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아들이 남편을 싫어한다는글 삭제됐나요?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16-05-27 01:31:51
정말 대단하네요....
아버지가 오래못살거라 그런뜻의 말을 했다는데
그러면 아들이 아버지가 죽을날을 기대하라는 건가요.
부모자격없는 사람 진짜많네...
아들이 유약하고 착한것도 부모보기에나 그럴지도;;
강남 살인마도 정신분열이고 유약하고 소심한 성격인데 ㅋ
IP : 122.36.xxx.14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백세신대인데
    '16.5.27 1:34 AM (121.182.xxx.126)

    자기 성질 있는대로 아들한테 퍼부은 남편이 훨 오래 살 거같은데요
    저런 집에서 아들 정신병 안걸린게 다행이죠
    모르긴 몰라도 소심하다는게 극심한 우울증에서 기인 한 것 일수도 있고
    암튼 그 원글이가 아들한테 했다는 말이 더 충격이었네요

  • 2. 아 욕나와
    '16.5.27 1:37 AM (211.186.xxx.206)

    삭제 했나봐요.
    나도 댓글로 욕 했는데
    아 씨바 저런게 부모라고
    잘 키웠대?
    아 열받아 잠은 다 잤네

  • 3. ....
    '16.5.27 1:38 AM (183.106.xxx.164)

    자다 벌떡 일어났어요....

    그 엄마도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을걸요....

    엄마도 엄청 맞고 있을지도....

  • 4. 어휴
    '16.5.27 1:42 AM (121.173.xxx.195)

    아빠를 죽이고 싶어가 아니라 죽었음 좋겠어인 게
    신기했어요. 등장한 에피소드도 새발의 피일 거 같은데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이 저렇게 맞고 살다니....
    그리고 그런 아들을 비정상으로 보는 이상한 엄마라니.

    진정 아들이 살려면 부모 둘 다 죽어야 해요. 진심입니다.
    아들의 정신 상태가 어떨지 감도 안 잡히네요.

  • 5. 하..
    '16.5.27 1:43 AM (175.125.xxx.61)

    여태 82글중 가장 분노를 느끼게 하는 글중 넘버3안에 드네요..
    자기 자식이 그렇게 심한 폭력에 시달려왔다면..
    에미라면.. 남편놈을 물고 뜯어서라도 말려야죠..
    백번 양보해서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아서 방관만 했다면..
    자식앞에 백배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인간이죠..
    그런데, 공부를 못해? 그래도 아빠인데 죽었으면 좋겠다니 말이 심해? 와.. 진짜 쌍욕을 날려주고 싶어요..
    어린 아들 뒤에 숨어 지목숨 보전했을 비겁하고 못난 인간..
    감정이나 애정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공감능력 불구..
    개만도 못한 남편넘과 참 잘어울리는 한쌍이에요..
    얼굴도 모르는 그 아들이 너무너무 짠하네요.

  • 6. 미친년이
    '16.5.27 1:44 AM (211.186.xxx.206)

    지운거 보니 낚시도 아닌가 본데
    아들 불쌍해서 어쩐데요.

  • 7.
    '16.5.27 1:45 AM (125.182.xxx.167)

    전 댓글 보면서 더 놀랬어요.
    사람의 감정이 안느껴져서요.
    살아있지만 식물 같은 느낌.
    잠이 다 달아났네요

  • 8. 조만간
    '16.5.27 1:53 AM (110.9.xxx.112)

    조만간 뉴스에 나올것같은
    그런 끔찍한 얘기였습니다

  • 9. 지운거보면
    '16.5.27 1:59 AM (68.80.xxx.202)

    진짜인거 같아 더 화가 나고 마음도 아파요.
    저런 부모같지 않은 부모에게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운나쁘게 태어나 고단하게 살아내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국가가 부모자격인증시험봐서 통과한 부부만 아이들을 임신하고 낳아 길렀으면 좋겠다는 말 같지도 않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 글 쓴 한심한 엄마가 혹시 본다면... 당신은 작문 실력이 형편없는게 아니라 엄마노릇이 별로인 거예요.
    엄마라면 내가 비록 위험해지더라도 내 자식은 위해환경으로부터 목숨을 걸고라도 보호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어요.
    쓰다보니 또 화가나네...

  • 10. 뭔가요?
    '16.5.27 2:06 AM (121.130.xxx.134)

    본문을 못 봤지만 댓글 보니 군대도 갔다온 아들을 아직도 심하게 때리는 아버지가 있고
    아들은 그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 하니
    그 엄마라는 인간은 아들이 이상하다고 글을 올린 건가요?
    맞나요?

    아 미치겠다 진짜.

    얼마전에 사업 망해서 돈이 없다고 고등 아들 아빠 옷 입히니
    아들이 엄마한테 안경 던지고 폰 던지며 자신이 거지 같다고 했다던 글
    읽고 내내 마음이 아팠는데...
    그 엄마도 댓글이 그렇게 달려도 피드백 하나 없이
    본문에도 아들 꼴 보기 싫다고 자기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했었죠?

    어쩌면 이렇게 공감 능력 떨어지는 인간들이 엄마라고.


    아들 때리는 아빠보다, 사업 망해 아들 옷도 못 살 정도로 나락에 떨어뜨린 아빠보다
    아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는 엄마들이 더 밉네요.
    그런 남편들 헤어지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내 새끼잖아요.
    정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은 지킬 수 있게 키워야하잖아요.

    우리나라도 아동 복지법 강화해서
    이상한 부모한테서 애들 분리시켜야해요.
    사회에 만연한 강력범죄, 묻지마 살인, 변태 성애자
    이런 거 다 부모가 잘못 키워서 그리 된 거예요.

  • 11. ??
    '16.5.27 2:27 A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 이야기였죠?

  • 12. 아 분기탱천
    '16.5.27 2:35 AM (211.186.xxx.206)

    네 추리하신 내용 맞아요.
    댓글 얘기는 뭐냐면,
    엄마라는 년이 아들한테 '다른집 애들은 더 맞고 산다. 맞아 죽는 애들도 있다. 니가 이해 해라'(넘 화가나서 제대로 읽었는지 몰겠는데 거의 맞을 거에요.) 이지랄 했다 잖아요.
    애만 불쌍하지 년놈은 천생연분 이네요 아주.
    늙어서 자식 한테 처맞아도 할말 없겠다고 댓글 달았었네요.

  • 13. ...
    '16.5.27 2:39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부모가 듣도보도 못한 막장수준인데
    엄마라는 사람은
    아들이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게
    비정상 아니냐고....

    정말 그 아들 그 집안에서 빨리 빠져나오길

  • 14. ㅇㅇ
    '16.5.27 2:43 AM (121.173.xxx.195)

    더 어이없는 건 그 상황에 어미라는 년이 뚫린 입으로 건넨
    위로라는 게 고작 아버지도 언젠간 죽는다. 이거에요.
    그 새끼 아직 환갑도 안 지났다며!!!
    사고나 지병없이 그대로 주욱 간다면 백세도 넘길 텐데
    그때가선 뭐라고 하게요?
    그래도 팔 구십이면 기력 떨어져 덜 아플 테니 그때까지 견디라고?
    제기랄....... 저런 쓰레기들도 부모라고. 정말.
    제가 본 82 최고의 분노조장글이었습니다. 아, 혈압 올라.

    그 와중에 깨알같이 아들 공부 못했다고 디스질하고 지랄이야, 지랄이.
    그러니 그렇게 죽도록 맞아도 싸다는 건가. 육체적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 얼척없던 정신적 세뇌는 또 어쩔.... xxx 개새끼 해봐? 어이구야.

  • 15. ㅇㅇ
    '16.5.27 2:54 AM (223.62.xxx.114)

    낚시죠
    댓글들이 낚시인 이유 집어내니까 홀랑 지운잖아요

  • 16. ㅇㅇ
    '16.5.27 2:59 AM (121.173.xxx.195)

    ㄴ 내용이 어이가 없으니까 사람들은 낚시이길 바란거지
    그게 진짜 낚시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거죠.
    댓글들이 험악해지니까 겁먹고 지운 거 같은데
    지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낚시라 도장 찍을 순 없는겁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낚시이길 바래요. 현실이라면 너무 끔찍하니까요.
    가정폭력으로 아들이 아버지를 살인했다는 뉴스가 나온다면
    혹시 저 집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것 같았거든요.

  • 17. 뭔가요?
    '16.5.27 3:02 A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

    제 추리가 불행히도 맞았다니 ㅠㅠ
    그나마 낚시이길 빕니다. 진짜로.

    낚시글 올렸다 지웠든 아지면 진실이든
    제발 그 글 올렸던 분 정신과 가보세요.
    그런 낚시글 올리는 것도 미쳤고
    그런 식으로 자식 키운게 사실이라도 미친 거예요.

  • 18. 뭔가요?
    '16.5.27 3:03 AM (121.130.xxx.134)

    제 추리가 불행히도 맞았다니 ㅠㅠ
    그나마 낚시이길 빕니다. 진짜로.

    낚시글 올렸다 지웠든 아니든
    제발 그 글 올렸던 분 정신과 가보세요.
    그런 낚시글 올리는 것도 미친 거고
    그런 식으로 자식 키운게 사실이라면 혼자 곱게 미친 것도 아니고 살인 방조죄에 인격 살인죄예요.

  • 19.
    '16.5.27 3:14 AM (221.138.xxx.21)

    진짜라면 그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아버지란놈은 둘째고 그엄마 ㄴᆢㅣㄴ 땜에 혈압이 ᆢ

  • 20. 진짜라면
    '16.5.27 3:2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그 아이 살아도 사는게 아닐거예요

  • 21. 헐..
    '16.5.27 8:34 AM (211.223.xxx.203)

    본문 안 봤는데

    정신병자네..

  • 22. 정말
    '16.5.27 8:52 AM (211.222.xxx.185) - 삭제된댓글

    낚시 글 이길 사실이라면 그 아들이 살아야하는 삶이 너무 절망적일거같아요

  • 23. 제발
    '16.5.27 8:53 AM (211.222.xxx.185) - 삭제된댓글

    낚시글이길...
    사실이라면 그 아들이 사는 삶이 너무 절망적일거같아요 ㅠㅠㅠ

  • 24. 아휴
    '16.5.27 11:23 AM (211.186.xxx.16) - 삭제된댓글

    그집 아들 진짜 안타깝네요...........

    부모한테 저런 대접 받고
    얼마나 주눅들고 위축된 삶을 살고 있을까..............

    아...........
    그 청년 정말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57 헤나염색하고나서 한 일주일동안은 지옥이에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5/31 4,978
563156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너무 신기해서 올립니다 51 ddd 2016/05/31 27,412
563155 공기청정기 미친듯이 돌아간다는분들!!! 제발좀 17 플리즈 2016/05/31 9,567
563154 고혈압 당뇨 다 있어요 2 한약 2016/05/31 2,108
563153 요즘 아이허브에 초콜렛 주문하면 무사히 도착할까요..? ... 2016/05/31 622
563152 아닌줄 알면서도 외모때문에.. 6 .. 2016/05/31 2,173
563151 구의역 정비사죽음 이해가 안되요 31 추모 2016/05/31 6,143
563150 누구나 힘들죠.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요. 버거운 아빠... 3 좋은사람 2016/05/31 1,023
563149 우간다, '북한과 군사협력 중단' 한국 발표..사실아냐 3 과잉선전 2016/05/31 797
563148 스텐드 다리미 요긴하게 잘 써질까요.. 11 주름 2016/05/31 2,517
563147 차기대통령노리나-해외언론들이 비난한 반기문방한 1 집배원 2016/05/31 827
563146 국어 문장성분?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6/05/31 782
563145 오늘 하루 황사마스크 끼고 생활해본결과 4 ........ 2016/05/31 3,521
563144 모기장 요거 물건이네요 9 모기장 2016/05/31 3,814
563143 또 짤릴것 같아요. 30 -- 2016/05/31 7,236
563142 예전에 노통이 예견한 일이 그대로 나타나니 4 놀랍네요 2016/05/31 2,047
563141 귀뚫고 소염제 먹었는데도 귀가 부어요. 9 아아아아 2016/05/31 6,895
563140 남편과 죽고 못살아서 결혼하신 분들,,,, 15 사랑 2016/05/31 5,764
563139 급질- 오이지 어떻하죠? 6 ding 2016/05/31 1,443
563138 우린 왜 이런 더러운 공기 마시며 살아야 되나요? 5 ㅇㅇㅇㅇ 2016/05/31 1,033
563137 비행기 기내 반입 안되는 물건들.. 6 초보 2016/05/31 3,376
563136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 5 살아보니까 2016/05/31 1,970
563135 아..망할놈의 몸매 ㅠㅠ 3 ㅎㅎ 2016/05/31 2,878
563134 중고차 사려다 늙네요... 7 ... 2016/05/31 2,127
563133 옛날?에..엠씨스퀘어 기억나세요? 12 집중 2016/05/31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