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아기 키우는데......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6-05-18 14:02:59
외국에서 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이 지역으로 온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산지는 오래되서 전화로 안부 전하는 친구들은 있지만 여기서 만나는 친구들은 아직 없네요.
아기도 아직 어리고 육아에 집안일에 너무 지쳐서 지내다가도 문득 넘 혼자란 생각에 외로워지네요. 한국분들을 만나려면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긴 한데... 아직 그렇게 적극적인 마음이 들지 않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아기들은 돌 지나서 많이 나가고 싶어한다던데 그렇게 자주 나가다 보면 이렇게 사람이 그리워지는 맘이 덜해질까요? 지금은 아기가 제 얼굴만 보고 나가서 산책을 하든 쇼핑을 하든 피곤해하고 별로 좋아하질 않아 잘 안나가고 집에 주로 있거든요. 그냥 오늘은 왠지 더 답답해서 여기에 글이라도 써 봅니다.
IP : 24.9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모임
    '16.5.18 2:09 PM (220.244.xxx.177)

    외국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은 Council 마다 Maternal & Child Health Services 이라고 해서 생후 얼마까지는 조산사가 집으로 방문도 하고 엄마들 우울증 오지 말라고 부모들끼리 아기들 데리고 모여서 수다떠는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그런 유사한게 있나 찾아보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을듯 해요.

  • 2. 감사합니다
    '16.5.18 2:57 PM (24.99.xxx.114)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3. 플레이
    '16.5.18 3:01 PM (1.127.xxx.60)

    플레이그룹 찾아 나가세요
    위에 적으신 서비스 중에 마더스그룹도 있고요
    동네마다 있답니다

  • 4. 교회에
    '16.5.18 5:06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나가서 또래 아기 엄마들 만나 친구 만들면
    외로움도 덜하고 아기도 친구가 생겨 좋을 거예요.
    좀더 힘을 내보세요.

  • 5. 지나가다
    '16.5.19 2:24 AM (66.170.xxx.146)

    사시는곳이 어디신지 싶은데..
    돌안된 아이면 이제 봄도 오고 하니 슬슬 유모차 끌고 나가보세요. 아마 아이데리고 온 사람들 만날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얘기도 해보고 play date상의 해서 만나기도 하고
    근처 공원에 가보세요 애들 엄청 많을 겁니다.
    집안에만 있으시면 우울중 올수 있어요
    큰 쇼핑몰이라도 나가면 애들 놀수 있는 놀이터 실내에 있거든요.
    용기내서 집 밖으로..나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84 언니들 애들데리고 서울갑니다 숙소추천! 5 지방맘 2016/05/19 1,357
559383 미세한 다리 비대칭 3 .. 2016/05/19 1,089
559382 워킹맘들 한달 옷값 얼마나 드시나요? 6 30대중반 2016/05/19 3,419
559381 어제 청소걸레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18 크롱 2016/05/19 5,328
559380 3M 스카치브라이트 대걸레 어때요? 1 전업 2016/05/19 1,284
559379 저는 아직도 겨울옷을 입고 장판틀고 있는데요 14 병자는 아님.. 2016/05/19 2,917
559378 유럽에서 달러로 현지화 환전은 정말 비추천하시나요? 6 환전골치 2016/05/19 2,904
559377 통계 잘 아시는 분 4 온리 2016/05/19 626
559376 언니 곡성 재밌어? 묻는다면 17 멍미 2016/05/19 3,493
559375 팀 셔록.. 광주518 비밀해제문서 광주에 기증 2 고맙네요 2016/05/19 788
559374 디어마이프렌즈 질문요. 디마프 2016/05/19 986
559373 식탁 너무 사고싶은데 못사고 있네요 4 ㅇㅇ 2016/05/19 1,815
559372 들기름 vs 들깨가루 1 열매 2016/05/19 2,022
559371 아빠의 암 의심 관련..정말 피가 마르네요 5 ggg 2016/05/19 2,926
559370 운동화처럼 편한 신발 브랜드는 없나요? 2 질문 2016/05/19 2,090
559369 척추수술 후 병간호. 넘 힘드네요 5 2016/05/19 2,578
559368 송혜교는 송탈세란 별명이 붙은거 알까요? 23 기정사실화 .. 2016/05/19 4,858
559367 당뇨로 진료병원 부탁드립니다. 2 ... 2016/05/19 903
559366 [조선일보]"朴대통령과 친박은 '자폐증 걸린 좀비'&q.. 15 샬랄라 2016/05/19 2,507
559365 아이없는 집인데 이사할때 한명만 있어도 되나요??? 2 ㅇㅇ 2016/05/19 1,193
559364 요즘 휴대폰 어디서 구입하세요? 3 궁금 2016/05/19 1,441
559363 반복되는 꿈 3 2016/05/19 983
559362 초식남들은 선자리 미팅같은데 아예 나오지 말아야죠. 6 ㅇㅇㅇㅇ 2016/05/19 3,248
559361 정발산, 마두동 주택 문의 드려요. 7 ... 2016/05/19 2,600
559360 이 경우,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할 수 있나요? 6 ..... 2016/05/19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