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이상?행동 그냥 이해해야하나요?
풍족합니다만 모든 경제권을 아버지가 틀어쥐고 계세요
어머니는 제한된 생활비로 사시고
그외 부동산, 금융상품 등 큰 결정은 아버지가 하십니다
워낙 독선적인 아버지 성격탓도 있지만
어머니쪽 기질 자체가 노는것, 가오잡는것 너무 좋아해서
더 그렇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그나마 경제권이 없으시니 큰 사고 없이 사셨지만
외삼촌 3명은 모두 재산 날리고 이혼당하고 등등 굉장히 파란만장합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어머니가 부쩍 모델하우스 , 분양사무실, 보험사등을 투어하시며 크게 투자할것처럼 말씀을 하고 다니십니다
것두 자식들 준다는 명목으루요
전문직 사위 들이면서도 연애결혼이라며 전세도 다 남자쪽에서 해와야한다 주의였고 결국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사위들 준다고 아파트(강남권) 보러 다니시고
보험도 월백 넘는 종신보험 종류로 문의하고 다니세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하면 그 사람들이 엄청 극진하게 사모님사모님 하면서 과일이나 꽃선물 보내니 그게 기분좋아서 그러시는거같아요
아파트는 아예비싸니까 좀 나은데 보험은 들으라고 너무 종용하시거든요 보험설계사 저리 가라에요 .
아버지한테 너무 억눌리고 무시당하시면서(외삼촌들이 사고 친거 아버지가 몇번 막아주시기도 했습니다) 뭔가 대접받고싶은 심리인거같은데 사실 사지도 않을 부동산이며 보험들 투어하시면서 허세하시는게 자식입장에선 좀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남한테 금전적으로 피해주는거 아니니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을까요?
아님 못하시게 해야하는지요
답답하네요
1. ..
'16.6.12 9:19 AM (61.72.xxx.143)제 친구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말을 해도 통하지 않더라고요..그리고 회피하고요..
저는 살짝 정신병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나중엔 상황자체를 망각해버려서 그대로 믿어버리는..
결국 솔직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2. 사기
'16.6.12 9:21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그게 왜 남에게 피해 안주는 것입니까
할것처럼 하면서 선물 받아 챙기잖아요
그것도 일종의 사기 입니다
지금 안멈추게 하면 맛들여서 더 크게 사기칠분이네요3. ㅇㅇ
'16.6.12 9:23 AM (223.62.xxx.22)자식이 말한다고 들을거 같지는 않은데요..
남편이 기본생활비도 끊지않는 한..4. 에휴
'16.6.12 9:24 AM (110.47.xxx.71)여자가 경제권 없이 산다는게 어떤건지 압니다.
그건 남편에게 완전히 종속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의 고모가 그렇게 사시다가 위암으로 돌아가시고 지인은 우울증으로 고생하더군요.
하지만 지금 님의 어머니는 위험하네요.
말리세요.
그러다 자칫 누군가와 잘 못 엮이면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5. ㅇㅇ
'16.6.12 9:39 AM (58.140.xxx.185)아버지가 평생 경제권 틀어지고 산게 이해가 되네요. 아버지가 그리살지 않았으면 외삼촌들처럼 어머니도 돈사고 여러번 쳐서 아버지가 그거 막다가 님네집 무너졌어요. 아버지한테 말씀드리세요. 저러다 사기당하실꺼같다고.
6. *****
'16.6.12 11:58 AM (125.131.xxx.30)아버지한테 말씀드리세요. 저러다 사기당하실꺼같다고222222222222
시부가 그런 스타일인데 90이 다 되어서도 저러고 다닙니다.7. 저러다
'16.6.12 12:16 PM (14.52.xxx.171)큰건 하는거죠
순서가 그래요8. 님네 아버지
'16.6.12 8:22 PM (178.190.xxx.180)이해됩니다. 님네 어너니 친정식구들 전부 경제관념 없이 사는 사람들이니까요.
경제권 넘겼으면 님네 벌써 쪽박 찾을거에요. 아버지한테 감사하세요.
엄마 어디 대출 못 받게 감시 잘 하시구요. 조만간 사고 칠거 같네요. 조울증 있으신가요?
외가쪽에 그쪽으로 문제 있어 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4495 | 신랑이 써스데이아일랜드 옷이 이쁘다네요 45 | freemi.. | 2016/07/08 | 10,883 |
574494 | 조혜련 어제 뭔가요? 31 | 어제 | 2016/07/08 | 23,702 |
574493 | 고양시 향동지구 아시는분 | 주리 | 2016/07/08 | 1,636 |
574492 | 통일이 된다면? 2 | 때인뜨 | 2016/07/08 | 500 |
574491 | 영어문법 문제요..관계부사 how 2 | 문법궁금 | 2016/07/08 | 986 |
574490 | 다이어트했더니 양이 작아졌나봐요 2 | ... | 2016/07/08 | 1,326 |
574489 | 초등고학년 수학 학윈비좀 봐주세요 10 | 고민중요 | 2016/07/08 | 1,877 |
574488 | 다니는 도로가 깊이 파여서 2 | 사차선 | 2016/07/08 | 334 |
574487 | 케리비안가는데 팁좀주세요 2 | 사십중반 | 2016/07/08 | 619 |
574486 | 삼성동 힐스테이트 어떤가요 10 | ㅇㅇ | 2016/07/08 | 3,268 |
574485 | 강아지 눈곱요 2 | 2016/07/08 | 758 | |
574484 | 소심한자랑 18 | 시험잘봐서 | 2016/07/08 | 3,175 |
574483 | 혼자 자유여행 가기 좋은 아시아 국가 어딜까요? 5 | 해피금욜 | 2016/07/08 | 1,626 |
574482 | 며칠전 이스타거절 됐던거 허가나서.. 12 | 이것도 거짓.. | 2016/07/08 | 5,589 |
574481 | 남편들이 아들과 딸중에 5 | 2016/07/08 | 1,577 | |
574480 | 새농마트 2 | 열매 | 2016/07/08 | 1,541 |
574479 | 최근 먹은 피자 중 가장 맛있었던 거 추천 해주세요^^ 22 | 피자 | 2016/07/08 | 5,658 |
574478 | 자랑글...되나요? (소심하게) 2 | ... | 2016/07/08 | 1,214 |
574477 | 울산 새누리 이채익이 총선넷이 용납이 안된답니다. 1 | 울산 | 2016/07/08 | 454 |
574476 | 아이허브에 Doctor's Best 에서 나오는 코큐텐 괜찮.. 2 | 코큐텐 | 2016/07/08 | 1,665 |
574475 | 갱년기는 몇살부터예요? 1 | 갱년기 | 2016/07/08 | 3,481 |
574474 | 집에서 남자들 앉아서 볼일 보나요? 38 | 궁금합니다 | 2016/07/08 | 3,467 |
574473 | 고터댕겨왔는데 질문요. 10 | ... | 2016/07/08 | 3,215 |
574472 | 방금 카카오택시 아져씨가 위협?하셨어요ㅠ 25 | 택시아져씨 | 2016/07/08 | 19,514 |
574471 | 안방에 가벽드레스룸 만들까요.. 6 | 인테리어 | 2016/07/08 | 5,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