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참기름에서 이상한 냄새가...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6-05-23 20:22:27
어머님이 참기름 한병을 주셨어요.
그런데 먹던 참기름이 있어서 이건 뚜껑열지않은 상태로 응달에서 보관만 했었구요.

기존 먹던 통 참기름이 다 떨어졌길래 병에 든 이 참기름을 처음 뚜껑 따서 고기 구워 찍어먹었어요.
오잉~~~;;;
이거 왜이런가요...
참기름에서 무슨 소독약 비스무리한 약품냄새가 나요.
평소 오뚜기나 CJ..의 캔에 든 제품들을 많이 먹긴 했었지만,
그래도 병 참기름도 선물받거나하면 먹어봤기에 이런맛이 아니란걸 알거든요.참기름 특유의 고소한~~~그런맛이 전혀없고..
음..색도 왜이렇게 밝은 노랑에 물같이 점도도 옅은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고소하면 넘어가줄까했는데 완전 이건뭐 마치 소독약품에 포도씨유를 섞은듯한...=="

혹시 병 참기름에서 이런맛 느끼신분 계신가요~??
이거 가짜 참기름 아니에요..???
어휴~어머님이 주신거라 뭐라 전화해서 일부러 여쭤보기도 뭣하구 참 그렇네요...
IP : 110.13.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3 8:23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어머니도 속아서 샀을 수 있죠
    중국제

  • 2. ..
    '16.5.23 8: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중국제는 중국제라 말하고 팔아요.
    중국깨 품질 괜찮아요.
    여행가면 다들 가이드 앞세워 시장가서 사오는데요
    아프리카 깨를 속여서 팔죠.

  • 3.
    '16.5.23 8:30 PM (121.129.xxx.216)

    먹지 마시고 가까운 기름집에 가서 물어 보세요

  • 4. 음.
    '16.5.23 9:10 PM (112.150.xxx.194)

    덜 볶아진거 아닐까요?

  • 5. ....
    '16.5.23 9:26 PM (211.247.xxx.106)

    그거 방앗간에서 파는 것 같은 새 기름 병에 참기름이라고 라벨이 깨끗하게 붙어있는 것 맞나요? 혹시 시어머니가 다른 게 들어있는 병을 착각해서 참기름이라고 주신 건 아닐지.. 저도 전에 엄마가 들기름인지라고 주신게 피마자 기름인지 뭣인지 해서 이상했어요.

  • 6. ...
    '16.5.23 10:07 PM (110.13.xxx.33)

    이거 주실때 어머님이 그렇잖아도 아파트상가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을 사실때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겠냐며 앞에서 짜는걸 직접 보셨대나뭐래나~그러시면서 주신거였어요.
    그리고 넘 고소한건 밑에 탄 찌꺼기들이 많이 가라앉을만큼 좀 타게 볶는경우도 있단말을 어디서 들으셨다고..해서 타지않게 볶아달라고 하셨다고 그러신것 같았어요.
    애궁~;;;
    그럼 이거 덜 볶아진건가요~?**;;
    여튼 진~~~짜!!! 약냄새가 넘나서 못먹겠네요~ㅠㅠ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064 여드름 하나 없는 꿀피부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 18 사춘기 2016/06/03 5,933
564063 가르시니아 효과있는건가요? 3 다이어트 2016/06/03 3,346
564062 전 제가 봐도 착한 부인(?) 같아요 8 흐음 2016/06/03 2,860
564061 수능 네개 틀리면 의대 가능한가요? 9 점점 2016/06/03 6,324
564060 중1수학공부법에 관하여 질문드립니다. 1 .. 2016/06/03 959
564059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한 박원순, "구의역 사고 원인.. 박시장 화이.. 2016/06/03 786
564058 백숙 재료 마트 or 시장 어디가 더 저렴할까요? 1 초보주부 2016/06/03 694
564057 NASA에서 발표한 중국발 미세먼지->한반도 유입 영상이라.. 3 누리심쿵 2016/06/03 1,861
564056 자궁경부암 검사 받고 와서부터 방광 근처가 아파요. 질염이 있다.. 1 질염 2016/06/03 2,090
564055 다른 어촌마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촌놈들은 강간을 별로 .. 4 퍼옴 2016/06/03 6,582
564054 얼마전 간송문화전 다녀왔는데요.. 4 궁금증 2016/06/03 1,903
564053 청국장 어디서 사다 드세요? 3 ㄴㅇㄹ 2016/06/03 1,845
564052 목감기가 낫질 않네요;;-.- 4 에구 2016/06/03 1,564
564051 주위 교수들 바람 많이 피던가요? 34 ... 2016/06/03 15,656
564050 영어리스닝 공부하는데 디즈니 만화 추천해 주세요 13 영어리스닝 2016/06/03 2,662
564049 남편이 너무 무식해요. 75 답답 2016/06/03 20,031
564048 클렌즈 주스(디톡스) 3일 후기 10 해독 2016/06/03 13,927
564047 고1 학교폭력 반전체 왕따 어쩜 좋을까요? 37 학교폭력 2016/06/03 6,412
564046 절교했던 친구가 꿈에 자주 나오네요 2 뭥미 2016/06/03 3,141
564045 이윤진씨는 동시통역사가 아닙니다 31 ㅇㅇ 2016/06/03 33,185
564044 언어치료자격증이 해외에서 쓸모이쓸까요? 4 섹시토끼 2016/06/03 1,464
564043 이게 트라우마인가요? 2 소름 2016/06/03 900
564042 이와중에 또 집단탈북 발생.. 정말 북한 조만간 망하려는듯.. 1 탈북 2016/06/03 1,006
564041 친박 정갑윤 -하다 안되면 국회 해산해 버려야 2 친박목소리 .. 2016/06/03 693
564040 보험사 돈으로 출장 간 기자들 일정 대부분이 '관광·쇼핑' 1 샬랄라 2016/06/03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