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화만 하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참을성의 한계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6-06-23 18:43:07
통화만하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바로 언니입니다
매일 전화하면서 이간섭저간섭하구요
안받으믄 안받는다고 난리고요
말안하고 가만히듣고만 있으믄 듣고있다고
의견을 말하믄 본인생각과 다르다고 짜증내고
어찌해야할까요?
둘다 전업주부이구요
안받을수 있는 상황은 아니예요
한번도 이런 제마음은 내색한적은 없으니깐요
왜 저는 바보처럼 늘 윽박지르고 짜증내는거를
다 받아줘야할까요?
한계에 다달아서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IP : 121.180.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23 6:42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뭐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글 올려놓고 하루정도 인터넷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 2. ..
    '16.6.23 6:56 PM (211.36.xxx.196)

    저희언니는 실수령액까지 물어봐요.
    알뜰히 사는데도 욕 먹어야 됨..

  • 3. 헐~
    '16.6.23 6:58 PM (218.236.xxx.244)

    예전에 울시누이가 딱 저랬었는데,,,,나는 바쁘고 지는 심심할때 전화질 하면서 왜 전화를 안받냐,
    왜 너는 말을 안하냐....(말을 하면 꼬투리 잡히는데 왜 말을 하겠습니까...듣고 있는것만 해도 고역인데)
    한동안 애기 깬다고 전화선 빼놓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거 가지고도 한참 GR 거렸죠.

    지금 같았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개무시 해줬을텐데 제가 그때만 해도 어렸네요.
    어차피 나쁜년이라고 욕 몇번 먹으면 될 일입니다. 나는 언니 너 싫다....라고 대놓고 말하세요.
    욕 먹을 용기...라는 말도 모르세요???

  • 4. ...............
    '16.6.23 7:0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하는 거 고대로 님한테 시전 하나봄.
    듣기싫다고 말해요. 그냥 대놓고.

  • 5. 원글
    '16.6.23 7:03 PM (121.180.xxx.132)

    훨님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
    몇번씩 무시하고 안받기도 했지만
    끝까지 그럴수는 없었고요
    그럴때마다 살짝씩 조심하더니
    시간지나믄 그버릇 나옵니다
    용기를 내어야 될텐데요
    언니 너 싫다.....휴우

  • 6.
    '16.6.23 7:24 PM (125.178.xxx.207)

    지배욕구가 강한거죠
    원글님을 콘트롤하고 싶은....

    돌직구로 들이 박아야 끝납니다.

  • 7.
    '16.6.23 7:2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님 그러지 마세요 막나가다 언니의 도움이 필요로 할일이 있을텐데 그때는 어쩌려구요 님 언니랑 님은 안맞는 성향같은데 그언니는 님이 잘 맞다고 생각하나요? 저라면 저런 안맞는동생이랑 잼없게 이야기할시간에 친구만들어 즐기겠는데ᆢ 이상스럽네요

  • 8. 원글
    '16.6.23 7:46 PM (121.180.xxx.132)

    흑님 말처럼
    늘 저를 가르치려합니다
    ᆢ님 의견도 맞는말이네요
    잠재적으로 그런생각이 있어서
    선뜻 막나가지않았나 싶습니다
    댓글을보니 어찌해야할지 헛갈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73 단독 주택 1층은 러닝머신이랑 디지털피아노 괜찮나요? 1 ㅇㅇ 2016/07/24 1,516
579672 부산행 재밌어요 3 리턴공주 2016/07/24 1,693
579671 그알. 정신병원 홍원장이 정신병자가 된것 아닐까요? 1 .... 2016/07/24 5,112
579670 대장내시경..후기 8 건강 2016/07/23 6,963
579669 근데 윤정희 어디서 말실수 한적 있지 않았나요? 13 ㅇㅇ 2016/07/23 8,792
579668 38사기동대 ㅋㅋㅋ완전 초딩싸움이네요 ㅋㅋ 3 ㅎㅎ 2016/07/23 2,409
579667 대학아들과 국내여행하고싶어요 조언 2 아들 2016/07/23 1,413
579666 대구인데요 근처 계곡 좀 알려주세요 6 대구 2016/07/23 1,301
579665 휘센 에어컨 전략량 표시 질문 ... 2016/07/23 1,029
579664 한심한 저... 7 ㅠㅠ 2016/07/23 2,084
579663 남자들은 왜 꼭 여자가 자기를 꼬시려고 한다고 생각해요? 17 ㅇㅇ 2016/07/23 5,840
579662 고양이 암컷 수컷 울음소리가 틀린가요?? 3 ㅇㅇ 2016/07/23 1,342
579661 광안리 바닷가 모래사장에 개미떼 출현.. 49 ㅜㅜ 2016/07/23 21,240
579660 이슬람에 반대하는 이유 8 ........ 2016/07/23 1,433
579659 옷쇼핑중독 2 눈누난나나 2016/07/23 3,212
579658 도시가스검침원이 돈주고 들어가는 일자리 인가요? 17 .. 2016/07/23 8,270
579657 며칠전 찌라시 도도맘글 없어졌나요? 4 .. 2016/07/23 7,523
579656 오른쪽 유방과 겨드랑이 사이에 통증 7 alice 2016/07/23 5,909
579655 저도 영화 찾습니다.. 5 ㅇㅇ 2016/07/23 1,148
579654 며칠 전부터 수압이 너무 낮아졌어요 7 .... 2016/07/23 5,091
579653 여성 여러분 노래방 도우미가 양성화 한다는 소식입니다. 7 glshkg.. 2016/07/23 3,410
579652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통화하는걸 좋아하는 걸까요^^; 12 ko 2016/07/23 3,861
579651 살면서 디딤돌이 된 경험은 2 ㅇㄹ 2016/07/23 1,812
579650 지금 비 오는 지역 있나요? 6 .. 2016/07/23 1,610
579649 교육은 (부당한 대우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용기)를 가르치는것 1 ........ 2016/07/23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