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끈기가 없어서 고양이밥을 못 챙겨주겠어요

의지박약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6-07-03 00:34:56

사는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고양이 몇마리가 모이길래
한 이틀인가 밥챙겨주다가.. 그 다음날부터는 무신경해지고..
가끔 그곳을 지나갈때 신경쓰이긴 하네요
최근에는 회사근처에서 돌아다니는 녀석들에게 띄엄띄엄
몇번밥을 주다가 귀찮아서 안 하게 돼요.
길고양이가 눈에 띄면 지나치지 못하고 소세지나 햄 등을
사서 주긴 한데요..한결같이 지속적으로 못하는거 같고..
고양이들한테 여기찔끔 저기 찔끔 주다마는거 같아서 마음에
걸립니다.
한곳에서 꾸준히 밥챙겨주시는 분들~대단하세요ㅠㅠ




IP : 110.70.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3 12:42 AM (125.129.xxx.244)

    길들여지지 않고 야생성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그게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단 애들이 기대를 하지 않도록, 정말 불규칙적으로, 눈 마주치지도 마시고 몰래 주세요.
    길들여지면 끊기 힘들고 사람이나 냥이나 다 힘들 수 있거든요,

  • 2. 원글
    '16.7.3 12:56 AM (110.70.xxx.221)

    ...님 말씀이 맞네요! 사정상 매일 챙겨줄수 없다면
    야생성을 위해서라도 한번씩 주는게 나을수 있겠다
    싶어요. 걔네들도 너무 기대하고 의존하다보면 스스로
    먹이를 찾아먹는 힘이 떨어질수 있으니까요.
    그런 생각은 못했었는데^^;; 팁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37 불타는 청춘 힐링프로네요 7 ;;;;;;.. 2016/08/03 4,173
582836 부산 감만동 싼타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 6 2016/08/03 5,052
582835 불청에 정찬처럼 저러면 빠지지않나요?? 13 정찬. 2016/08/03 5,405
582834 남자가 애교부라는 연애? 3 .... 2016/08/03 2,278
582833 여름휴가.. 아기랑 있었던 일 11 아기는 사랑.. 2016/08/03 3,167
582832 캐리어 소프트 하드 2 나마야 2016/08/03 1,007
582831 탁묘했던 고양이가 보고싶어요 1 000 2016/08/03 1,726
582830 이 늦은 밤에 아파트 현관에서 어떤 아저씨가 4 신고 2016/08/02 3,483
582829 (급질)이 여름에 냉장고 고장...새로 사려면 뭘로 살까요 10 이런 2016/08/02 2,293
582828 불타는 청춘 보는데 안혜지요. 4 ... 2016/08/02 4,824
582827 교정기 끼우니 진짜 못 생겨졌네요. 1 2016/08/02 1,611
582826 키 165, 몸무게50정도 되는 82님들, 28 mm 2016/08/02 7,057
582825 아들입대ㅠㅠ 10 비어리 2016/08/02 3,089
582824 스카이프로 과외가 가능할까요?? 1 화상과외 2016/08/02 991
582823 양지뜸 명석이 추천해주신 분 복받으세요! 13 전원일기 2016/08/02 4,279
582822 사귀는사람들은 남녀가 대부분 바슷하게 생겼어요 진짜신기하게도 8 .... 2016/08/02 4,412
582821 아이가 차에 갇히면 클락션을 누르라고 해주세요 8 ........ 2016/08/02 4,072
582820 닥터스 아역 탤런트 4 Hot 2016/08/02 2,352
582819 생리 식염수도 똑같은 소금인가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074
582818 생리통 한번도 안겪은 사람 8 통증 2016/08/02 1,955
582817 공동기고문-사드가 백해무익한 이유 미국MD사드.. 2016/08/02 420
582816 저희 아이들 이야기 들어봐주실분 7 수박 2016/08/02 1,648
582815 책만 보려는 중딩아들 23 ㅇㅇ 2016/08/02 3,683
582814 3개월 강아지(라쓰고 아기악마라고 부릅니다) 11 샬를루 2016/08/02 5,174
582813 44개월 아이가 너무엄마가 되고 싶어해요 무슨심리일까오 1 .... 2016/08/0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