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가 눈 화장을 빨갛게 하고 다녀서
왜 눈 화장을 그렇게 하냐고
그니까 금자씨가
'친절해 보일까봐' 이러는게
친절해보일까봐 사나워보일려고 그런건가요?
아님 친절해보이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전 역설적으로 두번째 의미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첫번째 의미인거 같기도 하고......
무슨 뜻일까요?
1. 안하면 착해 보여서
'16.7.10 11:4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만만하게 봐서 자길 이용할까봐 쎄게 보일라고 샤도우 한거에요.
2. 안하면 착해 보여서
'16.7.10 11:4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만만하게 봐서 자길 이용할까봐 쎄게 보일라고,미친년처럼 보일라고 샤도우 한거에요.
3. 저는
'16.7.10 11:41 A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첫번째라고 생각했어요 금자가 워낙 선하게 생겼어서 그 동안 자기가 당했다고 생각해서요
4. 어머..
'16.7.10 11:47 AM (211.244.xxx.154)저는 그 동안 바보 바보 바보였네요.
나름 대사 곱씹고 행간도 잘 유추한다 자부했는데..
그런 의미가 있었네요 듣고보니..
그러니까 쎄보이려고 붉은 아이섀도우를 했다 그 의미였네요.
영화제목도 이제 좀 더 감이 오네요.5. ....
'16.7.10 11:48 AM (223.62.xxx.79)님도 저처럼 생각하셨나요?
금자씨가 약간 엉뚱한 행동을 잘하니까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반대로6.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착해 보이니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7.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여잘 착하게 봐서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8.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유아처럼 까맣게 써클 렌즈를 끼고 검은 머릴 아기처럼 순하게 보일라고 탈색을 하고
피부 표현을 유아처럼 하얗게 하고..유아처럼 보일라고 탁을 짧게 깍고....
각진 얼굴을 하면 억세 보이니 달걀처럼 돌려깍고.
아기처럼 웃고 있고 ....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여잘 착하게 봐서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9. 제가
'16.7.10 11:55 AM (175.209.xxx.57)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일부 잔인한 장면은 무조건 그냥 돌려봤더니 그 대사를 놓쳤네요. 어느 상황에서 나온 대사인가요?
10. ....
'16.7.10 12:06 PM (223.62.xxx.79)금자씨가 출소해서 교도서에서 만난 친구 부부한테 가서 북한 간첩 할머니 총 도면도? 그걸 주면서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거기서 친구 남편이 금자씨는 왜 눈화장을 그렇게 시뻘겋게 했어? 이런 대사를 쳐요.
그 다음 금자씨가 하는 대사에요.11. 그럼에도 불구하고
'16.7.10 12:19 PM (121.161.xxx.44)금자씨가 넘 예뻐보임... 타고난 미모는 어떻게 해도 빛이 남..
12. ;;
'16.7.10 12:33 PM (211.109.xxx.201) - 삭제된댓글맥락상 당연히 첫번째 의미 아닌가요?
애초에 눈화장 시뻘겋게 하면 무서워 보이죠; 대화 맥락도.. 왜 그렇게 시뻘겋게 했냐는 질문 자체가 착해 보인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13. 한국 사는
'16.7.10 12:36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다 알듯
착하고 만만해 보이면, 남자들이 뚫어지게 쳐다보고(갈길이나 가지 기분나쁘게,) 반말에(저 아세요? 왜 반말하세요?) 이상한거 부탁에(가장 만만해보이는 사람에게 어렵고 귀찮은 일 떠넘김) 다반사예요
차라리 까칠해 보이면 귀찮은 일은 없죠 만만하게 안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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