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끝나면 다 먹으려고 했는데

dd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6-07-20 15:41:57

몇 개월동안 저염식으로 식이조절 하고

운동해서 5키로 감량했어요

원래 160/52키로 였는데

160/46-47키로 갔다가

한동안 바빠서 밥도 잘 못 먹고 그랬더니

43키로까지 훅 빠지더라고요

어디 아프냐 소리 계속 듣다보니 스트레스..

살이 너무 빠져서 44사이즈도 헐렁하고

입던 옷도 죄다 수선 맡겨서 돈은 돈대로 들어요

자랑 아니고 진짜 빠져도 너무 빠져 그렇습니다ㅠㅠ

세끼 잘 챙겨 먹으면서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잘 안 먹히고 짜고 자극적이고 소화도 안되네요

무엇보다 맛이 없어요 ㅠㅠ 어찌 이런 일이..

차라리 늘 먹던 고구마, 샐러드,

가벼운 샌드위치 이런 게 입에 맞고요

밀가루도 한 동안 잘 안 먹다 먹으니 붓고 속이 더부룩..

한 2-3키로 보기 좋게 찌우려면

저염식, 건강식 계속 하면서 양을 늘려야 할까요?

늘 먹던 고구마, 살코기, 두부 양을 늘려서 먹으면 될지..

다이어트만 끝나면 아른거리던 떡볶이, 김밥, 순대,

탕슉, 짜장면, 튀김 등등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런 대반전이 없네요ㅠㅠ


 

IP : 211.21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있음
    '16.7.20 3:47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그분 오십니다.
    한순간에 확가요.

  • 2. ㅇㅇ
    '16.7.20 3:53 PM (211.217.xxx.50)

    네? 어떤 분이요??

  • 3.
    '16.7.20 3:54 PM (211.114.xxx.77)

    부럽네요. 저는 진짜 그리 원하는 1킬로가 그리 안빠지네요.
    식욕은 또 얼마나 왕성한지...
    암튼. 안먹히는거 억지로 못 먹죠. 먹히는 거라도 양을 늘려 보셔요.

  • 4. ...
    '16.7.20 4:01 PM (117.123.xxx.19)

    하루걸러 등산하는데
    두달 넘으니 뱃살은 정리가 될 거같은데
    무게가 변화가 없던데요
    많이 빠져서 맘고생하는 분도 있군요
    참...
    세상일이 아이러니 하네요

  • 5. ..
    '16.7.20 4:0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염식, 건강식 계속 하면서 양을 늘려보세요.
    그런데 처음엔 양도 별로 안 늘겁니다.
    저도 뭔 계기로 52에서 45로 7킬로 이상 빠졌었는데
    회복하는데 5년 걸렸어요.
    아직 50이 안돼요.

  • 6. ㅇㅇ
    '16.7.20 4:08 PM (211.217.xxx.50)

    맞아요 윗님 양도 별로 안 늘어요
    원래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위가 줄어든건지..
    억지로 먹는 것도 힘든 일이네요 몰랐어요 평생 ㅠㅠ
    그러게요 제가 많이 빠져서 고민하는 날이 올 줄이야..
    평생 통통족으로 살았는데..

  • 7. 보험몰
    '17.2.3 11:35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085 잡채에 시금치대신 뭘넣죠? 20 /// 2016/08/12 8,696
586084 내일배움카드가 5 ㅍㅍㅍㅍ 2016/08/12 1,577
586083 분당 바람 시원해졌어요~ 8 .. 2016/08/12 2,856
586082 원피스 많은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6 가을에는 2016/08/12 2,506
586081 유시민씨 인상이 이렇게 달라보일줄은 16 2016/08/12 7,063
586080 자발적 요리 주부 2016/08/12 539
586079 92세 광복군 노병의 돌직구,박근혜는 동문서답 1 좋은날오길 2016/08/12 967
586078 금요일 술주정 2 주니야 2016/08/12 680
586077 에어컨 올해살까요? 내년까지 기다릴까요? 9 대박나 2016/08/12 2,656
586076 학원앞에 내려줬더니 도망간 아들 17 무려고딩 2016/08/12 6,669
586075 배송 완료라는데 안 받았으면 2 nn 2016/08/12 708
586074 장준하 사건 목격자 김용한은 중정의 사설정보원 4 기무사 2016/08/12 1,497
586073 발가락 중지에서 새끼 발가락을 안쪽으로 힘주면 다들 쥐나시나요?.. 1 발가락 2016/08/12 1,315
586072 세월호850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5 bluebe.. 2016/08/12 384
586071 아들이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11 속상해 2016/08/12 3,266
586070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 ㅠㅠㅠㅠㅠ 10 갑자기 2016/08/12 6,601
586069 궁금한데 한식이 불편한거면 서양은 어떻게 간단히 먹나요? 10 Dd 2016/08/12 3,049
586068 오프라인 면세점 질문 4 159 2016/08/12 795
586067 강아지 죽고 난 후 슬픔 어떻게 극복해요 17 thans 2016/08/12 6,061
586066 전기세 검침일이였는데 . 2016/08/12 832
586065 제가 올림픽 경기보면 질까봐.. ㅎㅎ 5 에헴 2016/08/12 836
586064 치킨시켰는데 다리가 하나밖에 없어요 22 닭다리찾아요.. 2016/08/12 5,573
586063 남편의여자. 오늘 곰곰히. . 4 ㆍㆍ 2016/08/12 3,819
586062 미국 국방부 '시링'국장의 궤변에 대한 4가지 반론 3 사드는미국방.. 2016/08/12 483
586061 아이들은 원래 물갈아먹으면 탈나나요? 3 ... 2016/08/12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