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너무 못사요.
애들옷, 남편옷은 한눈에 보고 척척 사는데
제옷은 도저히 못사겠어요.
살때는 괜찮아보여 사오면 이게 이상하고
저게 이상해서 반품 . 또 사서 또 반품.
또 사서 또 반품하니 저한테 무슨 문제 있나싶어요.
가슴살이 없어 파진거 싫어하고 비치는거 별로예요.
차라리 구멍나있는거 입는거 말고는 그리 가리는게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특히 여름옷 사기가 어려워요.
인터넷쇼핑도 다 실패. . .
오늘도 잠시 반품하러 다녀와야 되는데 스트레스예요. . .
1. ㅇㅇ
'16.7.15 8:22 AM (211.237.xxx.105)입어보고 살수 있는곳에 가서 사세요. 반품하는거 반품 받는 업체측에서도 스트레스겠지만
하는 소비자입장도 엄청 스트레스에요.2. 패알못
'16.7.15 8:28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엄마가 옷을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3. 패알못
'16.7.15 8:29 AM (125.185.xxx.178)엄마가 옷을 잘 골라요.
시장이나 마트 놀러가실때 제 옷 사주면
그 돈 드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제 스스로 하려니 스트레스 받아요.
돈에 대한 강박도 있는거 같아요.
이 돈 주고 사기엔 안이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4. ...
'16.7.15 8:29 AM (1.227.xxx.21)친구나 여형제나 누구 데리고 가세요.
5. ...
'16.7.15 8:35 AM (123.228.xxx.25) - 삭제된댓글돈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맘에 드는 옷 사서 많이 입으면 그게 돈 아끼는 길이에요. 돈 때문에 별로인거 사서 어쩐지 맘에 안들어 몇번 안 입느니...
6. ......
'16.7.15 8:46 AM (114.206.xxx.174) - 삭제된댓글Spa브랜드에 가서 맘껏 골라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구입한후엔 열심히 입고요.
옷도 많이 입어봐야7. ..
'16.7.15 9:15 AM (210.217.xxx.81)저도 그러더라구요 애들 남편껀 척척
마트가서 맘에드는거 하나씩 사요 고민안하고 정 필요하니깐 사게되더라구요8. ..
'16.7.15 10:24 AM (211.224.xxx.143) - 삭제된댓글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9. ..
'16.7.15 10:26 AM (211.224.xxx.143)그렇게 실패하고 돈 버려보고 하면서 나한테는 뭐가 잘어울리고 뭐는 안어울리고 알게되는거죠. 님같은 분은 인터넷으로 사면 안되죠. 남한테 피해주는거. 무조건 오프매장가서 옷감 일일이 보고 입어보고 결정해야죠.
10. ditto
'16.7.15 11:04 AM (39.121.xxx.69)저도 몇 년 안입는 옷에 돈 버리고 나니까 이제 정신이 좀 들더라구요 그 옷들 지금 몇 박스로 버렸어요 그게 돈이 얼마냐... 지금은 집에 있는 옷 비교하고 그 옷 있으니까 이거 안 사도 된다 이런 마음이 들더라구요 일단 버릴 건 버리고 본인이 즐겨입는 옷이 뭔지 파악하고 그 옷과 잘 어울리게 하나씩 매칭해봐요
11. ..
'16.7.15 11:23 AM (220.84.xxx.131)저도 옷 진짜 못 입었었는데 패션블로거 좀 구경하고 백화점 디피된 옷들 좀 보고 특히 연예들 패션 유심히 봤어요 그러다 괜찮은 브랜드 만나면 거기서만 옷 사입어도 돼요 하나를 뚫으세요 그대신 괜찮은 브랜드요!
12. 진짜 옷은
'16.7.15 7:02 PM (1.232.xxx.217)많이 입어보고 많이 사봐야 알아요
그래야 자기 체형 피부 머리색에 어울리는 옷 스타일을 알게되거든요..
전 틈만 나면 옷구경하고 옷도 진짜 많이샀는데
아직도 인터넷으로 직구하거나 하면 실패가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4959 | 김치전에 전분가루로 하면 더 바싹하고 맛있을까요? 6 | 튀김가루or.. | 2016/08/09 | 3,811 |
584958 | 새누리, 노무현 정부 때 미국서 '조공' 외교 4 | 딱걸렸스 | 2016/08/09 | 742 |
584957 | 오사카 패쓰 질문합니다 4 | 오사카 | 2016/08/09 | 813 |
584956 | 쓰레기수거 4 | 열매 | 2016/08/09 | 607 |
584955 | 20개월 아기 데리고 갈만한 호텔 어딜까요? 9 | 가보자 | 2016/08/09 | 1,675 |
584954 | 창학이라는 이름 많이 촌스럽나요 34 | ... | 2016/08/09 | 2,701 |
584953 | 최상위권 자녀들은 쉬는 시간에 주로 뭘 하나요? 8 | 궁금 | 2016/08/09 | 4,006 |
584952 | 뒤늦게 주병진 나오는 개밥남을 보게 됐는데 7 | 개더움 | 2016/08/09 | 2,125 |
584951 | 잠실에 지금 비 오나요? 8 | 친구 | 2016/08/09 | 1,225 |
584950 | Paypal 결제 - 은행송금 vs 신용카드 - 어떤 게 더 나.. 2 | 결제 | 2016/08/09 | 658 |
584949 | 포스터는 꼭 그리기만 되나요? 색종이 붙이는건 안되나요? | 미술 | 2016/08/09 | 588 |
584948 | 고3 어머님들 5 | 고3 | 2016/08/09 | 1,817 |
584947 | 삶는 더위에 냉풍기는 틀어야 하는데 폭탄 터질까 두려워서 4 | ..... | 2016/08/09 | 1,435 |
584946 | 오늘은 종편에서 손혜원 죽이는 날이네요 7 | 손혜원 | 2016/08/09 | 1,778 |
584945 | 보호자 1 | ,,,,, | 2016/08/09 | 400 |
584944 | 전시작전통제권과 세명의 대통령 1 | 마지막소름 | 2016/08/09 | 432 |
584943 | 제주 서귀포 나 성산쪽 묵을 곳 추천 2 | 숙박 | 2016/08/09 | 1,188 |
584942 | 학원 그만둘때 6 | 고딩맘 | 2016/08/09 | 2,151 |
584941 | 침 맞고 너무너무 피곤한데.... 15 | 지식인님~ | 2016/08/09 | 6,966 |
584940 | 거제는 완전히 유령도시되버렸나봐요. 9 | 조선소 | 2016/08/09 | 8,734 |
584939 | 냉동실 1년도 넘은 블루베리 9 | 그날이 오면.. | 2016/08/09 | 2,173 |
584938 | 외국 현지 직원이 갑자기 초대했는데 뭘 들고 가나요? 7 | 외국직원이 .. | 2016/08/09 | 1,062 |
584937 | 오늘은 칠월칠석입니다 5 | 음력 | 2016/08/09 | 1,005 |
584936 | 맛있는 갈치속젓 어디서 사세요? 10 | 초코송이 | 2016/08/09 | 2,221 |
584935 | 에어컨 이사 가실때.. 2 | 봄 | 2016/08/09 | 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