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건식으로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베란다 벽과 천장에 페인트가 다 울고 들떠서 맨날 떨어지고 아무리 닦아도 해결이 안되요. 이거 다 긁어내고 다시칠해야 하는데 겨울에 이사한지라 넘겼더니 그동안 살림이 늘어 공사시작 엄두도 안나네요. 애초에 집이 좁아져서 김치냉장고를 베란다에 두긴했는데 그자리에 수도꼭지 있던 자린가봐요. 수도꼭지 있던곳을 아주 흔적도없이 없애버렸고 배수관자체도 통째로 뭔가로 덮어씌워놨고...
그냥 페인트공사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그게아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어요. 칠만하면 되는거면 제가 틈틈히 하겠는데 벗겨내야하니 그건 셀프로 엄두가 안나고 .. 사람불러 하자니 어차피 배수관 수도꼭지까지 뜯고 새로달 공사하긴 돈아까운거같고 .. 김치냉장고 치울 자리도 없구요.ㅠ ..
에휴 답없는 이야기만 잔뜩해서 죄송...ㅜ
바닥에 촌스런 싸구려장판까지 깔아놔서 페인트가루 닦아도 다 닦아지질않어 이사청소할때도 업채가 양해를 구했거든요. 오늘도 그거 닦다가 짜증이나서 넋두리 했네요.ㅠ
1. 건식
'16.7.7 12:59 PM (125.240.xxx.19)건식으로 쓰더라도 바닥은 타일로 하는 게 깨끗해요.
어차피 방도 아니고 걸레질을 하더라도 타일이 나은 것 같아요.
저희는 수도도 있고 하수구도 있지만 물 안쓰고 그냥 걸레질만 해요.
물청소 어설프게 시작하면 더 힘들어서..2. 저희도 건식
'16.7.7 1:09 PM (112.153.xxx.100)수도꼭지는 놔두었고, 벽에는 타일..바닥은 방부목 깔았어요.
3. 원글
'16.7.7 1:16 PM (125.176.xxx.245)바닥에 장판 들춰보니 타일을 뜯어버렸네요. 타일깔긴 편하겠어요. ㅠ 진짜 타일깔고싶으다. 여기 보니까 이거 페인트 새로 칠해도 또 들뜰거같은대 벽에 타일공사하는것도 차라리 괜찮아보여요. 비용 어마어마하게들겠죠? 정말 물 안써도 청소하기 타일이 나을거같아요.. 지금 깔려있는 장판도 오래되고 원래 약간 굴곡이있는 디자인이라 걸레질해도 틈새에 뭐가 끼어서 닦아지질않네요. 위에 새로 공사하신거면 비용 얼마나 들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4. 건식
'16.7.7 1:16 PM (115.143.xxx.186)물청소라는걸 해본적이 없어요
바닥엔 플라스틱 무늬목 깔았구요
청소기돌릴때 베란다도 같이 돌리구요
요즘엔 일부러 좋아하시지 않으면
베란다에서 물쓸일이 거의 없지 않나요?5. 원글
'16.7.7 1:28 PM (125.176.xxx.245)물쓸일이 있어서라기보단 페인트가루 떨어진게 청소기로도 다 안빨아들여지다보니 시원하게 물청소라도하고싶은 맘이 자꾸 드는거같아요.
6. ...
'16.7.7 1:32 PM (122.40.xxx.85)아파트 생활 10년동안 물청소를 해본적이 없어요.
방과 똑같이 청소기 돌리고 닦고 그랬네요.7. 공사비용은
'16.7.7 1:37 PM (112.153.xxx.100)요기만 하진 않아 비용산정이 어렵네요.이년전 시공했구요.벽돌만한 크기의 울퉁불퉁한 하드한 질감 타일인데..그리 많이 붙여지지도 않았어요. 천장은 시멘트로 놔두고, 조명 바꾸었구요. 바닥은 원래는 타일인데..높이도 좀 낮고 겨울엔 냉기도 있어 방부목깔아 거실이랑 높이 맞추었구요. 걍 청소기랑 물걸레질 가끔해요.
8. 그리고~
'16.7.7 1:54 PM (112.153.xxx.100)인부 부르시고, 적절한 타일 고르셔 시공하셔도 될듯 해요. 타일 넉넉하면, 실내 거실이랑 현관에 포인트로 덧붙이셔도 질감도 있어 예뻐요. ^^
9. Cdc
'16.7.7 3:38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아주 오래된 아파트 올수리할 때 견적서에 앞베란다를 높이고 타일 붙이는데 70만원이었어요.
도색은 별도였구요.
그런데 천정 칠 떨어지는건 도색해도 또 그럴 확률이 높아요. 우리는 다용도실을 바닥은 타일, 천정은 욕실과 같은 플라스틱(?) 재질로 했어요. 도색보다 깔끔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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