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랑 분당 잘 아시는 분..고민입니다.ㅜ

쉽지 않네..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6-07-25 14:54:32

내년에 판교로 이사를 갑니다. 보평초 배정받는 아파트이구요..

직장이 바로 옆이라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 때문에 회사와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 골랐습니다. (걸어서 10분~15분입니다..)

그런데 내년에 태어나는 둘째 생각을 하니 제가 첫아이 학원을 일일이 못 데리고 다닐 것 같아서 혼자 학원 다닐수 있는 수내동으로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학원 많이 보낼 생각은 없는데, 아무래도 둘째가 어리니 제가 첫째아이 학원 라이드에 신경 많이 못 쓸 것 같아서요…  

남편은 그냥 또 집 옮기자면 복잡하다고 직장 가까운 데 살자는데, 뭐가저희 상황에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터울 차이 나는 아이 키우기도 상상이 안 가네요..;;

1. 그냥 판교 직장 가까운 곳에 살고, 보평초 방과후에의지한다.. (학원 하나 정도 방과후에 보내고)

2. 수내동으로 이사가서 아이가 혼자 학원 다닐 수 있게 한다.(어린 둘째 땜시..)

 

뭐가 저희 상황에 더 적절할까요? 인생 선배님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3:04 PM (211.214.xxx.19)

    같은 아파트에 방과후에 학원 데려다 주는 도우미 구하세요
    아니면 둘째 잠깐 봐달라고 하시던지
    네이버카페 분당판교 따라잡기. 화목한 분당등 분당 지역카페 있어요
    도우미 구한다면 쉽게 구하실 거에요

  • 2. 또엄마나
    '16.7.25 3:59 PM (39.118.xxx.179)

    차가 다 다녀요
    그렇지 않다면 봇들1234단지 백현 34단지 상가의 학원을 보내시든지요
    여기도 대부분 차가 옵니다

  • 3. 또엄마나
    '16.7.25 4:00 PM (39.118.xxx.179)

    참고로 예체능은 대부분 가까이 다 있습니다

  • 4. ...
    '16.7.25 4:05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분당 학원 차량이 판교까지 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차피 분당 사는 아줌마들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바로 학원 차량 타고 가요
    근데 판교에 초등 저학년이 다닐만한 학원이 한개도 없나요
    중고딩도 아니고 가까운데가 나을텐데요

  • 5. ...
    '16.7.25 4:06 PM (211.59.xxx.176)

    분당 학원 차량이 판교까지 가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차피 분당 사는 아이들도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바로 학원 차량 타고 가요
    근데 판교에 초등 저학년이 다닐만한 학원이 한개도 없나요
    중고딩도 아니고 가까운데가 나을텐데요

  • 6. 학군 욕심이 있다면
    '16.7.25 4:24 PM (112.154.xxx.239)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수내동 자리잡는것도 방법이긴한데요.
    엄마 직장과 둘째 생각하면 판교가 나아요.
    저도 보평초 보내고 있는 얼마전까지 직장다니던 엄마라서요. ㅎㅎ
    보평초학군이면 예체능학원가는 백현 4단지쪽 많이 이용하실거같고 영어는 어차피 분당살아도 다 셔틀타야해서.

  • 7. 학군 욕심이 있다면
    '16.7.25 4:28 PM (112.154.xxx.239) - 삭제된댓글

    태권도나 수영등 운동쪽은 대부분 차량 운행하고 백현3단지쪽 피아노학원은 차량 운행합니다. 보평이 수시로 엄마들 불러요.학부모 참여가 높은 학교에요 -.- 각종봉사도 많은데 다 무시하더라도 녹색어머니는 모두 필수고 기타 봉사도 1가지 정도는 해야해요. 그래서 직장 가까운게 낫다 말씀드려요

  • 8. 학군 욕심이 있다면
    '16.7.25 4:31 PM (112.154.xxx.239) - 삭제된댓글

    아 피아노는 백현4단지요

  • 9. 원글이
    '16.7.25 4:33 PM (223.62.xxx.69)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보평초가 학부모 참여가 그렇게 높은 곳인지 몰랐네요.. 저는 둘째가 어려서 걱정이네요.. 저는 가급적 안 부르는 곳이 좋은데...;;;

  • 10. 원글이
    '16.7.25 4:34 PM (223.62.xxx.69)

    보평초 보내도 학원 두루두루 이용할 수 있다는 말씀들으니 안심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835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284
584834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727
584833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527
584832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79
584831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956
584830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906
584829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되나요? 2 실전 2016/08/09 1,246
584828 단유하기 너무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15 .. 2016/08/09 2,606
584827 떡갈비 맛있는곳 아시나요? 4 어디 2016/08/09 1,374
584826 하태경 ˝더민주 6명은 입국 금지, 김제동은 방송진행 금지시켜야.. 15 세우실 2016/08/09 2,184
584825 이번주 강남역 지하상가 휴가인가요? 1 궁금 2016/08/09 492
584824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8/09 391
584823 냉장고 문의 2 냉장고 2016/08/09 908
584822 암보험들었다는 남편에게 은근 배신감이 느껴지는건 뭐죠 29 fnm 2016/08/09 6,015
584821 남친과 팬션 1박한다는 딸에게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43 2016/08/09 17,083
584820 지금은 온도가 올라가기시작하지만 10 입추~ 2016/08/09 2,214
584819 자식들 몇 살쯤 돼야 본인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나요? 7 진로 2016/08/09 1,416
584818 8월 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입니다 2 개돼지도 .. 2016/08/09 660
584817 고등학생 딸아이 피임으로 미레나 생각한다는 엄마 21 충격 2016/08/09 10,468
584816 배구 김연경의 식빵 15 .. 2016/08/09 7,756
584815 ‘톡투유’ 김제동,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 놓치지 않는 이유 3 좋은날오길 2016/08/09 1,367
584814 내용 펑합니다. 9 진짜자몽 2016/08/09 2,225
584813 자녀의독립.. 8 ... 2016/08/09 1,786
584812 남자들이 가장 피곤해하는 여자는 어떤 스타일의 여자인가요? 17 궁금 2016/08/09 12,932
584811 2016년 8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09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