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직장생활 어떻게 그렇게 오래들 다니시나요
고작해야 10년이 안된 여러군데 직장생활해봤지만,,
전 지금도 너무 지겹고 진절머리날때가있는데,,
특히 미혼의 30대중후반 또는 40 초입이신분들 조직생활 직장생활 넌덜머리나는분들은 어떻게 참고 무슨생각으로 버티고 다니시나요 (그일을 막좋아서 하는분들말구여)
결혼할지 안할지 못할지도모르면 너무갑갑하지않으신가요?
(일이 별로재밌지도않고 놀순없고 돈도필요하니 그냥하는데 하루하루 버겁고 힘들어요) 기약없이 언제까지 해야될지도모르는,,
1. ,,
'16.7.18 5:28 PM (180.64.xxx.195)결혼한다고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는건 아니지 않나요?
님은 그럼 결혼하면 바로 직장 때려치고
남자가 평생 먹여 살려줄걸로 생각하세요?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인생에 변수가 많아요.
10세 인생이구요..ㅋㅋ2. ..
'16.7.18 5:30 PM (210.181.xxx.11)원래 오래다니면 오래다닐수록 편하고 공기처럼 다니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3. 소민
'16.7.18 5:32 PM (218.155.xxx.210)결혼한다고 인생이 핑크빛으로 바뀌는건 아니지 않나요?
님은 그럼 결혼하면 바로 직장 때려치고
남자가 평생 먹여 살려줄걸로 생각하세요?
요즘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인생에 변수가 많아요.2222222222
수명이 너무 길어짐4. ..........
'16.7.18 5:3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전 차라리 남자들처럼 육아 가사 신경 안 쓰고 일만 하라고 하면 진짜 오래오래 사회생활 하고 싶어요..
미혼이신것 같은데 삶의 목표, 앞으로 인생계획을 세워 보시는게 좋겠어요..5. ..
'16.7.18 5:46 PM (203.228.xxx.3)미혼이고 돈이 없어 내가 벌어먹고다녀야해서 잘릴때 가지는 다닐거예요
6. ᆢ
'16.7.18 5:50 PM (221.146.xxx.73)창업할거 아니면 미혼은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요? 다니기 싫은 마음도 선택할 수 있을때 더 강하게 드는거죠
7. ...
'16.7.18 5: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저도 회사 오래 못다니고 자주 옮기고 어디 매여 있는거 싫어했는데 나이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예전엔 절대 이해할수 없던 많은 상황이나 입장들이 이해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게 해주는 급여의 소중함도 느끼고 그러면서 지금 직장을 제일 오래 다니고 있어요. 제 경우엔 이직 많이 하며 이런저런 조직 경험한거, 한동안 수입 없이 지냈던게 공부가 된거 같아요.
8. 자주옮겼어요
'16.7.18 6:29 PM (60.253.xxx.76) - 삭제된댓글남자로 안태어나서 다행이예요 남자로 태어났다면 결혼자체를 하면 안될것같아요 너무 자주 옮겨서
내자신이 너무 나약하게 느껴져요
언니보니깐 육체적인 일하는데 지금 20년다되어가요 한곳에서 정말 대단하고 대단해요
그힘이 바로 자식이더라구요 자식들 공부시켜야해서 돈을벌어야지 애들 하고싶은 공부를 시키죠
형부벌이로는 부족하니깐9. 하
'16.7.18 8:11 PM (112.169.xxx.97)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요 ㅠ ㅠ
10. 다행히
'16.7.18 8:45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저한테 맞는 일이 첫직장이었던 행운으로
20년째 다니고있습니다
요새 들어오는 신입들 보면. 아. 난 행운이다 싶어요
결혼하고 아이도 벌써 다 자랐어요
음.. 아이는 혼자 스스로 커줬던것같네요
늘 도우미 도움받아서. 아이도 집안일도. ㅜㅜ
20년동안 도우미 비용으로만 4억 ㅎㅎ 저도 깜놀했어요
하지만
도우미덕에 일만 할 수있었구요
아이도 친정 시댁 도움없이 학습도우미 추가해서
도우미 두분이 아이 돌봐주시고 놀아주시고 학원데리고다녀주셨어요.
지금은 집에 있으면 너무 나태해져서 다녀요.
여전히 도우미이모님이 오시구요
친정엄마보다 더 잘 챙겨주십니다.
회사일은 적성에 맞는다 하더라도 직급이 올라가니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전과 비교할바 아니긴해요
확 그만둬버릴까도 올해들어 몇차례 욱 !! 했는데요
전 너무게으른 인간이거든요
정말 집에선 나무늘보가 될거같아서 ㅎㅎㅎ
인간답게 살려고 오늘도 출근했다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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