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한 친구가 늘 부재중이라면 어쩌시겠어요?

..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6-07-01 22:11:32
그 친구는 2G폰을 사용하구요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사용합니다
안지는 5년 정도 되었고 서로 생일도 챙깁니다
그런데 연락하면 몇 시간 지나야 전화하고 부재중 확인 안 하면 다음날 혹은 한 3일 후 연락 옵니다
공무원이라 비교적 칼퇴근하구요
종교활동이나 여러 활동으로 바쁘긴 합니다
그러면서 연락오면 항상 미안하다는 말부터 합니다
저도 전화기 붙들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러려니 했는데
너무 자기맘대로이고 제가 간혹 친한 사람의 조언이나 나눔이 필요할 때
부재중이니 섭섭함이 쌓였어요
그래서 번호 차단했더니 신경도 안 쓰다 회사전화로 연락 와서 격양된 목소리로 어쩜 자기한테 그럴 수 있냐고.. 적반하장 느낌..
전 그래서 너무 니 중심이다 그래서 관계가 되겠냐
말했고 제가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고 연락 안했는데
님들은 이런 경우 어찌 하나요?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건가요?
인간관계 많은 것도 아닌데 이제는 여럿 어울리는 관계만 만들어야겠어요

IP : 211.187.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 10:16 PM (121.139.xxx.71)

    원래 갑질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상대방이 먼저 연락 안하면
    더 난리나죠 .끊어도 내가 끊어야 한다는 주도권을 원글님이 먼저 사용했으니
    연락하지 마세요.
    정에 끌려 다시 연락해봤자 원글님만 호구되요

  • 2. @@
    '16.7.1 10:16 PM (118.139.xxx.59)

    5년이면 뭐.....
    근데 왜 맨날 부재중된대요??
    2g폰이라도 울릴 거 아닙니까?
    기분 더럽겠어요...팽...

  • 3. .....
    '16.7.1 11:07 PM (124.49.xxx.100)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네요. 원글님도 그대로 해주세요. 예전엔 그럼 다 이삼일 후에 연락 닿았게요?

  • 4. ...........
    '16.7.1 11:41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그 기분 알거 같아요.
    제가 오랫동안 끝없이 양보하고 참고 이해하고 배려했더니 어느순간 모든인간관계에서
    항상 뒤로 밀리더군요.
    어느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오랜 친구든 새로운 친구든 모든 관계에서 이해하고 노력하는걸 딱 멈추어버렸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기분나쁨이 사라져버렸어요.
    이젠 그 어떤 인간관계에도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 5. 뭔가
    '16.7.2 2:51 AM (49.163.xxx.134)

    드라마 시작하고 중간없어지고 마지막편 본 느낌이에요

    원글이 느낀 그 친구에 대한 섭섭함을 어떻게든 표현하셨어야 한다고 봐요
    그러고도 고쳐지지 않았을때에
    그 번호 차단같은 극단적인 조취를 취하셨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 마음은 어떤지도 못한채
    친구가 자기 번호를 차단했으면
    화가 날수있죠 그 친구 입장에서는 원글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을테니까요

    성숙하지 못한 태도라고 봐요


    하지만 저도 원글처럼 친구가 매번 저렇게 나에게 신경을 안써주면
    엄청 서운해서 아주 진지하게 말 했을거에요
    너가 그러는 이유가 뭐냐 나는 니가 안그랬으면좋겠다ㅑ 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986 맛있는 묵은지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1 찌개파 2016/07/01 1,719
572985 내가 왜 보고 싶으세요? 모모 2016/07/01 826
572984 의전은 어디까지 ... 2016/07/01 847
572983 40세 주부, 이제부터 국민연금 내면 언제부터 얼마나 받을까요?.. 7 연금 2016/07/01 4,063
572982 불금엔 파파이스 봅시다~ ^^ 2 좋은날오길 2016/07/01 840
572981 길환영 '윤창중 성추문 줄이고, 국정원 댓글은 방송 말라' 1 ㅇㅇ 2016/07/01 667
572980 듀엣가요제 보시는분 6 듀엣 2016/07/01 1,282
572979 82언니들은 지금 90년대 팝송을 찾아주십니다!! ㅜㅜ 16 케로피 2016/07/01 1,991
572978 도로변 대추나무 주인이 있을까요 2 바닐라 2016/07/01 1,242
572977 인상 좋은 거랑 이쁜거랑은 다르죠?? 12 .. 2016/07/01 3,805
572976 베프랑 이제 돈얘기는 못하겠네요 ㅇㅇ 2016/07/01 1,816
572975 비가 무시무시하게 오네요 좀 무섭 dfgjik.. 2016/07/01 1,159
572974 삼시세끼....저걸 남자 셋이 먹어요??? 28 Goo 2016/07/01 20,608
572973 새마을 금고에 예금했어요 23 새마을 2016/07/01 6,342
572972 컴맹이예요 컴터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 10 컴맹 ㅠ 2016/07/01 1,401
572971 친한 친구가 늘 부재중이라면 어쩌시겠어요? 5 .. 2016/07/01 2,126
572970 라면 반 개만 끓여 보셨나요? 12 요리 2016/07/01 8,564
572969 써머믹스 , 바이타믹스 사용하시는 분들 후기좀 부탁해요 5 지름신 2016/07/01 3,297
572968 잘 보이고 싶은 이성이 있는데요. 6 .. 2016/07/01 1,718
572967 사내 인간관계 고민 11 ........ 2016/07/01 3,331
572966 (디마프)완이는 왜? 31 너무하네 2016/07/01 8,530
572965 22평집 도우미분께 손걸레질 부탁드려도 되나요? 27 .. 2016/07/01 5,896
572964 디마프 고현정 마지막 조인성 3 .?. 2016/07/01 3,658
572963 고현정 왜 그냥 뛰어간거에요 1 Zz 2016/07/01 1,967
572962 디마프 마지막장면 뭔가요? 14 뭥미... 2016/07/01 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