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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금슬이 좋으면 백년해로를

ㅇㅇ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6-07-26 13:09:44

못한다고

적당히 싸우라네요..

근데 그리스로마신화에

모든게 완벽한 어떤 왕비...

좋은 신랑.예쁜아이등등 너무 완벽해서

헤라를 무시하다가 저주 받은 얘기가 있는데

너무 완벽하면 신이 필요없게 되고

인간이 교만해 지기에

그래서 신이 일부러 모자라게 배치한다는

그런 강연을 들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IP : 211.3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년해로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16.7.26 1:16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결혼생활100년이란 말인데
    10년을 살아도 행복하게 살아야죠.
    부부사이나빠서 어르릉거리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싸우면서 길게 사는거야 말로 지옥아닌가요?

  • 2. ㅇㅇㅇ
    '16.7.26 1:34 PM (39.7.xxx.157) - 삭제된댓글

    힘든사람 참고 견디라 하는 소리에요
    착한사람 가난한사람에게 복이있다
    홍부놀부이야기
    효녀심청
    그런거랑 비슷한 이야기죠

  • 3. 그냥 남편이랑
    '16.7.26 1:34 PM (59.6.xxx.151)

    나 왜 이렇게ㅡ사나 할때 위로되라고 하는 소리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
    신이 썼겠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게 비슷한 인간이 썼죠

    저 오십 넘었는데 제 주변에 사이좋게 해로한 노부부가 더 많아요
    해로 못할까봐 이해 가는 걸 싸울 일도 아니고
    사는 동안 함께 잘 사는게 중요하지
    웬수같이 길게만 같이 사는게 나은가요
    그게 잘 안되는게 문제죠

  • 4. ..
    '16.7.26 1:39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

    열심히 싸우되
    싸움의 요령도 필요한 것 같아요.
    상대방의 인격을 건드리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행위와 행동에 대해 권유, 제안하는 방식으로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싸운다는 것이 꼭
    목소리 높이고, 상대를 비난하고 인격을 비하하는 방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문제지
    싸운다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겉으로 화목한 것과 속까지 화목한 것은 다른 것 같아요.
    시소가 평형상태를 유지하면서
    살짝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상태면
    속까지 화목한 것 같구요.
    어느쪽으로 기울어서 움직이지도 않으면 겉으로 화목한 것 같아요.
    겉으로 화목한 것은 병든 상태라고 봐요.

  • 5. 아 이게요
    '16.7.26 1:52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시샘을 한다네요
    물론 신이나 영혼 거기다 나아가 귀신까지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사이 좋거나 행복하면 시샘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티내지 말라고요 ㅋㅋ

    일부러 싸울거까진 없고~^^

  • 6. ..
    '16.7.26 2:06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결혼 18년차인데 부부금슬 너무 좋고 잘 살고있어요. 겉궁합.속궁합까지 완벽해 정말 축복받은 것 같아요.

  • 7.
    '16.7.26 2:29 PM (117.123.xxx.19)

    윗분들 댓글읽고 또 배웠네요
    살기 힘든 사람 위로하는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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