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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혼자 김치찌개와 호가든~

저녁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6-07-20 20:17:28
이삿짐 정리하다 나왔어요. 배가 고파 슈퍼 갔는데 막상 먹고픈게 없어 호가든 한병이랑 자두들고 터벅터벅 가는데,..

작은 식당 간판이 보이네요.

새로이사한 곳이 옛날 주택가 이거든요. 시장통에서나 봄직한 가게문을 열고 들어서니 어르신(?) 들이 소주를 반주삼아 식사를 하네요

김치찌게 하나 시키고 나니 아직 차가운 봉다리속 호가든이 보입니다.
" 이모~ 죄송한데 이거 마셔도 돼요?"
ㅎ ㅎ 맥주와 김치찌개 잘 어울리네요. 백만년만에 술 마셨더니 호가든 한병에 취합니다.

얼른 먹고 집에 가서 자야겠어요~^^

IP : 110.70.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0 8:23 PM (115.140.xxx.189)

    원글님 뭔가 자연스러운 분위기 좋으네요 호가든 한 병이랑 자두,,,
    용기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이삿짐 정리 잘 하세요

  • 2. 듣기만
    '16.7.20 8:25 PM (119.194.xxx.100)

    해도 우왕 맛있겠어요 ^^

  • 3. 님.
    '16.7.20 9:57 PM (14.48.xxx.47)

    남자 아니죠? 아가씨?아줌마?
    머릿 속에 그림한번 그려보고싶네요
    나두 담에 기회있음 한번 해보고싶네요

  • 4. 히힛,
    '16.7.20 11:37 PM (121.129.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오늘 완전히 지쳐서 집에 돌아오다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서, 빨대 꼽아서 마시면서 걸어왔습니다.

    으응, 그래도 인생 살만 하네, 싶었는데
    김치찌개에 호가든이 더 부럽네요.
    편한 밤 보내세요.

  • 5. 히힛,
    '16.7.20 11:37 PM (121.129.xxx.233)

    저는 오늘 완전히 지쳐서 집에 돌아오다가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 사서, 빨대 꼽아서 마시면서 걸어왔습니다.

    으응, 그래도 인생 살만 하네, 싶었는데
    김치찌개에 호가든이 더 부럽네요.

    편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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