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다글 보고 저도 질문드립니다. 사귀지 않는 사이에 스킨십

....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6-06-06 01:06:19
최다글과 댓글같은 경우에는
사귀지 않더라도 선이나 소개팅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였잖아요
그래서 소수의 의견이였지만 남자를 두둔하는 말도 있었고
댓글에 누군가가 세태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구요


저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요
신상이 밝혀질까봐 자세히는 못적지만
손으로 제조를 하고 걷고 옮기고 움직여서 무언가를 하는 일이였어요

처음 들어가서 가르침을 받는 입장이여서
그 사람이 손을 만져서 알려주든 팔이나 등을 터치를 하던 몰랐죠
'~~니까 오해하지마'라는 말도 했으니 

뭐 저한테 남친 여부나 연애에 관해 묻거나 나 어떠냐 이런 소리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질문은 다른 동료들도 했으니깐요

그러다가 나중엔 가르침을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또 그곳을 떠나 다른 장소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그 남자같이 스킨쉽 전혀 없었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니까 그놈 변태라네요


그리고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장난일수도 있지만
몸을 쿵하고 때리기도 했는데... 이건 관련없나요

모르겠네요....애초에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합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는데 마음은 조금 넘어갔던것도 한심하구요

가끔은 제가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여지를 준게 아닌가 그러니 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는 생각도 하구요
아님 제가 단순히 쓸데없이 생각이 많을뿐인것같기도 하고...글이 길어졌습니다...
IP : 210.57.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6.6.6 1:1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2. 그거.
    '16.6.6 1:20 AM (175.120.xxx.173)

    성추행입니다.

    교묘한 넘들이 있어요...교묘한게 아니라 대놓고..
    한두번 해본 짓이 아니죠..

  • 3. ....
    '16.6.6 1:42 AM (223.33.xxx.206)

    그러고보니 한두번 해본건 아닌듯하네요 저도 어버버했을정도이니
    몇달 지났는데도 저한테 마음 내비치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나쁘게본걸까
    순정파인가
    하는 생각도 가끔 했었는데 바보인가뫄요

  • 4. 님을
    '16.6.6 4:33 AM (42.147.xxx.246)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간단하지요?
    판단은 간단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075 스피커저렴이 쓰시는분들 지지소리 나시나요?? 3 스피커 2016/06/10 663
566074 임신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2 zzzzzz.. 2016/06/10 916
566073 더늦기전 홍콩ㆍ마카오 여행 다녀 오려해요 12 사랑 2016/06/10 2,866
566072 교통카드중복환불못받는가요? 3 교통카드 2016/06/10 1,282
566071 에어컨 필터를 씻었는데도 에어컨켜면 냄새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4 에어컨 냄새.. 2016/06/10 1,539
566070 남편이 오징어로 보인다는 얘기 4 무려조인성 2016/06/10 1,883
566069 식단 공개? 같은것 볼 수 있는곳 아시나요? 2 Mdd 2016/06/10 886
566068 어제 운빨 보다가... 5 건욱이 어깨.. 2016/06/10 1,516
566067 빵 밑에 깔린 얇은 종이같은거 먹었어요 ㅠ.ㅠ 9 처음이에요 2016/06/10 3,143
566066 한국들어가는 딸아이환전 1 moca66.. 2016/06/10 690
566065 한국경제, 가습기살균제 외부칼럼에서 ‘SK케미칼’ 모두 삭제 2 샬랄라 2016/06/10 791
566064 돼지 앞다리살.. 제육볶음 말고 다른 거 할 거 없나요? 13 질문 2016/06/10 2,795
566063 아침잠이 없어지는게 노화의 징조일까요? 10 마흔살 2016/06/10 3,754
566062 열무김치 절인게 맛나네요. 2 ... 2016/06/10 1,443
566061 스마트폰없애고폴더폰사용-엄마 3 아날로그 2016/06/10 1,189
566060 자연인이다.가 50대 무한도전이래요 7 2016/06/10 2,802
566059 정리도 일종의 강박일까요..매일 뭘 버릴꺼 찾게되요 6 정체기 2016/06/10 2,154
566058 최민수 첫째아들 진짜 연기대학 가네요. 31 .... 2016/06/10 16,680
566057 어젯밤에 은행 ATM 에서 돈 빼는데... 1 푸른 하늘 2016/06/10 1,582
566056 싹싹하고 친화력좋은 성격은 유전인가요 9 ㄷㄴㅌ 2016/06/10 3,538
566055 돈이라고는 백만원도 없는 우리 시댁은 상다리가 부러집니다. 14 .... 2016/06/10 8,417
566054 시아버지가 저희 아버지한테 술먹고 전화하셨대요. 화가납니다. 10 좌절 2016/06/10 4,319
566053 프로폴리스치약 중딩아이들도 괜찮을까요? 3 중딩도 2016/06/10 1,356
566052 1962년 넬슨만델라 체포 배후에 미국 CIA가 있었다 4 배후는미국 2016/06/10 775
566051 아이들 관계에 제가 과민한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3 아이스커피 2016/06/1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