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행복하셨나요?

스dd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16-07-18 08:47:12
이제 삼개월인데 너무 힘들어요...

다들 신혼 생활은 행복했겠죠?

나만 이런건가...
IP : 110.70.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16.7.18 8:50 AM (1.245.xxx.152)

    1년차인데 한 7개월 까지 너무힘들고 불행했어요 크게 싸우고 이혼위기 겨우 넘겼네요

  • 2. 원인을 알아야
    '16.7.18 8:52 AM (180.68.xxx.71)

    원인이 뭔지?
    연애가 길었나요?아님 시댁과의 문제?
    적응해가는 단계일수도 있구요~
    보통은 그기간엔 이런고민안하죠.

  • 3. ..
    '16.7.18 8:54 AM (223.62.xxx.46)

    전 시부모님이 저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힘들었어요.

  • 4. i000
    '16.7.18 8:55 AM (112.149.xxx.21)

    저도 별로요
    지금보다는 암것도 모를때였으니
    그나마 좋앗었단 표현이 더 어울리는거 같아요

  • 5. ㅇㅇ
    '16.7.18 9:00 AM (211.42.xxx.210)

    남편이랑 알콩 달콩 웃고 살고싶은데...

    너무 과묵하고 무뚝뚝하네요..

    연애땐 안이랬는데..

  • 6.
    '16.7.18 9:00 A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1달도채안되서 결혼전으로 돌아가있는꿈 매일꿨어요
    지금은 결혼17년째 좋은게없네요
    여전히

  • 7. ..
    '16.7.18 9:18 AM (115.137.xxx.76)

    신혼이라도 아무생각없이 행복할까요
    저도 신혼인데
    불행했다 행복했다 반복이에요
    삶이 그래요

  • 8. 영화
    '16.7.18 9:41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워룸' 추천드려요. 기도의 힘에 관한 기독교 영화인데, 남편에게 뭐라고 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 부부는 신혼은 아니지만, 기도의 힘으로 남편의 마음이 돌아오고 바르게 살게 되고 햅피한 가정이 돼요.

  • 9. 영화
    '16.7.18 9:42 AM (117.111.xxx.242) - 삭제된댓글

    '워룸' 추천드려요.

  • 10. 저도
    '16.7.18 10:14 AM (223.62.xxx.119)

    행복했다는 분들 궁금..
    일년 다되가는데 익숙한 정도랄까.. 힘든적 많았어요

  • 11. ...
    '16.7.18 10:30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뭐 다들 비슷할걸요
    경상도 남자라 열마디도 않했으니까요

  • 12.
    '16.7.18 11:23 AM (49.96.xxx.228) - 삭제된댓글

    그즈음 너무 힘들었어요
    다른 환경가진 성인 둘이 맞추는것도 힘든데 주변사람들이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물정모르고 헛소리하는 시댁…아직도 남편이 총각인줄 알고 새벽두시에 전화하는 술취한 친구들…

  • 13. 모르죠
    '16.7.18 12:25 PM (210.222.xxx.247)

    일단 아이는 갖지 마세요

  • 14.
    '16.7.18 12:48 PM (58.125.xxx.116)

    아니요, 엄청 싸웠어요.
    저는 결혼으로 정든 고향도시 떠나 낯선 서울로 와서 혼자 외로운데다가 못하는 집안 살림 하려니 죽을 맛이었고요. 원래 살림은 못하는데다 손도 느리고 음식은 고생해서 레시피 인터넷 뒤져서 해도 맛도 하나도 없고요. 집안은 정리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서 엉망이었고요. 와이셔츠 처음 빤다고 목 둘레 깃을 문지르고
    때 지우느라 앉아 있다가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이랬네요.ㅋㅋ

  • 15.
    '16.7.18 12:51 PM (58.125.xxx.116)

    남편은 남편대로, 업무가 많아서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집안꼴은 엉망이고 먹는 거 좋아하는데
    제가 한 음식은 맛도 없어서 입맛도 달아나고 짜증났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랑 오래 같이 살아서 시어머니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싱겁네 타박했고요.
    연애 때 자상하고 다해 줄 것 같던 사람이 툴툴대고 타박하고....

    지금은 저도 음식 솜씨가 조금 나아져서 먹을 만하고 집안도 예전보다는 청소상태가 낫고
    (남편도 정리정돈 쪽으론 저 포기)그래서 연애 때의 신랑 모습으로 돌아와서
    신혼 때보다는 사이좋게 지냅니다. 결혼 3년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479 새누리당 전당대회, 일당 8만 원 아르바이트 동원했다 4 이정현 2016/08/11 1,151
585478 국가대표는? 2 haniha.. 2016/08/11 1,038
585477 사격 숨 막혀 죽는줄 알았네요 4 2016/08/11 3,352
585476 전화도 안한다고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65 ㅠㅠ 2016/08/11 17,635
585475 오늘 설현으로 뭘 가리려 했을까요? 29 가리기 2016/08/10 6,175
585474 이런 저도 결혼해도 될까요..? 13 ... 2016/08/10 4,107
585473 에어컨 제습모드 전기료 덜드는것 아님 7 속았네 2016/08/10 3,674
585472 오늘 밤은 좀 시원하네요. 3 얼음살살식혜.. 2016/08/10 1,917
585471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은 원하는 남자 49 . 2016/08/10 12,376
585470 광화문근처에 한정식집 좀 알려주세요~ 6 ㄱㄱㄱ 2016/08/10 1,483
585469 헌팅술집이라고 아세요??? 6 ,....... 2016/08/10 2,580
585468 땀이 너무 ㅣㅣ 2016/08/10 551
585467 맞벌이자녀들 혼자집보며 대충때우는끼니는요? 20 뭐가맞지? 2016/08/10 6,013
585466 몰입도 최강 웹툰 추천해주세요 12 가을아 보고.. 2016/08/10 3,065
585465 일본 편의점에서 저보고 옥사마라고 했는데 뭔가요 23 ..... 2016/08/10 9,500
585464 함틋. 김우빈보다 임주환이 넘 멋져요 9 Mee 2016/08/10 2,753
585463 이 책 제목이 뭘까요? 4 ... 2016/08/10 1,021
585462 요즘짓는아파트들.. 지상에 차없는거 정말 좋더군요 43 흠흠 2016/08/10 15,294
585461 지금 ebs 극한직업 요양병윈 4 .. 2016/08/10 3,605
585460 누워계시는 어르신 목욕 11 어르신 2016/08/10 1,845
585459 티비는 노인용 마약 아닌가요 8 마약중독 2016/08/10 1,830
585458 다용도실에 가스렌지 설치하면 쓸모 있을까요? 11 ... 2016/08/10 2,589
585457 뇌수막염 증상일까요 3 뇌수막염 2016/08/10 2,151
585456 터널 후기 15 . 2016/08/10 5,152
585455 너희, 저희 할 때의 '희'는 무엇인가요? 12 질문드려요 2016/08/10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