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6-07-26 10:31:54
여기 그런글들이 자주 보이는데
연애할때 연락도 자주 안하고 일도없는데 문자 답도 한참뒤에 하고
상대방 무시하는 행동이나 말투
예를들어 뭐 난 너를 사랑하는건 아니다 내가원래이러니 이해해달라
이런식으로 유아독존적인 말은 연애할때 제대로된 남자라면 저런말 자체를 할수조차 없을것 같은데

여태사귄 남친은 저거랑 완전 반대타입이고지금남친도 완전 잘해주는데ㅡ원래 사랑하면 다 이렇게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하는건 인성으로나 완전 개차반인 남자 아닌가요?
아무리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남자쪽에서 생각이들더라도
제대로된 인성을 가진 남자라면 예의있게 상대방에게 자기의사를 전하거나 해서 정리하지 않나요?
얼마나 여자를 쉽게 하찮게보면 막말하고 잠수타고 저러나 싶어서요

그리고 혹시나 저런남자인줄 모르고 만났다가 저런면을 알게된다 하더라도 
자존감있고 제대로된 여자라면 정떨어져서 헤어질텐데 
보통 그런글 쓰는 여자들은 남자가 그런거 진작에 알아도 매달리고 못헤어지더라고요
IP : 61.255.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10:41 AM (121.131.xxx.78) - 삭제된댓글

    백인백색..
    본인이 사귀는 사람이 정답이라 생각하지 마시구요
    본인도 언제 님이 이야기하는 개차반을 만날지 혹은 다른걸로 님을 속썩일지 장담할수 없다오.

  • 2. 그런경우
    '16.7.26 10:51 AM (120.16.xxx.179)

    보통 섹파로 남자가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 같구요
    내 배우자감이다 그럼 안그렇더라구요
    다만 너무 연락에 집착도 하는 거도 좀 아니죠, 평생 볼거니까 여유롭게..

  • 3. ..
    '16.7.26 10:53 AM (125.130.xxx.249)

    자기한테 막말하고 못할짓 하는데도
    매달리고 결혼하자 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사랑하니까.. 감수한다고..
    3자 입장에선 이해 안가도..
    콩깍지 씌이면 판단력 없어지나봅니다.

  • 4. ...
    '16.7.26 11:16 AM (223.62.xxx.23)

    저도 그런 남자한테 한번 엮인 적 있었는데
    우선 외모가 제 스탈이었고
    연애경험이 얼마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상대방도 나랑 비슷하겠지 근데 사정이 있어서 그런걸꺼야
    내가 그 남자한테 못해서 그 남자가 화가 난 걸꺼야
    그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막 뻐팅기다가도 제가 관계를 끊으려고 하면
    후다닥 잡고 또 몇 마디씩 괜히 떠보는 말하고
    결론은 찌질하다 입니다.
    원글님 말대로 인격이 성숙한 사람은 애먼 사람 안잡아요.
    상대방이 알아먹을 수 있도록 좋게 자기 상황을 설명하고 깔끔하게 마무리 짓죠.
    전 연애경험 얼마없고 자신감 없어서 누군가한테 확인받고 싶었을 때, 그리고 외로웠을 때 그랬던 경험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2 가지매운닭찜? 고추장 가지닭? ........ 10:47:56 50
1746651 꼼짝을 하기 싫은. 꼼짝 할 일이 있음 가슴이 답답해지는. 무의욕자 10:43:51 143
1746650 KBS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_베이비박스아기들 .,.,.... 10:38:27 380
1746649 눈 떨림 3일째인데요 어디로가야 1 병원 10:38:27 168
1746648 5/28일생 고양이 추석때는 얼마나 집을 비울 수 있을까요? 연휴 10:37:11 122
1746647 방통대 석사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4 10:37:00 289
1746646 울고 싶을 때 우는게 후련한데 Dd 10:36:30 93
1746645 윤미향 전의원 사면은 당연합니다 8 ㅇㅇ 10:36:29 222
1746644 어제 빤스 논란의 종결자. 1 .. 10:32:24 561
1746643 가지가 넘 많아요ㅠㅠ 16 fjtisq.. 10:30:11 729
1746642 현대철학 강의나 수업 추천바랍니다 1 ㅇㅇ 10:29:52 107
1746641 제주 돼지 먹으로가고 싶네요. 8 msaj 10:25:45 332
1746640 명동 롯데 앞 엘베 필요해요. 2 …. 10:25:28 438
1746639 복숭아 되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 12 조아 10:23:26 912
1746638 10월 임시공휴일 베스트글이요 4 ... 10:19:14 1,056
1746637 아침부터 폭팔했어요. 12 아침부터 폭.. 10:18:08 1,346
1746636 방송대에도 인기교수가 있나요? 방방방 10:11:18 179
1746635 죽전이마트에 고수파나요? 3 47 10:10:03 170
1746634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피할 음식과 생활습관 2 . . 10:09:53 851
1746633 가만히 있어도 기운 없는 감각 ㅇㅇ 10:07:17 204
1746632 아버지때문에 위치추적앱을 깔았는데요, 질문이요! 5 10:06:10 579
1746631 폐경기증상일지.. 1 ... 10:05:27 465
1746630 요새 건물주 별로인가요? 3 건물 10:03:21 1,137
1746629 비데 9년사용했는데 as받느니 그냥 새로살까요? 3 쉬리 10:03:03 447
1746628 일베 논란 양궁 장채환 입장문.jpg 21 2군이라서 10:02:56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