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색한 사람 글 보니까 생각나는 동창...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6-07-01 21:38:10

동창 중에 하나가 프랜차이즈 빵집을 하는데 모임때 계속 빵을 한보따리 가져와요.
처음엔 친구들 먹으라고 좋은 마음에서 가져온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빵 가져왔다고 회비를 안냈다네요.
1차에서 계산할때 엔분의 1해서 걷는데 대략 3~4만원정도 나오는데 그걸 안낸대요.
자기는 빵 가져왔다고, 빵값이 그정도 된다고...
빵값을 원가로 계산하는 것도 아니고 매장 판매가로 계산해서요.
그리고 2차는 주로 한두명이 쏘니까 결국 걔는 한푼도 안내고 가는거죠.
처음엔 총무만 알고 있다가 여러번 반복되니 얘기가 퍼져나가 이젠 애들이 걔는 완전 무시해요.
대놓고 돈내라고 한 애도 있었는데 소용없구요.
그래도 본인은 꾸역꾸역 나오니 다른 애들은 나오지마라곤 못하는데 대신 따로 소인수로 만나지는 않는다는거...
아..그러면서 걔는 돈 꽤 드는 취미는 여러개 해요..피규어 수집하고 골프도 쳐요.
아래글 읽으니 걔가 생각나네요.
IP : 211.226.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총무가 총대를
    '16.7.2 1:39 AM (74.101.xxx.62)

    그동안 밀린 회비 내라고 정식으로 총무가 이야기 해야 합니다.
    니가 자발적으로 가지고 와서 나눠먹은 간식은 회비를 대체하지 못하는 거라고.
    총무가 첨부터 제대로 말했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00 가슴이 너무답답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7 답답 2016/07/28 1,907
581099 일드 또 뭘 볼까요? 10 추천좀 2016/07/28 1,993
581098 김영란법 합헌결정되었네요 9 00 2016/07/28 1,746
581097 1956년생이 올해 회갑? 환갑 맞나요 4 질문요 2016/07/28 7,484
581096 부산행 봤어요 6 나여라 2016/07/28 1,891
581095 신문광고 복부벨트형 운동기구사용하시는분 2 ems 2016/07/28 540
581094 시부모님이 둘째안낳을 거면 이혼하라고 하셨나봐요 33 ㅇㅇㄱ 2016/07/28 16,576
581093 홋카이도 여행 궁금해서요 마인 2016/07/28 632
581092 벽걸이 에어컨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다시시작1 2016/07/28 10,802
581091 테크하고 비트 세정력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6/07/28 1,216
581090 작년에 다녀온 러시아가 눈에 밟혀요 19 여행중독 2016/07/28 4,703
581089 한복 빌려보신 적 있나요? 7 올림 2016/07/28 1,121
581088 사고쳤어요- 제주숙박 4 2016/07/28 3,306
581087 뭘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나요? 49 인성 2016/07/28 39,612
581086 열무김치에 밥 비벼 먹고 배탈 났었어요... 3 미식가 2016/07/28 2,758
581085 커피 중독 무섭네요 9 커피 2016/07/28 4,107
581084 미국 직구) 210불짜리 가방 사면 관세가 얼마쯤 될까요? 1 직구 2016/07/28 1,636
581083 저의 이런 심리상태.. 어릴적 결핍과 연관이 있나요? 5 .. 2016/07/28 1,794
581082 노무현대통령 사위요. 16 ㅇㅇ 2016/07/28 6,488
581081 프랑스에는 정신분석학 석사, 박사 과정있나본데 8 맹정현 2016/07/28 2,813
581080 영어 맞는지 봐주세요.. 5 영어 2016/07/28 634
581079 갑자기 올라온 기미는 방법이 없나요? 2 ... 2016/07/28 1,978
581078 인견 최종 구매하려는 데 좀 봐주세요 투투 2016/07/28 705
581077 인테리어 할려는데요 순서가 어떻게 될까요? 1 가랑비 2016/07/28 649
581076 악세서리 관련.. 네버 2016/07/28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