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예민해지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작성일 : 2016-06-27 05:40:50
2144128
욕심은 많아서
성적은 잘 받고 싶은데
독한 근성이 없어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는 아이
선생님들이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본인의 의지로 버텨야 하는 건데
고1 1학기 시험부터 벌써 저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앞으로 3년을 어떻게 견디려는지..
이럴 때 엄마는 뭘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건가요..
IP : 110.70.xxx.2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나
'16.6.27 7:21 AM
(59.10.xxx.117)
끝까지 그래요
정말 힘들어 혼났죠
그냥 옆에서 아무말 없이 그 신경질 받아주고
괜찮아 잘될꺼야 해주고
맛있는거 해주고
학원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같이 고3생활 한거 같아요
그래도 본인만큼 힘들지는 않은거니까 참아야죠
수능 끝나면 같이 끝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이따 딸 일어나면 그때 엄마가 뭘 해주면 좋은거냐고 물어보고 다시 답글 달아드릴께요
남의 일 같지 않아 안타까워요
2. 호호맘
'16.6.27 7:35 AM
(61.78.xxx.161)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체내 비타민 미네랄이 빠르게 소진됩니다.
아이가 비타민 미네랄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셔요.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B 군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야채즙을 꾸준히 먹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력이 되야 짜증도 덜 나니 음식 준비할때도 영양소가 골고루 잘 들어가고 있는지,
미세 영양소가 잘 챙겨졌는지 항상 체크하시고요.
힘내셔요~ 홧팅~~
3. 6학년
'16.6.27 7:35 AM
(119.64.xxx.211)
저는 6학년 딸아이가 이래요.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시험만 본다고 하면 애가 난리가 나요.
원글님 아이처럼 욕심은 많고 수학은 자신없고.
아직 학원에 다니지 않고 일주일 한번 과외만 했는데 이번에 학원으로 가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엄마가 도와주는 것이 맘 편하게 해주고, 기초학력 쌓기에 도움을 줬다면 이제는 스트레스 안받게 공부를 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지 싶더라구요.
아이에 따라서 그냥 말로만 하는 위로는 도움도 안되는 것 같고 이제는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할 것 같아요.
4. dlfjs
'16.6.27 8:39 AM
(114.204.xxx.212)
그냥 가만 둡니다
도와 달라는거 있으면 그거나 해주고요 맛있는거나 사주고요
5. 저두
'16.6.27 8:48 AM
(182.221.xxx.22)
6학년...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제 딸만 그런줄 알았는데요
원글님 쓰신 글 내용 똑같아요
욕심은 많고 노력은 그에 비해 딱히..
걱정 된다고 전전긍긍....
저도 이번에 과외 들어갔는데요
과외하니 이젠 과외 받으니 성적이 좋아질거라 기대만 하고....본인 스스로
부담은 늘어나네요
지켜 보는 수밖에 없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1275 |
토마토는 왜 과일이 아닌 건가요? 18 |
ㅇㅇ |
2016/06/27 |
4,269 |
571274 |
토마토쥬스 만들어 유리병에 담아 통조림처럼 상온 보관하시는분 계.. 7 |
.. |
2016/06/27 |
2,322 |
571273 |
요즘 국산 중형차 어떤 게 좋은가요? 9 |
차사는법 |
2016/06/27 |
1,903 |
571272 |
남편이 좋아하는사람들.. 5 |
힘든마음 |
2016/06/27 |
1,972 |
571271 |
중1 이랑 초4 일본에서 공립학교 넣으면 너무 잔인한가요? 24 |
서민경제 |
2016/06/27 |
4,799 |
571270 |
텃세 대처 방법 1 |
.. |
2016/06/27 |
1,593 |
571269 |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사례좀 적어주세요 15 |
주식 |
2016/06/27 |
7,670 |
571268 |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성추행했네요. 16 |
이주노 |
2016/06/27 |
8,024 |
571267 |
일방적 소리지른 남편 용서가 안돼요 6 |
슬픔 |
2016/06/27 |
2,318 |
571266 |
떡국떡에 까만점이 콕콕.. 이게 뭘까요? 2 |
월요일 |
2016/06/27 |
4,206 |
571265 |
비데..어떻게 관리받으세요? 6 |
비데 |
2016/06/27 |
2,364 |
571264 |
할아버지가 동양척식회사 임원이면 저래도 되나? 2 |
피는못속여 |
2016/06/27 |
1,503 |
571263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2 |
명언 |
2016/06/27 |
2,249 |
571262 |
오메가3 추천해 주세요~ |
; |
2016/06/27 |
537 |
571261 |
방금 전신거울보고 격 받았어요 2 |
ㅜㅜ |
2016/06/27 |
2,344 |
571260 |
국민 학살한 국가의 추악한 맨얼굴 1 |
학살의추억 |
2016/06/27 |
766 |
571259 |
건식 욕실은 물로 청소를 안 한다는 거지요? 12 |
ㅇㅇ |
2016/06/27 |
5,145 |
571258 |
2016년 6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6/27 |
608 |
571257 |
브렉시트..일루미나티 예언대로 되고 있네요 5 |
sm |
2016/06/27 |
8,423 |
571256 |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통해 취업하신 50대 간호사분 계신가요? 4 |
혹시 |
2016/06/27 |
3,137 |
571255 |
박근혜대통령비판한전단지뿌린시민 또 유죄판결받아 1 |
집배원 |
2016/06/27 |
703 |
571254 |
카드계산착오 3 |
햇살이 |
2016/06/27 |
1,120 |
571253 |
삼겹살 드실 때 어디에 찍어 드시나요 19 |
월요일 |
2016/06/27 |
4,425 |
571252 |
서울 서민이 살기 편한 동네는 어디인가요? 36 |
지방맘 |
2016/06/27 |
8,453 |
571251 |
시험 전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예민해지는 자녀 두신 어머님들 5 |
고1 |
2016/06/27 |
1,3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