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아가씨 봤는데, 괜찮네요~

영상미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16-06-01 20:54:09

오늘이 개봉일이라 낮3시에 봤는데도 영화관이 거의 꽉 찼어요.

남편이 쉬는날이라 함께 봤는데,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일거 같아요.


동성애 얘기라는걸 들어서 안볼까하다가  박찬욱 감독을 좋아해서 응원차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배경, 의상 등 영상미가 화려해서 볼거리도 많았구요, 내용도 나름 반전이 있어서 영화적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김민희와 김태리의 예쁜모습을 잘 클로즈업해서 같은 여자가 보는데도 예뻐서 넋을 놓고 봤습니다.


김민희 좋아하지 않았는데 과감한 노출씬 영화를 위해 서슴치 않고 보여줘서 용기있게 봤구요,

신인 김태리는 느낌이 테스여주인공 처럼 클로즈업하면 주근깨 보이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어요.


다양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IP : 175.197.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6.1 9:16 PM (118.33.xxx.46)

    김민희 참 예뻐요. 전도연급으로 성장할 것 같아요. 얼굴도 동안이고...전지현하고 동갑일텐데 김민희는 20대 느낌남.

  • 2. 영상미
    '16.6.1 9:21 PM (175.197.xxx.98)

    화차란 영화로 연기좀 되는 여배우로 다시 보이기 시작했는데 , 볼수록 매력있더라구요.

  • 3. 김민희가
    '16.6.1 9:22 PM (124.49.xxx.61)

    이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 4. ^^
    '16.6.1 9:43 PM (39.113.xxx.169)

    김민희 일본어 목소리가 넘 이쁘고 매력있었어요
    1부에선 김태리가 낫네 했다가 2부에서 연기가 김민희 같았어요
    마지막 장면 넘 길게만 아니었다면 괜찮았던거 같아요

  • 5. ㅡㅡ
    '16.6.1 10:16 PM (58.224.xxx.93)

    저도 마지막 부분이 좀, 역시 감독이 남자구나ㅜㅜ싶었어요.
    100프로 여자들의 성을 모를거같아요.
    하지만, 영화자체가 너무 완성도 있고,
    스토리 참신하고, 고전 영화같으면서
    내용은 전위적? 혁명적이죠.
    반전도 사이다구요.
    고구마 먹는 기분으로 봐야하는
    예술영화 같지않고
    통속소설 읽는것같은
    휘리릭 지나가는..쫌..아쉽기까지한 영화였어요
    같이볼 사람이 중요중요
    편한 친구랑 보세요.ㅋㅋ

  • 6. ...
    '16.6.1 10:18 PM (182.231.xxx.214)

    남푠이랑 보면 쫌 아닌가요?ㅋ

  • 7. 영상미
    '16.6.1 10:49 PM (175.197.xxx.98)

    남편이랑 살짝 살짝 웃으면서 봤어요. 남편이랑은 괜찮아요. ^^;

    저도 마지막 장면이 굳이 필요했을까 쬐끔 아쉽긴 하더라구요. 그 장면만 없었어도 훨씬 여운이 남았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감독의 의도가 있을테니 존중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54 유럽 여행 - 유럽 너무 좋아하는 거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7 여행 2016/06/06 3,480
564753 온라인 쇼핑할때 결재이후 세일들어간경우요 3 ... 2016/06/06 1,348
564752 신안 노예..차별금지법 만들면 된다..왜 않할까? 1 차별문화타파.. 2016/06/06 795
564751 여교사 학부형성폭행 사건에 대한 사이다 글 하나. 36 사이다 2016/06/06 17,640
564750 비맞은 빨래 다시 세탁기 돌리시나요? 6 빨래 2016/06/06 6,195
564749 갑자기 배란혈...이유가 뭘까요 ㅠ 4 ㄷㄷ 2016/06/06 6,068
564748 Sns에 대체 왜...자기 애 변기사진을 올리는걸까요??. 14 ..... 2016/06/06 4,226
564747 (고민)외국인국적 받은 한국분들, 후회 없던가요? 4 궁금 2016/06/06 2,056
564746 과외샘이나 레슨샘들은 어떨 때 상처 받으시는지 궁금해요 9 학부모 2016/06/06 2,950
564745 갱년기증상 몇년가나요 4 2016/06/06 5,634
564744 불매운동해요 4 ㅇㅇ 2016/06/06 1,841
564743 전라남도 검사와 판사 수준 28 2016/06/06 5,565
564742 오빠와 남동생 사이에서 샌드위치로 자라신 분 17 고명딸 2016/06/06 3,828
564741 외국에서 1억정도 송금 받을시 8 효나 2016/06/06 2,615
564740 장애아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아이 6 ... 2016/06/06 1,676
564739 조명 소음 음식 등 전반적인 톨레런스레벨이 자꾸 떨어지는데 저같.. 4 2016/06/06 1,204
564738 신안군 섬 여교사 성폭행사건요 8 ... 2016/06/06 4,946
564737 남편 모르게 자궁원추절제 수술이 가능할까요? 7 ..... 2016/06/06 5,562
564736 여혐이든뭐든.부모들이 아들교육이나 잘시켰으면. . 6 진짜 2016/06/06 1,271
564735 개미 ㅜ ㅜ 잡스 효과 없음 15 ..... 2016/06/06 4,761
564734 아이폰 가지고 놀고 있어요 5 이게 뭐야 2016/06/06 1,425
564733 잠자기직전 시간이 중요한거 같아요. 2 ㅇㅇ 2016/06/06 3,310
564732 마포에 오래된 소형평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데 팔까 고민중이에요.. 5 고민 2016/06/06 3,779
564731 인서울의전원vs지방수능의대 어느병원 가시겠어요? 9 ㅇㅇ 2016/06/06 2,409
564730 카톡 읽은티 안내는거 요즘에도 되나요? ㄱ ㄱ 2016/06/06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