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쫄면집 옥에 티

옥의티 조회수 : 6,572
작성일 : 2016-05-20 19:01:14
지금 쫄면전문집이 나오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깨끗하고 가보고 싶네요. 하지만 이곳도 역시 옥에 티가 있네요.

뜨겁게 삶은 쫄면을 '플라스틱' 체에 붓네요. ㅜㅜ

상식적으로 팔팔 끓는 물을 플라스틱에 부우면 (시장표 싸구려 플라스틱 체에 ㅜㅜ 락앤락같은거면 몰라도) 안좋다는걸 왜 음식장사하는분이 모르는지... 안타까워요. 제발 음식점에서 양파망에 채소 우려내고, 싸구려 플라스틱 국자로 뜨거운거 휘젓고... 개선이 되었으면 해요.
IP : 119.194.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0 7:04 PM (49.142.xxx.181)

    요즘 저렴한 스텐제품도 많이 나오든데 왜 굳이 플라스틱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 원글
    '16.5.20 7:08 PM (119.194.xxx.182)

    이런 플라스틱사용금지와 잔반재활용금지만 제대로 해도
    우리나라 외식수준이 한층 높아질텐데 식약청은 뭐하나 모르겠네요.

  • 3. 맛집이라고 TV에 나와서
    '16.5.20 7:14 PM (1.215.xxx.166)

    뜨거운 국물을 플라스틱 국자로 담는데...
    절대 가지 말아야지, 싶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뜨거운데 플라스틱 쓰는건 법적 규제 필요할거 같아요

  • 4. ...
    '16.5.20 7:15 PM (211.226.xxx.244)

    한국의 식약청은 오로지 식품대기업의 요구에 충실할 뿐.

  • 5. 존심
    '16.5.20 7:20 PM (110.47.xxx.57)

    장사하시는 분 손목도 소중합니다...

  • 6. 이거는
    '16.5.20 7:23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TV에서 지속적으로 홍보만 해도 뇌리에 각인되어서
    꾸준히 신경쓸텐데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깝깝하죠.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신경안쓰고 사니 원.

  • 7. 원글
    '16.5.20 7:23 PM (119.194.xxx.182)

    손목이 중요해서 플라스틱을 쓰신다는 말씀이세요?
    스텐레스가 더 가볍습니다 ^^

  • 8. 진짜 이상해요.
    '16.5.20 7:38 PM (1.246.xxx.122)

    방송찍을때라도 바꿔서 찍든지.

  • 9. ㅎㅎ
    '16.5.20 7:47 PM (211.193.xxx.250) - 삭제된댓글

    님 그런건 보이는 거구요. 안보이는 비위생적인거도 얼마나 많은데요~
    사실 외식 왠만하면 안하는게 나아요.

  • 10. ///
    '16.5.20 7:57 PM (61.75.xxx.94)

    빨간 고무장갑 끼고 음식 만들고, 그 고무장갑 그대로 끼고 이것저것 다 만지는 모습도 경악스럽던데요.
    제일 충격이 빨간고무장갑 끼고 밀가루 반죽 만지는 모습이었습니다.

  • 11. 장사하는 사람의
    '16.5.20 8:33 PM (68.80.xxx.202)

    손목이 중요한 것 이상으로 돈 주고 사먹는 사람들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무보수로 제공합니까?
    돈 받고 음식 만들잖아요.
    손목보호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지 손목을 구실로 유해물질이 나오는 도구를 써서 돈받고 파는 음식을 만드나요?
    장사하는 사람의 손목도 중요하다는 그 사고방식이야말로 돈이면 최고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악덕상인 마인드죠.
    그러니 하도 써서 색깔까지 바래고 불에 녹은 플라스틱 채반이나 바가지로 펄펄 끓은 음식에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처리가 간편하다는 이유로 비닐 양파망에 각종 재료 넣고 몇시간 국물 우려내고,
    동물 사료로도 못 쓸 버리는 식재료 얻어다가 음식 만들고
    지들은 못먹는 음식 만들어대고, 음식 재활용하고... 어찌되었든 돈벌면 된다라는거죠.

  • 12. ..
    '16.5.20 8:44 PM (123.215.xxx.26)

    몰라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 13. ...
    '16.5.20 8:51 PM (122.46.xxx.160)

    써보면 스텐레스가 가볍고 훨씬 좋은데
    그놈의 플라스틱이 엄청 싸니까 그거 쓰는거겠죠

    특히 그 빨간 다라이...진짜 나쁜성분 많이 나온대요
    근데 보면 김치는 다 거기다 담그는듯...

    두부물 펄펄끓는거 떠내는것도 파란 플라스틱 국자로..ㅜㅜ

  • 14. 원글
    '16.5.20 9:02 PM (119.194.xxx.182)

    제가 스텐용품 그릇 회사주인이라면 계몽하는데 홍보비를 쓸것같아요. 결국 인식을 변화시키면 스텐용품 매출로 이어질텐데요.

    식당주인이라면 '저가 플라스틱용품으로 요리하지 않습니다' 뭐 이런 문구로 홍보할거구요.

    다들 사고의 전환이나 개발없이 그놈의 관행대로 하는거 안타까워요.

  • 15. ㅡㅡ;;;;
    '16.5.20 9:26 PM (218.236.xxx.244)

    멸치 말릴때도 전부 플라스틱 채반에 멸치 올려서 그대로 끓는물에 넣었다 빼서 말려요,,..미티...-.-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은 대체 언제나 되야 사라질까요...ㅠㅠㅠㅠ

  • 16. 그래도
    '16.5.20 9:43 PM (222.232.xxx.236)

    손님이 미어터진다는...

  • 17. 어?
    '16.5.20 10:20 PM (67.164.xxx.254)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평소 이런 소리하다 구박많이 받았는데 ~~ 식당용구 파는데에 스탠으로 된 것들 싸고 좋은것들 많던데 사다주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거든요

  • 18. 오타
    '16.5.20 10:27 PM (211.36.xxx.82)

    옥의 티 아니고 옥에 티에요.

  • 19. 원글
    '16.5.20 10:37 PM (119.194.xxx.182)

    정정할께요 ^^

  • 20. 어머 감사요
    '16.5.21 9:59 AM (61.82.xxx.223)

    옥의티로 저도 알고있었어요
    이글 보고 맞춤법 검사기 돌려보니 옥에 티가 맞네요
    감사^^;;

  • 21. 사실
    '16.5.21 11:08 AM (59.18.xxx.136)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아마 이렇게 따지면
    밖에 나가서 절대 외식 못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70 시부모한테 모텔에서 주무시라고 하는 분들 친정부모한테도 그러시나.. 36 와.... 2016/05/30 6,440
562469 골반이 안이뻐지는 나이 ㅜ 12 ㅋㅋ 2016/05/30 4,301
562468 옷장속에 남편양복에 곰팡이피었는데.. 3 .. 2016/05/30 1,596
562467 경비원있는 20년된 아파트 관리비 너무 비싸요 24 ㅠㅠ 2016/05/30 8,327
562466 버터,딸기쨈 4 955471.. 2016/05/30 1,580
562465 베이킹할때 소다도 넣는건가요?? 3 ??? 2016/05/30 1,010
562464 은밀한 살인자라는 미세먼지, 뉴스보다보니 다 내탓이네요 11 ... 2016/05/30 2,871
562463 2016년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30 582
562462 연애에 관심없는 20대 자녀들.. 다른 어떤 것에 취미가 있나요.. 8 궁금 2016/05/30 3,897
562461 류준열은 못생겼는데 키는커보이네요 18 오호 2016/05/30 5,798
562460 미국 중산층이 몰락한 이유 - 한국과 동일 / 전세계적 기획 6 세계기획 2016/05/30 3,298
562459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춤 솜씨 6 목각인형 2016/05/30 1,437
562458 검정머리가 촌스럽나요?? 22 벌써6월이눈.. 2016/05/30 10,912
562457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4,001
562456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84
562455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12
562454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76
562453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49
562452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44
562451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26
562450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99
562449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69
562448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34
562447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704
562446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