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애들 침울한거 보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그래도 남편이 있는게 나은건가 그런 후회요.
1. 에구 원글님
'16.6.4 12:21 AM (211.36.xxx.87)이혼 후 후회는
경제적 면도 사회적 체면도 아닌
그 배우자 자체에 대한 감정에서 와요
너무 싫어서 그냥 벗어나고 싶었던 배우자면
이혼 후 어떤 설움도 다 견딥니다2. ....
'16.6.4 12:37 AM (59.15.xxx.86)삶은 후회의 연속이에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후회하게 되어 있어요.
이혼하면...원글님 말대로 참고 살걸...
이혼 안하면...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에 책임을 지고
당당히 살아내야지요.3. 벌써 걱정되시면
'16.6.4 12:39 AM (74.101.xxx.62)이혼을 꼭 하셔야 할만큼 절박한 상황이 아닌거겠지요?
그럼 한번 다시 고민해 보세요.
이혼하고 후회할거 같다면 안 하는게 나아요.4. 하는 사람 많아요.
'16.6.4 1:13 AM (73.8.xxx.49)안하는 사람이 없다는 건 아니구요.
돌싱생활이 힘겨운 순간이 올때마다 후회하는 거 많이 봤어요.5. ..
'16.6.4 1:14 AM (1.250.xxx.20)후회 하게될까봐
걱정되시는 정도라면 이혼은 보류하심이 어떨지요.
정말 끔찍하게 싫어서 이혼해도
힘든일들은 있습니다.
어떤종류이든 후회라는것도 할수 있을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있기에....
저도 이혼을 했습니다만.
전남편과의 헤어짐에는 후회가 전혀없습니다.
제일 잘한일이라고까지 생각합니다만~~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만은
그 잘했다고 생각한 일에도 불구하고
내가 좀더 참는게 맞는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애들이 나이들수록 그 생각은 더 커지네요.
이혼전에는 애들이 크면 덜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결함?이 보이면 다 내탓 같고
그런 후회요~~6. ..
'16.6.4 1:59 AM (175.223.xxx.41)그런고민을 하시는건 아직 이혼할때가
아니신거같네요
그런고민없이 이상황에서 안벗어나면
내가 죽겠구나 아니면 내가 누군갈(배우자겠죠보통?)죽이겠구나 할 때 이혼하세요
그전까지는 견뎌보세요 경험담입니다7. 음
'16.6.4 2:26 AM (211.206.xxx.180)이혼을 생각한다면 이혼하고 후회는 안할 것 같은데. 오히려 시초인 결혼을 후회하겠죠.
8. 그 질문에 대한 답
'16.6.4 3:43 AM (175.197.xxx.29)은 오직 원글님만 알아요. 오직 당신만이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어요. 제삼자는 말 그대로 그냥 먼길만 보지 부부사이의 일은 오직 님만 답할 수 있죠.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전에는 이혼하지 말고 계속 답을 찾아보세요.
어디를 가나 자신에 대한 건 자신밖에 모름. 이건 인생의 진리임. 남에게 떠맡겨서 되려 님이 원하는 답을 남에게 들을 수 있을 지언정 그런 원글 본인을 본인이 속이거나 위장하는 거밖에 안됨. 본인이 해야할 걸 남에게 미뤄봐야 본인에게 득될 것 하나없고 언젠가는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된다는 게 진리.9. ...
'16.6.4 9:55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1. 결혼하자마자 결혼을 후회 했는데
그때 끝장 내지 못하고 살은것 후회 합니다.
2. 그 후 이혼했는데
참고 살며 아이들 출생 한것 후회 했습니다.
3. 하여간 짐승만도 못한 인간하고 이혼은 잘했다.
4. 남은 인생은 나를 위해서 살아야 겠다.
세상 바닥의 말 "자식 다 소용 없다"이 말이 진리일 줄은...10. 그냥
'16.6.4 1:14 P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내가 생각하는 이혼은요
상대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랄만큼 싫을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차마 상대가 죽었으면 하고 바랄수는 없으니 이혼 하는 거지요
그 정도가 아니라면 아이가 있다면 참아 보는것도 괜찮고요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괜찮은 구석이 있다면11. 돈때문에 후회가 젤 큰듯
'16.6.4 6:40 PM (119.192.xxx.18)이유가 뭐냐에 따라 다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385 | 영화 아가씨 중 하정우 연기.. 14 | 영영 | 2016/06/08 | 5,692 |
565384 | 무릎에 물이 차네요 4 | ## | 2016/06/08 | 1,692 |
565383 | 얼마전 미국 취업에 관한 글... 7 | 궁금 | 2016/06/08 | 1,328 |
565382 | 천년만에 로그인해보네요~ 5 | 꽈기 | 2016/06/08 | 755 |
565381 | 아침을 뮤즐리 먹으니 넘 좋네요 12 | 몽실맘 | 2016/06/08 | 4,318 |
565380 | 백화점 시계매장에서 문자가 오는데 5 | .. | 2016/06/08 | 2,111 |
565379 | 이케아 오늘 사람 많을까요? 3 | 이케아 | 2016/06/08 | 1,130 |
565378 | 커피원두 종류 궁금해요 8 | ..... | 2016/06/08 | 1,489 |
565377 | 우장산 맥도널드 불친절 10 | .... | 2016/06/08 | 1,837 |
565376 | "제가 왜 예뻐야하죠?" 어떤 행사의 이상한 .. 2 | 파리방문 | 2016/06/08 | 2,135 |
565375 | 성남시장의 단식투쟁 3 | 쿠이 | 2016/06/08 | 810 |
565374 | 마늘장아찌 매운 맛 빼는 중인데요 초록색이 됐어요 2 | 장아찌의 길.. | 2016/06/08 | 1,313 |
565373 | [단독]여중생 진로체험캠프 숙소에 남자 교관 난입 3 | ..... | 2016/06/08 | 2,606 |
565372 | 연애할 때마다 불안해 죽겠어요 ㅠ 10 | ㄷㄷ | 2016/06/08 | 5,450 |
565371 | 우울증약 복용 6 | 임용준비생 | 2016/06/08 | 1,463 |
565370 | 전 학교에 남자 선생들 좋은 기억이 없네요 4 | ㅇㅇ | 2016/06/08 | 1,079 |
565369 | 지슬(제주4.3항쟁 다룬 영화) 중학생 보기 괜찮은가요? 5 | 궁금이 | 2016/06/08 | 638 |
565368 | 동성애는 타고나는 거라고 알았는데 아가씨를 보니.. 16 | 퀴어 | 2016/06/08 | 9,471 |
565367 | 먼지가 너무 많이 날리는 거위털 이불 7 | 구스 | 2016/06/08 | 2,574 |
565366 | 어제 오해영 끝내용좀 알려주세요~ 7 | 해영 | 2016/06/08 | 2,302 |
565365 | 랑콤 립스틱중에 무난한 색상 좀 추천해주세요 | ᆢ | 2016/06/08 | 624 |
565364 | 진짜 심각하게 반복적인 소화불량과 두통 70 | 하아 | 2016/06/08 | 13,797 |
565363 | 외동아이 언제쯤 혼자 자도록 해야 할까요? 19 | ㅇㅇ | 2016/06/08 | 3,072 |
565362 | 여행만 가면 아파요 2 | 버스 | 2016/06/08 | 1,053 |
565361 | 제3의 사랑봤는데 둘이 넘이뻐요 ㅠㅠ 2 | Dd | 2016/06/08 |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