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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질문 - 할머니들 꼬리뼈는 나이 때문인가요?

중년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6-06-13 14:33:39

요즘 운동하러 다니면서 공용 샤워실을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을 보게 되는데요.

물론 남도 저를 봅니다 ^^;;

어머니들 보면 꼬리뼈 부분이 검붉다고 해야 하나,

상처나 흉터는 없는데 크게 다쳤던 것처럼 움푹 들어가고 색이 변해있어요.

나이 들면 저렇게 되나보다, 나도 그러겠지 싶었는데 젊은 분 중에도 가끔 있더라구요.

혹시 출산과 연결되는 흉터같은건가요?


이런 걸 물어도 되나 한참 고민하다가

어디 물을데도 없고, 근데 너무 궁금은 하고 해서 슬쩍 질문합니다.

출산 시 골반 전체에 무리가 가서 생긴 거라면 정말 출산은 여자 몸을 아작 -.-;; 내는거군요.


IP : 125.17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3:1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바닥이나 의자에 오래 앉으면 살이 눌러져서 그 부분에 착색이 와요

  • 2.
    '16.6.13 3:17 PM (122.34.xxx.218)

    요새는 대중탕을 안 다니지만
    어릴적에 목욕탕 가면 할머니들 꼬리뼈 부근이 다들 그래서
    속으로 약간 무섭고 징그럽기도 하고, 왜 저렇게 될까? 궁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피부 진피층이 쏙~ 빠지고 (콜라겐 등 저하로)
    그야말로 bone& skin 만 남도록 피부가 얇아지는데
    한국의 좌식 생활 때문, 바닥에 눕거나 앉거나 하면서
    직접적 마찰이 가해져서 변색이 되고 점점 더 얇아지는 거 아닐까요...

  • 3. ...
    '16.6.13 3:27 PM (125.177.xxx.71)

    저는 40세 안 되신 분들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길래 아주 아주 힘든 출산과 관련있나? 싶었어요.

    오래 앉는 자세나 좌식 생활의 영향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4. ..
    '16.6.13 4:01 PM (222.99.xxx.103)

    좌식생활 영향도 있지만
    나이들면 힙이 쳐지면서
    엉덩이살에 파묻혀있던 꼬리뼈가 점점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거같아요.
    외부에 노출되고 자극되면서 변색.
    그래서 나이들면 넘어져도 꼬리뼈가 크게
    다치고 그러는듯. 쿠션역할 해주는 엉덩이살이
    밑으로 다 내례가버려서 ㅜ

  • 5. 20대인데
    '16.6.13 4:04 PM (124.199.xxx.247)

    꼬리뼈는 검고 엉덩이에 주름이 있는 여자를 봤어요.
    작고 왜소하고 근데 야하고 어두운 여자였어요.
    엉덩이 라인만 있는게 아니라 피부가 쭈글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6. 지방층ㅈ소실
    '16.6.13 6:13 PM (125.149.xxx.234)

    엉덩이 지방층이 없어서그래요.
    인종적으로 그렇기도하고 ㅡ 그래서 젊은여자들도 그럼
    나이들어 여성홀몬없어져서 지방이 엉덩ㅈ이에 축척되질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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