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도우미 분들은 원래 시간 다 안채우시나요?

..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6-07-02 17:59:58
도우미분 몇번 불렀는데요
4시간 기준 돈 드리는데
삼사십분에서 한시간은 더 일찍 가시네요..
처음에 제가 대충 뭐뭐 해주라 하잖아요
그럼 중간에 간식도 드시고 쉬면서 하셔도 한시간정도 일이 일찍 끝나요
그럼 남은시간 채우며 더 뭐 할 생각 안하시고, 가도되죠? 하며 바로 옷갈아 입고 가실 준비 하세요..
그럼 제가 잡아서 뭐 더 해주란 말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원래 보통 그런가요?
IP : 175.223.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 6:02 PM (221.157.xxx.127)

    꽉채우던데요

  • 2. ...
    '16.7.2 6:03 PM (221.157.xxx.127)

    저는 뭐뭐해달라 안하고 알아서 해주셨음요 하루는 냉장고청소 하루는 베란다청소 등

  • 3.
    '16.7.2 6:03 PM (1.239.xxx.146)

    1분도 안쉬고 일하시고 일 끝나면 30분정도 남으면 그냥 가시라고 해요

  • 4. ...
    '16.7.2 6:04 PM (1.235.xxx.248)

    저희도 오히려 시간이 모자라서 돈 더주고 시킨적도 있고
    어디서 부르신거예요? 업체에 이야기 하세요.

  • 5. ....
    '16.7.2 6:05 PM (182.209.xxx.167)

    저도 그거 거슬려서 그냥 제가 해요 우린 집에 없을때가 많은데 심지어는 2시간 반하고 갈때도 있었어요 그시간에 와보니 이미 갔음 오는 시간은 똑같았는데 뭐라고 해도 그때뿐이더군요

  • 6. 예약
    '16.7.2 6:25 PM (61.254.xxx.195)

    십오분정도 미리 나가시고 대부분 남는 시간은 서랍정리나 싱크대를 열심히 닦으시더라구요.
    한번에 다 못하고 시간날때 조금씩 해둬야 깨끗해 진다구요.
    뭐하러 싱크대를 닦나..했는데 한두달 뒤에 보니 정말 부엌싱크대가 깨끗하니 윤이 나요.
    왠만큼 어질러도 문이 반짝반짝하니 지저분하거나 더럽다고 생각 안들구요.

    삼십분정도는 사정에 의해 가감이 가능해도 한시간은 좀 심한거 같아요.
    살살 손 안닿는데 정리해달라고 말씀하세요.

  • 7. ...
    '16.7.2 6:54 PM (86.162.xxx.146)

    가도 되죠? 라고 물으실때 다른 일을 더 부탁드리세요. 다용도실 청소나 냉장고 청소같이 평소에 자주 안하는 일들이요. 근데 제가 그렇게 하니, 일을 빨리빨리 안하시고 시간 맞춰서 끝내시더라구요.

  • 8. ~30ㅂ
    '16.7.2 8:13 PM (59.12.xxx.253)

    일에 따라 걸리는 시간 계산하고 일 부탁드려요.
    세탁과 정리는 제가 하고
    청소(화장실포함), 약간의 설겆이 하는데 보통 2시간 정도 걸리고,
    20~30분 차마시면서 쉬니까
    늘 하는 일 이외에 오실때 마다 하나씩 부탁드려요.
    이를테면 오늘은 부엌창문, 그 다음에는 뒷베란다청소, 다음은 앞베란다, 그 다음은 냉장고 같이(냉장고 물건 빼는 것은 도우미분이 설겆이 하는 동안 제가 한다던가 하는식으로 하고요), 그 다음은 싱크대 한칸, 그 다음은 또 다른칸,,,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해요.
    그러면 시간이 빠듯할 때도 있고 20분 정도 일찍갈때도 있고 그러던데요.

    미리 그날 할 일들 부탁드리고
    이야기 하면
    일 잘하시는 분들 같으면
    오늘은 어디까지는 가능한데 다른 것은 다음에 해야할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일 조정해 가면서 해요.

    기본적으로 아줌마들 4시간 다 꽉채우시는 경우는 못본것 같고요,
    대충 3시간 20~30분정도(휴식시간 빼면) 일하는 것 같은데
    간식드시고 한시간 일찍 간다면
    다음에 오실때는
    미리 오늘은 00위주로 해주세요 하고 일을 정해주셔야지
    그냥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실 분은 아닌것 같아요.

  • 9. 지나가다
    '16.7.3 12:08 AM (218.50.xxx.151)

    가사 도우미 부리는 요령....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805 글로리아 스타이넘 어떤 사람인가요? 2 잘몰라서 2016/08/02 911
582804 식기세척기 설치하려는데 6 주부습진탈출.. 2016/08/02 1,530
582803 7살인데 아직 모든것을 다 믿어요 14 아이엄마 2016/08/02 2,422
582802 친정 엄마와의 여행은... 35 마음 2016/08/02 7,592
582801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어려운 속담이에요? 3 ㅇㅇ 2016/08/02 1,180
582800 코세척 할때 식염수 넣잖아요, 그거다 몸에 흡수되는거 아닌가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8/02 1,783
582799 전복 5 올리브 2016/08/02 1,026
582798 카페가 너무 시끄럽네요 2 ㅡㅡ 2016/08/02 1,361
582797 푸켓날씨,그리고 조언부탁드려요~ 3 휘뚜루마뚜르.. 2016/08/02 1,226
582796 삼성 식기세척기도 괜찮을까요? 8 ... 2016/08/02 3,392
582795 영어 1도 안된...초4 아들, 어떻게 영어 시작할까요. ㅠㅠ 56 ... 2016/08/02 6,157
582794 청주 비 쏟아집니다. 4 후우~ 2016/08/02 916
582793 남편이 필리핀에만 갔다오면 옷에서수상한 향이 나요. 11 정말 2016/08/02 7,634
582792 뉴욕5번가 호텔에 머무르는데 2 여자혼자 2016/08/02 1,571
582791 40대 멋쟁이 남자 캐주얼 알려주세요 2 Brandy.. 2016/08/02 1,589
582790 강아지,당근은 안 먹고 오이만 먹는데 브로콜리 잘 먹나요 13 . 2016/08/02 1,954
582789 못찾겠어요 3 서랍장 2016/08/02 808
582788 그저 니가 잘 살기를 5 @@ 2016/08/02 2,094
582787 서른 중반인데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싶은 맘밖에 없어요ㅠ 18 철딱서니? 2016/08/02 5,224
582786 같이 있으면 기가 빨리는 느낌의 사람은 왜 그런거예요? 30 ... 2016/08/02 29,570
582785 요즘 부산가면 바다말고 뭐 해야할까요.. 12 부산 2016/08/02 2,963
582784 튜브가 구멍났어요 고칠수없을까요? 3 투브 2016/08/02 1,023
582783 국정원 주도 ‘사이버안보법’ 나온다 1 세우실 2016/08/02 492
582782 오랫만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겠네요. 2 와우 2016/08/02 1,880
582781 아주아주 못된 직급 높은 여자 12 워킹맘 2016/08/02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