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사드반대 조회수 : 479
작성일 : 2016-07-25 08:52: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9193

진해 미군사고문단 앞 '경남평화대회'

통일선봉대는 이날 오후 진해 미군사고문단 앞을 찾아갔다. 이곳에서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경남비상시국회의' 주최로 "사드배치 반대, 평화협정 체결, 경남평화대회"가 열렸다.

이정희 경남민주행동 위원장은 "미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한국에 들어오고, 일본을 다시 한반도로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의도가 뻔히 눈에 보여도, 박근혜정권은 국민의 생명을 미국의 손에 온전히 맡길 뿐 다른 일을 할 엄두도 내지 않는다"며 "미국 앞에서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 정부는 지금도 수시로 미국 손에 흔들거린다. 동맹이 이런 것이라면 국어사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희 위원장은 "이미 누가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을 긴박한 전쟁 국면은 시작되었다. 아무리 진실을 가리려고 해도 이 모든 일이 미국의 이익에 맞춰 미국의 뜻대로 작동하는 것을 생각 있는 국민은 모두 알고 있다"며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지키는 그 목적을 실현하려고 할 뿐"이라 말했다.

신종간 경남통일선봉대 대장은 "미국이 우리의 동맹이 아니라 우리의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회장은 "여중생이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지 '대한미국'이 아니라고 했는데, 왜 정부는 이 말에 대답하지 못하느냐"고 말했다.

경남비상시국회의는 "주한미국 물러가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와 통일이다"는 제목의 항의서한을 발표했다. 이정식 진해진보연합 회장이 항의서한을 읽었고, 김영만 대표가 항의서한을 봉투에 넣어 미군사고문단 측에 전달하기 위해 문 앞으로 가서 놓고 나오기도 했다.

경남비상시국회의는 "너희가 일본을 대신하여 이 땅을 점령한 이후 우리의 조국은 두 동강 났고, 분단된 조국은 민족의 혈맥을 끊었고 대결을 낳았으며 그것은 전쟁을 불러왔다"며 "너희가 친일파를 끌어 모아 군홧발로 우리 강토를 짓밟으면서 이 땅은 친일파가 득세하는 나라가 되었고 우리 민중은 피의 학살을 당했다"고 밝혔다.
IP : 1.243.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5 8:56 AM (1.237.xxx.109)

    무조건 대화가 답이에요.ㅜ

  • 2. ,,,
    '16.7.25 8:57 AM (210.217.xxx.81)

    옳소!북한과의,대화가,필요해요

  • 3.
    '16.7.25 9:01 AM (108.194.xxx.13)

    경남아 이제야 정신 차렸나???
    사드배치는 한반도에서 강대국이 전쟁치뤘던 러일전쟁의 재연으로 보여요.

  • 4. 다 아는 것이지만,
    '16.7.25 9:38 AM (119.200.xxx.230)

    그래서 80년대에 많은 운동가들이 남북대화에 몰두했던 것이죠.
    남한사회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정치 사회적 갈등이 단절된 남북관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건 역으로 단절된 남북관계에 의존해서 기득권을 유지 확대하려는 세력이 강고하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어쨌거나 김대중 대통령은 그런 면에서 훗날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 5.
    '16.7.25 11:06 AM (1.227.xxx.21)

    독재삼대와 무슨 대화.

  • 6. 동감합니다.
    '16.7.25 11:26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그렇습니다.
    북한사람도 우리민족입니다.
    왜 우리가 코쟁이 시다바리 역할을 하면서 같은 형제들과 아웅다웅해야 하는건가요.
    우리 조상들이 지하에서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참 한심한 나라지만 그래서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화해하는 분위기고 나가야 합니다.
    미국은 절대로 남북이 친하게 지내는걸 원치 않습니다. 그들의 음흉한 계획에서 벋어나는거니까요.

    윗님이 말씀하신데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그래서 미국에겐 눈에 가시같은 존재였습니다.

    미국의 국익위주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익 위주로 정치를 해야 하는데 한심하게 시키는데로 하는 꼭두각시 역할만 하고 있으니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481 땀 흘리고나면 머리가 아파요 1 머리아픔 2016/07/26 1,506
580480 더운데 뭘 먹어야 시원하고 기분좋을까요? 4 뭐 맛있는.. 2016/07/26 1,207
580479 [2016 강정생명평화대행진] 평화야 고치글라 (8/1~8/6).. 후쿠시마의 .. 2016/07/26 339
580478 차한잔 사줄 마음 없으면서 왜 자꾸 만나자는 걸까요 21 친구중에 2016/07/26 7,112
580477 순복음 인천교회 우동 드셔보신 분 계실까요 4 .... 2016/07/26 1,583
580476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확정 지역민들 “백지화하.. 후쿠시마의 .. 2016/07/26 412
580475 파미에스테이션 올반.. 요즘도 점심떄 사람 많나요? 2 고속터미널 2016/07/26 1,681
580474 남편은 휴가가고 23 산상 2016/07/26 5,347
580473 뉴욕 사라베스나 메그놀리아 질문 3 민희 2016/07/26 1,073
580472 세븐스프링스 디저트 원래 이런가요? 6 ㅇㅇ 2016/07/26 1,956
580471 진학사외 표본수 많은 입시사이트는 어디인가요? 8 고등맘 2016/07/26 1,504
580470 직장맘인데 애들때문에 울었네요 50 답답한 직장.. 2016/07/26 19,804
580469 초등 들어가는 아이 강남과 강북 어디로 가겠어요? 4 워킹맘 2016/07/26 930
580468 폐암증상이 뭔가요? 22 때인뜨 2016/07/26 8,695
580467 중2아들이 길에서 가방 패대기를 쳤는대요. 27 나의 행동 2016/07/26 6,073
580466 도대체,, 까만 피부는 어떤 립스틱을 발라야 어울린단 말입니까... 30 검은얼굴 2016/07/26 18,553
580465 차두대면 할달 주차료 얼마내시나요? 15 아파트사신분.. 2016/07/26 2,048
580464 쥐나서 발가락 꼬여 아야아야!하면 한심해보여요? queenn.. 2016/07/26 705
580463 인생빵 7 빵빵빵~ 2016/07/26 2,413
580462 오래된 친구의 반응 12 ... 2016/07/26 4,526
580461 지금 인스타그램 되나요? 4 인스타 2016/07/26 1,038
580460 영화나 드라마 추천이요. 11 순이엄마 2016/07/26 1,905
580459 날도 덥고 휴가가고 싶네요. 들리리리리 2016/07/26 456
580458 부산 교정치과 추천부탁드려요 1 하....... 2016/07/26 1,450
580457 해외여행을 가는데요 현지인 부탁이요~ 5 질문이요! 2016/07/26 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