40:52 242
1809339 지금 뭐먹고싶으세요. 5 17:40:38 442
1809338 당근 알바 4 ㅇㅇ 17:40:33 298
1809337 고유가 지원금 부모가 못받음 2 .. 17:38:37 765
1809336 딸이 결혼후 매우 당황스럽게 변했어요 10 ㆍㆍ 17:34:19 2,218
1809335 소 양즙 구매처 알고 싶습니다 질문 17:33:45 132
1809334 21세기 대군에서 계약서 유출 3 17:33:38 678
1809333 알바 사장이 배우는 기간엔 돈 없다고 얘기했다고 해요. 9 ........ 17:32:16 548
1809332 명언 - 청춘이란 무엇인가? 함께 ❤️ .. 17:31:45 154
1809331 건강염려증으로 영양제를 12가지나 먹어요 8 ........ 17:31:02 475
1809330 주말에 이틀 중에 4 .. 17:28:07 473
1809329 술을 안마시는데 숙취 냄새가 나는 경우는 뭘까요? ..... 17:25:59 157
1809328 윗집에서 볼일보는 소리가 다들려요 11 소리 17:24:53 962
1809327 한동훈 "북구갑에서 청와대로 가게 되면 어머니를 제일.. 7 부산시민 17:23:51 656
1809326 수채화물감 알파vs신한 3 수채화 17:23:38 237
1809325 차별이나 무시하려는건 아닌데요.. 2 .. 17:22:07 485
1809324 평택 을, 누가 이길지 진짜 궁금하네요 17 . 17:15:33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