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저와 궁합이 안맞는대요

ㅠㅠ 조회수 : 7,175
작성일 : 2016-05-24 23:43:11
결혼초 시아버지가 저와 궁합을 봤는데 안맞는데,
시어머니랑 저랑은 맞는다네요,
며느리 하나를 어쪄려는건지, 별소리 다하는 유아틱한 시아버지에다가 시누들,,

그나마 지금까지 지켜보니, 시부닮아 시누들 못돼서 외며느리 하나를 하나를 하녀부리듯 하려하고,
시어머니는 말로는 시누들한테 외며느리 도와주라 어쩌다 말하면서도, 뼈속 가득히 외며느리가 당연히 시누들 수발 마인드에,
대체 누구랑 궁합이 맞는다는건지,
뭐라 반박하나요?
IP : 112.148.xxx.7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4 11:44 PM (49.142.xxx.181)

    궁합이라는건 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 부부로서의 좋고 나쁨을 알아보는 점인데
    무슨 시아버지 시어머니랑 며느리 궁합을 봅니까? 무식하게;

  • 2. 원글
    '16.5.24 11:45 PM (112.148.xxx.72)

    그러니요,미친거같아요ㅠ 조선시대마냥 외며느리 부려먹고 싶어서 안달났어요

  • 3. ...
    '16.5.24 11:45 PM (115.140.xxx.189)

    수발이니 궁합이니 너무 고루해요 그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원글님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만큼 ,기본만큼,만 하세요
    수발이니 그런 역겨운 표현에 걸맞게?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나중에 더 더 요구합니다
    그런 류는

  • 4. 맙소사
    '16.5.24 11:46 PM (112.160.xxx.226)

    아니 님은 남편분이랑 살지 무슨 궁합을 시아버지까지 맞나 안맞나 보러다니고 그걸 또 며느리에게 거리낌없이 얘기하는 건 아무리 어른이라도 참 푼수같네요.ㅜㅜ 잊으세요. 그리고 맘에 담아두지 마시고 그래 넌 그래라 난 내갈길 간다 마인드로 사세요.

  • 5. . . .
    '16.5.24 11:47 PM (125.185.xxx.178)

    같이 사는 사람 아닌데 무슨 궁합타령?
    시아버지들은 며느리 어려워합니다.
    저는 시아버지앞에서는 하고싶은대로 다 해요.
    처음에는 놀라시더니 이제는 결단력있어서 걱정안된다 하십니다.
    그런거 신경써봤자 피곤하기만 해요.

  • 6. ㅎㅎ
    '16.5.24 11:47 PM (115.136.xxx.220)

    궁합 좀 야한 말 아니에요?

  • 7. 원글
    '16.5.24 11:47 P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갈길 가련다 하려도,
    그놈의 며느리로서 도리를 따지며 불러대네요ㅠ
    제사며,생신이며,명절이며,

  • 8. 국어사전
    '16.5.24 11:51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궁합은 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보아 부부로서의 적합도를 보는 것이라 나와있습니다.
    그 시아버지 정말 주책이고, 무슨 근친상간을 보는 것 같이 기분이 상하는군요.

  • 9. 원글
    '16.5.24 11:52 PM (112.148.xxx.72)

    그러니요,그나마 시어머니와 궁합도 봤다니 악의?는 없는거겠죠ㅠ

  • 10. 국어사전
    '16.5.24 11:54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람의 도리를 부르짖는 사람이 써도 될 말과 삼가해야 할 말도 모르다니요...
    읽는 내가 오히려 불쾌하고, 왜 부끄러움이 내 몫인지..

  • 11. ㅇㅇ
    '16.5.24 11:5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시부모랑도 궁합 본단 얘기 첨 듣네요

  • 12. 징그럽다
    '16.5.24 11:56 PM (175.117.xxx.164)

    짜증나네요..

  • 13. 원글
    '16.5.24 11:57 PM (112.148.xxx.72)

    시댁에 충성하고 얼마나 잘하길 바라는 마음에 궁합을 봤는데,
    기대만큼 안난와서 더 저를 잡는건지;

  • 14. 궁합?
    '16.5.24 11:57 PM (221.163.xxx.109)

    사업을 하는데 동업을 할경우 서로 맞는지 궁합을 보는건 봤어요

  • 15. ㅇㅇ
    '16.5.24 11:58 PM (180.230.xxx.54)

    그러게요
    징그럽네요.
    온 시집 식구들하고 합이 맞니안맞니 지랄하는게 징글징글하다
    자기 아들 사주가지고 장인장모처남처제랑 안맞다고
    갈구면 좋으려나

  • 16. --
    '16.5.24 11:59 PM (14.49.xxx.182)

    궁합은 부부의 인연을 맞춰보는 거라서 속궁합 겉궁합을 모두 포함 하는 말입니다. 시아버지와 같이 자는것도 아니고 시아버지와 궁합이라니
    본데없는 집안이네요.

  • 17. ..
    '16.5.25 12:01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한심타

    뭔 궁합을 며느리랑 맞춰보냐?
    콩가루 집구석

  • 18. ㅇㅇ
    '16.5.25 12:05 AM (1.177.xxx.57)

    미친 노인네 지혼자 궁합봤다 하면 이상하게 여길까봐 시어머니도 봤다 하는 듯....온 집안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 19. //
    '16.5.25 12:08 AM (14.45.xxx.134)

    조선 왕실도 온 집안 식구랑 궁합을 보진 않았을겁니다....어지간히 할일없는 집이네요-_-

  • 20. ㅇㅓ
    '16.5.25 12:10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미친 노인네..욕해서 죄송해요
    그래서 뭐 어쩌라구 그러는거예요?

  • 21. 원글
    '16.5.25 12:10 AM (112.148.xxx.72)

    언제 날잡아 그동안 일을 다 파헤칠까요?
    이제와서 시시비비를 가리면 안되는거죠?
    제정신도 아니고 할일 없는 이런 집안 어찌해야 할지요ㅠ

  • 22. 원글
    '16.5.25 12:11 AM (112.148.xxx.72)

    저한테 알고 잘하라는 소리 아닐까요?

  • 23. --
    '16.5.25 12:15 AM (223.33.xxx.36)

    그 속내야 무슨뜻인지야 어찌 알겠어요.
    다만 시아버지와 궁합이라는 표현은 원글님이 시아버지와 잔다는 뜻이니 제가 다 부끄럽네요. 원글님이 무식하다는 걸 증명하는 시아버지와 궁합운운하는 제목은 좀 지우시는게 좋겠어요.

  • 24. . . .
    '16.5.25 12:16 AM (125.185.xxx.178)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보니 점쟁이 말에 난리나는 집구석인데요.
    님이 똘똘한가보네요.
    시아버지와는 의견대립할 일도 없어요.ㅋㅋ
    시어머니가 다 좌지우지할거니. . .
    알아서 기어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 25.
    '16.5.25 12:27 AM (223.62.xxx.48)

    징그럽네요.

  • 26. ,,,
    '16.5.25 1:18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알려주세요.
    궁합이 안맞는 사람들은 가급적 안보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거라고요.
    아니면 어느한쪽 크게 탈날수도 있다고하니 가급적 거리를 두겠다 하세요.
    이건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음양오행의 우주만물의 섭리이니
    인력으로는 어찌할수 없는거라 하오니 아바님도 이해하시리라 믿어요 흐흑....

  • 27. ㅉ.ㅉ
    '16.5.25 5:50 AM (175.223.xxx.209)

    제가 봐도 시아버지란 이가 진짜 궁합을 봤다기보단 님을
    휘두르고 잡을려는 명목으로.. 빌미삼아 너 나랑 안맞다,, 하는거 같아요. 거기다 시어머니랑은 잘 맞는데..는 궁색한
    변명같구요. 그러는 사람들 보면 대개 나잘났으니 떠받들어,
    난 네 위엣사람이다 갑질 하고싶은거 같아요. 대개 성질
    못됐고 더럽거나, 나이들어 내세울꺼없고 자기소속 집단
    안에서 위세를 떨치고자 하는 열등감 쩌는 부류의 행동 패턴이네요. 가뿐히 무시해주세요.

  • 28. ㅉ.ㅉ
    '16.5.25 5:54 AM (175.223.xxx.209)

    궁합이라니 시아바시라는 노인네가 입에 담기도 꺼려지는 말을 일부러 하는건지뭔지..정말 흉측스럽네요
    황당하고 찜찜하시겠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같으니 왠만함 최소한으로 보고 사세요~

  • 29. ㅇㅇ
    '16.5.25 6:35 AM (39.119.xxx.21)

    시부보나부모 는 합이라고 해요

    합이맞나 안맞다
    부모랑자식도 합이 안맞는경우가 많은데 시부모는 말할것도 없죠
    괜찮아요

  • 30. 제목이
    '16.5.25 7:15 AM (175.223.xxx.115)

    제목이 좀 망측하네요... 그 시애비 속셈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원글님 결혼 생활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31. 합이겠지요
    '16.5.25 9:14 AM (39.7.xxx.176)

    궁합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240 거실 인테리어용 화분을 사러갈려고 하는데..추천 좀 부탁드려요~.. ^^ 2016/06/04 1,535
564239 시골인심이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아이들은 어떤가요?.. 23 .. 2016/06/04 5,467
564238 걷기운동 하루5천보 어때요? 11 ........ 2016/06/04 7,955
564237 신안군 군청에 항의 남기고 왔어요. 10 화가 너무 .. 2016/06/04 3,384
564236 매실을 엑기스 말고 장아찌만 담가 먹으려면 1 매실 2016/06/04 987
564235 보험회사 2 2016/06/04 666
564234 미국-일본 방어용 SM-3 사겠다는 박근혜 정부 2 신냉전체제 2016/06/04 740
564233 좋은 남자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16 ㅇㅇ 2016/06/04 3,563
564232 서로 장난인정 학폭위 문의했었는데 후기 올립니다. 36 레몬빛 2016/06/04 5,243
564231 조용한 선풍기 추천합니다 10 2016/06/04 8,901
564230 분갈이 어떻게 하세요? 1 000 2016/06/04 992
564229 쇼핑앱에서 여행티켓 티켓 2016/06/04 536
564228 가정집이나 룸싸롱이나 트릭 2016/06/04 888
564227 소형가전,가구 안쓰는거 고물상 같은데에 팔수 있나요? 6 .. 2016/06/04 4,024
564226 내성발톱이셨던 분들 엑스레이 항상 찍으셨었나요?ㅠㅠ 3 122 2016/06/04 2,536
564225 매실장아찌는 큰 매실로 매실청은 작은 걸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4 매실 2016/06/04 1,320
564224 젝키 강성훈 보컬요 5 제목없음 2016/06/04 3,555
564223 초등아이 영어 늦게 시키면 자신감 떨어지나요? 9 초등맘 2016/06/04 3,401
564222 시나몬 가루 한병 어떻게 먹는건가요? 7 선물이 들어.. 2016/06/04 2,189
564221 이사가고싶어요 ㅇㅇ 2016/06/04 823
564220 경희대 의대보다 치대가 입결이 낮나요? 14 2016/06/04 6,790
564219 북한이 말총머리 단속한다? 직접 보니 곳곳에 말총머리 보여 1 NK투데이 2016/06/04 707
564218 해피콜 믹서기 만족하신가요? 모모 2016/06/04 6,064
564217 머위대 들깨탕? 정말 맛있네요 7 아트레유 2016/06/04 3,058
564216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어떤 아이가 인기가 있나요? 16 .. 2016/06/04 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