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의역 희생된 정비사

좋은 데로 가렴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6-05-31 23:08:25

마음이 아퍼요...
아직 어린 애인데...
작업중에 전철이 막 들어오는데 스크린도어 밖으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그 순간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밥 먹을 틈도 없어서 컵라면으로 때워야 할 만큼 업무량이 많았다는 얘기에
그렇게 일이 많았으니 2인1조도 못하고 혼자서 일하다 사고가 났겠구나 싶어서
자식 키우는 엄마이자 대한민국의 어른으로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세월호도 그렇고 이번 구의역 사고도 그렇고...
다시는 이런 희생이 없기를 바래요.
좋은 곳으로 가려무나...
유가족 힘내세요...




IP : 211.36.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5.31 11:13 PM (112.150.xxx.194)

    가방안에 공구랑 뒤섞여 있던 숟가락.
    아.. 너무나 안타까운일입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명복을 빕니다.

  • 2. ....
    '16.5.31 11:46 PM (39.7.xxx.206)

    작업중일때는 전철 운전실에 어느역에서 작업이 진행중인지
    알려주는 무슨 시스템도 없었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안내방송 음악선곡 신경쓰지말고
    꼭 필요한 시스템을 신경써서 갖춰나가는데 돈 쓰면 좋겠어요.
    이런 기본적인 시스템이 없다는게 황당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13 이명때문에 보청기 끼는 분 계신가요? 2 자몽 2016/06/01 1,423
563312 기저귀발진크림 어른이 써도되나요? 7 ^ .. 2016/06/01 2,125
563311 베란다에서 고수 키워보신 분 8 ... 2016/06/01 1,286
563310 거위털이불 세탁소 맡겨야겠죠 3 ㅁㅁ 2016/06/01 1,592
563309 영어강사 스티브 정... 4 ㅇㅇ 2016/06/01 2,863
563308 락앤락 뚜껑 구입 1 호호맘 2016/06/01 1,321
563307 3살육아..잠을 못자니 너무 우울하고 신경질나요.. 9 2016/06/01 3,294
563306 사라진 물건 어디로 간걸까요? 1 2016/06/01 975
563305 실란트로 (고수)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0 뭔맛인건지 2016/06/01 3,527
563304 세탁기 구매했는데요 2 새로 2016/06/01 1,189
563303 중3 아이 영어독해부분이 약한데요 보완할 방법 4 있나요? 2016/06/01 1,676
563302 중1아이 첨으로 수학학원 등록했는데 좀 봐주세요. 5 갈등 2016/06/01 1,729
563301 2016년 6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1 711
563300 개한테 생닭준다는 분들께 여쭤요 5 생닭? 2016/06/01 2,180
563299 맨 끝집 베란다 곰팡이 5 연주 2016/06/01 1,973
563298 새누리당 20대 국회 첫날부터 '노동개악' 시도 , 민주노총 반.. 10 후쿠시마의 .. 2016/06/01 1,092
563297 서울에서 비행기 2시간 정도의 외국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 2016/06/01 2,433
563296 진미령이 이해되는 밤 35 냉면 2016/06/01 24,232
563295 공기 오염- 미세먼지... 얼마나 심각한가요? 10 jk 2016/06/01 2,038
563294 이영도 - 복수의 어머니에 관하여 2 ... 2016/06/01 1,681
563293 5월 28일 광주 금남로에서 청년들 플래시몹 1 ^^ 2016/06/01 804
563292 지하철 안전사고 사건현장에 박시장님은 가신거죠? 7 슬픔 2016/06/01 1,511
563291 영어 질문드릴게용~^-^ 14 영어애기 2016/06/01 1,946
563290 자식들 사주나 점본거 맞는 것 같아요? 6 wktlr 2016/06/01 4,113
563289 집안 좋고 돈 많은 집이 처음으로 부러워졌어요 11 나비 2016/06/01 6,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