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 출산선물, 돌선물 꼬박꼬박 챙기시나요?

동키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6-07-05 12:38:39

저는 결혼은 필수로 챙기지만

제가 친구들과 떨어져서 지방 살아서

출산때나 돌때는 축하한다고 전화만 하고 말았거든요

친구들도 돌잔치 할때도 연락도 따로 안하고...

안주고 안받자는 생각에 저도 나중에 챙겨 받을 생각 딱히 없구요

근데 다른 친구들은 나중에라도 옷한벌이라도 챙기는거 같더라구요

님들은 친구들 출산때, 돌때 다 챙기는 편이세요?

안챙기면 친구들이 서운할까요?

지금이라도 모바일 상품권이라도 챙기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IP : 14.35.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5 12:44 PM (223.33.xxx.69)

    전 친한 친구는 멀리 있어도 돌 선물 정도는 챙겨요.

  • 2. 자갈치
    '16.7.5 1:01 PM (211.203.xxx.83)

    전 다 챙겨요. 다 정말 친한친구들이라..
    아깝다는 생각안들어요.

  • 3. ..
    '16.7.5 1:21 PM (211.197.xxx.96)

    딩크도 있고 셋도 낫고 하니 다 첫째만 챙기는게 룰이 되었어요^^

  • 4. ㅓㅓ
    '16.7.5 1:23 PM (124.153.xxx.35)

    돌잔치를 했건 안했건, 내가 이유가있어서
    갔든안갔든 친구인데 출산이나 돌잔치는 꼭
    챙겨야하는거 아닌지..
    아무리 나중에 나는 안할거다 그래서 안받고 안줄거다
    하지만 어찌 뻔히 멀리있는 친구라도
    출산했는데 선물하나 안보내는지..
    나중에라도 후에라도 만나면 당연히 모두들 주는데..
    친구들 뒤에서 말많을것같네요..독하다고..
    나중에 내가 안받을거라고 어찌 매정히 그럴수있는지..
    안받는다해도 기본은 다 먼저 하던데..
    그래가지고 친구랍시고 나중에 만나서 밥먹고
    웃고 수다떨고..전 미안해서 못만날것같은데..

  • 5. ..
    '16.7.5 1:27 PM (183.101.xxx.64)

    진짜친한친구(5명정도)들은 출산선물 돌잔치 전부챙기죠 5-10만원선에서 해요

  • 6. 동키
    '16.7.5 1:46 PM (14.35.xxx.129)

    헐....내가 안받을거니깐 안줄거야가 아니고.....전 제가 입장바꿔서 멀리살고 바빠서 전화로 마음만 전해줘도 충분히 고마울것 같아 친구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했는데....매정하고 독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첫째 못챙겨준 친구들 둘째라도 챙겨줘야겠네요

  • 7.
    '16.7.5 1:57 PM (110.70.xxx.57)

    제가 인복이 없어서겠지만
    다는 아니지만 친했던친구들 중에서 결혼이나 출산이 아직 자신과 먼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난임이거나 이런친구들은 대체로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오히려 애낳고 친해진 사람들끼리 잘챙기구요. 결혼까진 다 비슷하게 지냈는데 애낳고나니 집이 멀어진것도 있고 좀 갈리네요. 그친구들 출산땐 저도 안챙기게 될거같고 이렇게 멀어지는구나 생각하고있긴해요.

  • 8. ㅎㅎ
    '16.7.5 1:59 PM (124.153.xxx.35)

    원글같은 상황이면 선물보내고 고르고
    번거로우면 담에 만날때 밥이라도 샀어요..
    밥값보단 차라리 선물이 나을수도..
    정성과 성의니까요..
    친구들..출산,돌..아님 평생 챙길일이 없을텐데..
    갑자기 둘째때 챙기면 또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자기 아이 낳을계획이 있어 이제 챙긴다 생각할지도..
    살면서 가장 기본도리인것 같은데요..
    출산과 돌은요..

  • 9. 동키
    '16.7.5 2:08 PM (14.35.xxx.12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결혼 축의금이야 어떻게 하는건지 보편적으로 아는 사실이라 따라서 잘 챙겼는데 제가 아직 애가 없고 일찍이 주위에 애있는 경우가 없어서 출산이나 돌잔치에 가본적도 없어서 챙기는게 낯설고 다들 보통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어요 이제와서 챙기려고 해도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거나 저 나중에 애낳으면 받을생각에 챙기는거라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아 애매하네요

  • 10. 동키
    '16.7.5 2:15 PM (14.35.xxx.129)

    맞아요... 결혼 축의금이야 어떻게 하는건지 보편적으로 아는 사실이라 따라서 잘 챙겼는데 제가 아직 애가 없고 일찍이 주위에 애있는 경우가 없어서 출산이나 돌잔치에 가본적도 없어서 챙기는게 낯설고 다들 보통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어요 이제와서 챙기려고 해도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거나 저 나중에 애낳으면 받을생각에 챙기는거라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아 애매하네요 ....지금이라도 자연스럽게 챙겨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11. ^^
    '16.7.5 3:08 PM (202.30.xxx.24)

    원글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저는 주변에 임신축하 선물, 출산선물, 돌선물 이렇게 다 챙기는 편이에요.
    그런데 서로서로 챙겨요 ^^
    이게 양방향이 되니까 서로 계속 챙기게 되더라구요.
    가끔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게 또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해서...

    저같으면 그냥 연락하면서, 내가 그 때 못 챙겨준 것 같다. 지금이라도 챙겨주고 싶은데 필요한 거 없냐.. (사양하면) 그러지 말고 얘기해라~ 그럴 거 같아요.
    꼭 그 때마다 챙기지는 못해도 예를 들면, 물려받은 게 여럿 있는데 그간 뭘 해 준 적은 별로 없다.. 싶으면 애 초등학교 들어갈 때 좀 비싼 선물을 해준다든가 그런 식으로 챙겨요. ㅎㅎ

  • 12. ..
    '16.7.5 3:24 PM (125.146.xxx.149)

    저는 진짜 친구들은 출산선물 돌선물정도는 챙겨요
    그런게 그렇게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근데 저도 아기 낳아보니 올때 빈손 아니라 작은 내복이라도 사가지고 오면 넘 고맙고 그래요.
    얼마짜리는 상관없어요
    저는 입던것도 좋더라고요
    혹시 아기낳은 친구 만나게되면 길가다가 샀어 하면서 반팔티셔츠라도 사주시면 좋아할거에요
    반팔은 얼마안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967 미드 굿와이프 어디서 볼 수 있나요? 6 야옹 2016/08/03 1,875
582966 보일러 교체하려 하는데 인터넷 어떨까요? 3 보일러 2016/08/03 795
582965 네팔 동행 박범신 "문재인, 독서량 많은 외유내강 형&.. 2 박범신 2016/08/03 1,468
582964 LG정수기는 철거비를 따로 받는군요 5 .... 2016/08/03 3,458
582963 대학교 전과나 복수전공 힘든가요 3 수시 2016/08/03 1,621
582962 남편이 육아휴직해서 애보는데 살림의 신이네요 신. 29 우와 2016/08/03 8,407
582961 한국 조직문화는 왜그런지 몰라 20 진짜 2016/08/03 3,170
582960 애견동반 가능한 펜션 7 제대라니.... 2016/08/03 1,711
582959 이 더운데 햇빛 있는곳만 (강아지) 19 이상 2016/08/03 2,987
582958 피시방에서 6시간 이렇게 있어도 괜찮을까요? 3 처음 가 보.. 2016/08/03 982
582957 대전사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3 ..ㅡ 2016/08/03 1,094
582956 강원도쪽 저렴한 숙소 없을까요? 7 현성맘 2016/08/03 1,460
582955 오늘부터 결혼제 폐지령이 내려졌습니다. 3 ㅎㅎ 2016/08/03 3,962
582954 작은 얼음 나오는 정수기 뭐 여요? 아줌마가 여.. 2016/08/03 638
582953 이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는 분 많겠죠? 7 행복 2016/08/03 2,853
582952 약정없이 정수기 렌탈할 수 있을까요? 정수기 2016/08/03 331
582951 태블릿PC가 택배로 왔는데요 택배 2016/08/03 672
582950 딸 키우는 재미? 11 히히 2016/08/03 2,442
582949 예단 얼마나 해야할까요? 26 Ready 2016/08/03 5,539
582948 아무생각없이 볼 영화 추천해요 5 영화 2016/08/03 1,160
582947 아... 폭스바겐 1 ........ 2016/08/03 1,294
582946 왕과비 전기약탕기안 숯옹기 가마솥가스불위에 사용가능할까요? 2 ㅇㅇ 2016/08/03 521
582945 코스트코 불고기 속상하네요 ㅠㅠ 6 ㅠㅠ 2016/08/03 4,100
582944 벽걸이 에어컨 두개 실외기 하나로 가능하나요? 6 질문있어요... 2016/08/03 9,527
582943 결혼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78 ........ 2016/08/03 2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