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등원차량..저 이상한가요??

ㅡㅡ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6-05-17 11:15:20
3월부터 다닌 유치원 그동안은 우리애 혼자

등,하원 차량 이용하다가 2주전에 이사온 애가

있어 같이 타게 됐어요.

울애는 이 유치원의 부설 숲반인데(교실없이

숲만가요)차량이나 그런건 일반 유치원과

같이 이용하고 있구요. 암튼 같이 타게된

남자애가 한살 어린데 첫날부터 그애 이름

불러주면서 엄청 반가워 하시고 인사도

그애 엄마한테만 하시길래 담임이라도 되나

싶어 물어보니 담임도 아니래요.애들 인사 할때도

우리애보다 한살어린 그 동생 아이위주로

눈맞추고 좀 유치하지만 빈정 상하더라구요.

그러다 샘 손잡고 올라가다가 울애가 발판에

부딪쳐 멍들어서 울면서 유치원가게되서

전화했더니 진정됐다고...샘잘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둘 같이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

이었고...오늘도 정말 그애엄마 있는 쪽으로

얼굴 돌려서까지 인사하고 가시는데..

저 무시받는것같아서 넘 기분이 나쁘네요ㅜㅜ

투명인간도 아니고ㅜㅜ

아마 저흰 숲반이고 그앤 유치원이라

그샘은 그쪽을 더 신경써야한다는

생각으로 그러시는것같은데 선생님께

좀 서운하다고 말씀드리면 저 이상한엄마

되는걸까요??
IP : 211.179.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7 11:24 AM (121.168.xxx.157)

    지나친 피해의식 같아요 ㅠㅠ

  • 2. 나이가
    '16.5.17 11:26 AM (112.173.xxx.198)

    한살 더 어리잖아요
    당연히 더 신경 쓰겠죠.
    그리고 처음이니 더 신경 쓸테구요.
    다른 사람의 행동까지 님이 간섭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기분에 뭔가 맘에 안들면 그럴수도 있을텐데 그건것가지 다 지적하면 진짜 진상돼요.
    그러려니.. 하세요.
    내가 다른 사람 맘에 다 들수도 없고 뭔가 기분이 나뿌면 또 일시적으로 그럴수도 있고
    나 혼자 그렇게 착각할수도 있고 그래요.

  • 3. 00
    '16.5.17 11:32 AM (125.146.xxx.211)

    님이 먼저 인사하세요
    아이도 먼저 인사 시키게 하고요

    인사안한다고 뭐라고 하원 차량 선생님을 꾸짖는건 갑질같아요

  • 4. ...
    '16.5.17 11:38 AM (49.166.xxx.118)

    지역이 어디인가요?
    저같은 경우도 그랬는데.. 알고보니 원장선생님 남편이랑
    그 엄마남편이랑 아는 사이...
    작은 지역사회라 그곳은 빈번하더라구요.. 그런일이...
    지금은 이사왔지만요..
    피해의식아니고 묘하게 기분나쁜거 맞아요.

  • 5. 원글
    '16.5.17 11:40 AM (211.179.xxx.149)

    항상 먼저 인사해요~
    항상 제가 먼저 하고 가실때도 수고하시라고
    항상 인사드려요~근데 샘은 버스에서
    내리시면서도 오르시면서도 그애엄마한테만
    인사하세요.이게 매일 그러니 매일 아침마다
    기분이 나빠요ㅜㅜ

  • 6. ...
    '16.5.17 11:40 AM (49.166.xxx.118)

    근데 숲유치원인가요? 교실없이 숲만 가는건 뭐죠?
    부설이니깐 아무래도 그럴수도 있겠네요..
    숲유치원이 좋으신거면 딱 숲유치원을 단독된 곳으로 보내시는게 어떠세요?

  • 7. 원글
    '16.5.17 11:45 AM (211.179.xxx.149)

    숲유치원입니다. 단독된곳이 없어 선택의 여지는 없구요. 유치원에 다른 불만이 있는게 아니고...
    샘이 제아이와 저한테만 잘 안해준다 이것도 어니구요.그냥 저한테만도 그엄마한테만도 아닌
    걍 불특정으로 인사하고 가시면 좋겠는데
    아침마다 정말 개무시 받는 기분이에요

  • 8. ...
    '16.5.17 11:49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대수롭지않다 하고 초연 하시지요.
    제 경험으로 속으로(( 개무시하며)) 본 척도, 의식도 안해준다 입니다.

  • 9. ........
    '16.5.17 11:55 AM (121.150.xxx.86)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요.
    담당선생한테 사랑받는게 중요하죠.
    숲만 다니는 유치원이니 선생들이 아이들하고 친해지는게
    다른 유치원과 다를 수 있어요.

  • 10. 원글
    '16.5.17 11:59 AM (211.179.xxx.149)

    어떻게 선생님을 무시하겠어요?ㅜㅜ
    제가 그렇다고 샘께 무슨 갑질이나 항의를 하겠다는
    게 아니라 내일 일이있어 유치원 못간다고 문자
    드리고 답장이 올때 (샘 그런데 숲반도 좀 신경써주세요)이런정도로 문자를 드리거나...오후에 샘과 통ㅎ화 하면서 저의 오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인사는 안받으시는것같아서 서운하다....이정도로 얘기하고 싶다는 거죠ㅠ

  • 11. ㅁㅁ
    '16.5.17 3:26 PM (211.246.xxx.207)

    그냥안하시는게..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35 인터넷 집전화 어느 통신사가 좋은가요?? 1 .. 2016/05/20 701
559734 항공사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하는거 어찌하는건가요? 3 ... 2016/05/20 1,476
559733 과외 강사분들 계세요? 제가 수업을 잘 하고 있는걸까요... 3 .. 2016/05/20 1,770
559732 페미니즘, 선행학습이 필요해! 1 천부인권 2016/05/20 622
559731 목걸이 보관-동그란뚜껑을 들면 거기에 목걸이 걸이가 ? 2016/05/20 644
559730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10 괴로워요 2016/05/20 2,700
559729 나이 43에 첫 아이 계획.가능 할까요? 37 2016/05/20 5,656
559728 집 계약 말썽 도와주세요 4 2016/05/20 1,307
559727 세척기세제 피니* 피*쉬 쓰시는분들 저만이런가요?? 17 아휴 2016/05/20 2,227
559726 이런 냄비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1 절실 2016/05/20 1,817
559725 밥그릇 사시면 국그릇도 함께 사시나요? 3 무늬만 주부.. 2016/05/20 1,401
559724 지하철 핑크카펫은 왜 만든건가요? 13 편하신가요 2016/05/20 2,405
559723 호주산 와규 불고기감이요 8 고기싫어 2016/05/20 1,764
559722 여의도 안과 4 whitee.. 2016/05/20 1,709
559721 선볼 사람 외모가 넘 맘에 안 드는데 ㅠ 8 ㄷㄷ 2016/05/20 2,729
559720 어제 청소용품 추천상품중에 8 와우 2016/05/20 1,563
559719 초 1. 점차 심해지는 괴롭힘. 어떻게 해야 할까요. 28 ... 2016/05/20 3,167
559718 근데 뭐하러 남자랑 결혼해서 같이 살아요? 24 ㅇㅇㅇ 2016/05/20 6,594
559717 캐나다 밴쿠버와 자카르타 어디가살기좋을까요 4 섹시토끼 2016/05/20 1,865
559716 미국대사관 비자인터뷰 갈때 스마트폰 어떻게 하나요? 5 스마트폰 2016/05/20 1,694
559715 자유여행때 호텔 어떻게 정하세요? 5 000 2016/05/20 1,475
559714 보풀안일어나는 청바지,면바지 (체중 나가는 분들만) 1 .. 2016/05/20 960
559713 실버, 크롬 색상의 차이를 알고싶어요 1 .. 2016/05/20 1,155
559712 위염으로 죽을맛.. 5키로빠졌습니다. 7 .. 2016/05/20 4,163
559711 아이폰 용량...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앱등이 2016/05/20 1,171